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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2017-06-14 13:13:30 2
[단독] '박근혜때 일방 강행' 성과연봉제 폐기한다 [새창]
2017/06/14 07:40:58
당시에 철밥통이니, 능력대로 받는 게 경쟁체제니 하면서 입발린 프레임짜기가 많았죠. 민영화 부분과 함께 정권 초기에 싹 롤백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028 2017-06-13 21:57:52 0
재미있는 러브코미디 추천좀요! [새창]
2017/06/12 23:23:57
미확인으로 진행형, 위치크래프트웍스, 빙과 추천합니다.
그림체만 보면 최약무패의 바하무트도 예쁘긴 하던데 금방 지치더군요 ㅠ

그리고 최근에 본 애니 중에선 마법소녀 육성계획이 참 재미있더군요.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027 2017-06-13 13:14:13 3
베트남 군인들 식단 [새창]
2017/06/13 04:04:37
공감합니다. 어쩌다보니 군생활 하면서 이곳저곳 부대를 다니며 밥을 먹어봤는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결국 식수인원과 취사병의 비율이더군요. 제가 있던 부대가 본부중대에 별도의 취사반이 있다보니 느끼질 못했는데, 어떤 부대에선 확실히 폐급도 있었습니다; 매일 설익은 밥에 조미료조차 덜 들어간 반찬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과 공포. 반면 계룡대는 품질이 아주 달랐던 걸로 기억하구...

군대밥은 원래 맛없다고 하기엔 부대별로 조건과 문화(?)에 따라 천차만별이더군요. 이것도 무려 10년 전 이야기인데 군대밥 맛없다는 이야기는 아직도 통용되는 거 같네요;
1026 2017-06-10 20:48:12 2
정보] [빙과] 실사판 새 사진 [새창]
2017/06/10 17:03:18
으아아아... 으아아앙 ㅠ

빙과 2기를 학수고대했건만 이게 뭐야...
1025 2017-06-10 08:58:48 1
도종환 후보자가 유사역사학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새창]
2017/06/08 14:27:51
음, 저런 화법은 어맹뿌가 많이 써먹던 건데...
하긴 장관자리가 걸리면 눈코입 돌아가는 건 당연지사겠지요. 지금은 그저 립서비스로 밑밥을 깔아두는 정도. 해명된 의혹도 없고 더도 덜도 평가할 건 없습니다.

그런데 청문회에서 야당의원들이 제대로 비판해줄 거라 생각하면 오산 중의 오산입니다. 시덥잖은 거나 형식적으로 비판하면서 어영부영 넘겨줄 공산도 큽니다. 본질적인 가치관은 비슷하니까요. 추가로 고환단고기가 주체적인 역사관이라며 민중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주제이기에 역시 쟁점화는 안되는 것으로... 아무리 야당이라지만, 잡종 소설을 비판하는데 정치인생 걸 필요는 없으니 말이죠.

오히려 모종의 거래만 성사된다면 1+1로 처리될 여지도 있습니다. 이렇게 장관 자리는 따놓은 당상으로 보여서 뭔가 싱숭생숭합니다;
나중에 삼족오유겐트 비스무레한 거 만들어지면 그때가서 성토하면 양심의 가책을 다소나마 덜 수 있겠죠..?
1024 2017-06-09 00:52:23 1
역사를 1도 몰라서 묻는건데 대륙역사 되면 뭐가 좋아요? [새창]
2017/06/08 20:42:20
다른 글에 남긴 댓글을 비슷하게 옮겨올수도 있겠네요. 이른바 도박사의 오류라는 거죠.

자신이 태어나고 출세하는 것을 보면 정말 신비롭고 대단하고 특별한 일처럼 느껴지곤 하죠. 그 이면에는 뭔가 초현실적인 작용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겁니다. 실제로는 큰수의 법칙에 의해 평범하게 이루어지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이런 감성이 문학적인 영감을 불러오기도 하니 마냥 비하할 건 아닙니다. 오히려 인류문명에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죠.

다만 이런 자의식이 강해지다보면 사이비 종교나 역사학이 그렇게 태동할 근거를 마련하게 됩니다. 비비다 보니까 그곳에 멋지구리한 대.륙. 이 있었던 거지요. 뭔가 고토수복이나 제국주의에 대한 대단한 열망이 있다기보단, 하늘에서 콜라병이 떨어지니까 그 콜라병을 숭배하기 시작한 카고컬트와 비슷한 맥락일 따름입니다.
1023 2017-06-08 19:40:08 33
[BGM] 유독 중국이 마약에 민감한 이유 [새창]
2017/06/07 17:45:48
1.
책임소지를 냉정히 따진다면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이거 거의 제국주의적 관점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사악한 게 아니라 너희가 무능하고 부패했기 때문에 계몽하겠다는 태도죠. 우리가 비록 아편을 팔지만, 그건 너희가 필요로 하는 거니까 파는 것이다는 식으로 얼마든지 합리화 하는 격입니다. 마치 1000원주고 빵이랑 우유 사오고 거스름돈 500원 남겨오란 거... 게다가 그 1000원이 마약이다보니 삼켰다간 국가적으로 골병이 들죠.

2.
그리고 무역적자가 발생했다고 아편을 수출하는 건 상도덕이나 윤리는 쌈싸먹는 태도입니다. 이를 동의했다간, 트럼프가 한국을 타겟으로 무역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에 마약을 유통하겠다고 하면 대응할 논리가 사라지고 말죠. 마약을 공급하다보면 수요가 자연스레 만들어지니까 그야말로 창조경제; 이럴 땐 일천한 경제논리를 따질 게 아니라 미국 개객기를 외치는 게 맞습니다.
(이건 예시고 저 반미주의자, 트럼프 안티 아닙니다 ㅠ)

3.
추가로 비례의 원칙도 있지요. 협정을 먼저 어긴 건 중국이라지만, 거기에 무한책임을 뒤집어 씌우는 건 굉장히 불합리한 태도입니다. 피해를 입었으면 정부차원에서 그 피해에 대한 구상권을 요구하면 될 일이지, 상대정부를 무릎꿇리는 건 역시 외교적으로 무분별한 태도입니다.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이 동의했다고 하면... 뭐, 조선은 반대했을 거고, 인도나 베트남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겠죠.

그래도 당대의 시대정신이 그러했다고 칠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시점에서 당대 사건의 경중을 따지는 의의도 동시에 사라질 겁니다. 한일합병도 부도덕하고 부패한 조선정부에 대한 일제의 불가피한 최종선택이었고, 남경대학살, 위안부도 전쟁에서 의레 발생하는 사건에 불과한 거지요. 역사 속 그 누구도 현대인의 관점에서 비판을 받거나 죄과를 질 이유는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국주의를 합리화하는 논의에 동조하긴 힘들 거 같습니다. 물론 약자가 선이라는 명제에도 동의하진 않지만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고, 제국주의는 기본적으로 양심이 사악하게 퇴화하는 거 같습니다. 그 위대한 존 스튜어트 밀도 식민지 옹호자였고 하니 당대의 감성이 아주 왜곡된 건 아니었겠죠. 그런데 현대에도 비슷한 주장을 하면 확실히 비판적으로 봐야할 거 같습니다.
1022 2017-06-08 19:08:06 6
크으.. 과연 오늘 재야사학의 놀라움을 직접 목도하였습니다. [새창]
2017/06/08 18:52:55
보통 바이칼호 하던데 읍루는 참신하군요. 흠흠~
1021 2017-06-08 12:34:19 0
파밍구조가 하도 답이 안나와서 계산좀 해보려합니다 [새창]
2017/06/08 03:18:10
콘텐츠 추가하기도 귀찮으니까 대충 때려박은 거겠죠, 뭥; 중독성 있는 콘텐츠로 연명하는 헬조선식 RPG의 모범이라고 할까요.

최근엔 에스컬레이터식 경쟁이 되면서 굉장히 각박해졌고, 유저간의 관계나 작용, 커뮤니티는 예전보다 훨씬 빈약해진 거 같습니다. 저로선 그냥 솔플게임 한다 생각하고 어영부영 하곤 있지만... 예전에 이계 추가될 때부터 조짐이 있었고 기자단 1기 활동할 때 성토했던 내용이기도 해서 딱히 현 상황에 위화감을 느끼진 않습니다. 그저 예정대로 되었다는 기분이네요.
1020 2017-06-07 23:55:00 0
환빠들 기성 정치권 을 장악 하니 문제네요 [새창]
2017/06/07 13:18:03
저런 것도 도박사의 오류에 가깝겠지요. 확률적으로 도박으로 잭팟을 먹을 확률은 지극히 낮은데, 하필 자신이 잭팟을 맞으니까 필연성을 찾다보니 자신에게 특별함이 깃들어있다고 착각하여 저런데 빠지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는 그냥 시행횟수가 많기 때문인데 말이죠.

즉 환고기를 먹어서 파워업한 게 아니라, 운좋게 출세하면 썩은 고기가 땡기나봅니다. 인간 본연의 비굴함과 나약함의 증거라고 여겨야 할까요.
1019 2017-06-07 23:50:48 34
[BGM] 유독 중국이 마약에 민감한 이유 [새창]
2017/06/07 17:45:48
음... 아무리 그래도 마약공급을 두둔하는 건 좀... 유발수요라는 것도 있으니 말이죠.

보통의 경제재는 수요가 있으면 수요에 맞는 공급이 생겨나곤 합니다. 그런데 어떤 재화는 공급이 수요를 견인하기도 합니다. 예시를 든다면 교통체증을 해결하려고 도로를 건설하니까 오히려 교통체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겠네요. 이전엔 교통체증이 부담스러워 사람들이 차를 끌고나오지 못하다가 도로가 건설되니 차를 더 많이 끌고나오게 되는 경우인 셈이죠.

마찬가지로 마약에 중독성이 없다면 일반적인 경제재의 수요-공급을 따르겠지만, 유발수요로 인해 비대칭성을 갖는다면 시장의 자정작용은 대체로 실패할 겁니다.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이 떨어져야하는데, 오히려 수요가 늘어서 가격이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죠. 아편이 특히 중독성이 심한 마약이란 게 결정적입니다. 결국 강경책이 유일한 돌파구였던 셈입니다.

중국측에 공동의 책임이 있었다 하기엔 너무 가혹한 판단같네요. 자그마치 위조지폐, 인신매매와 동급으로 치는 마약입니다...
이는 마치 IMF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치와 부패로 발생했다는 결론과 비슷합니다. 책임을 전가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겠지만 근본 원인은 따로있는 거 같습니다.
1018 2017-06-06 13:26:20 1
[새창]
남자답게라니, 이런 마초...

설사 공개검증 한다한들 이미 투표지를 조작했기 때문에 의미없다고 잡아뗄 거 같은데 말이죠. 암만 생각해도 납득할 이유따위... 아 20년쯤 뒤에 자서전 쓸 때 쯤에야 인정하려나. 그런데 전문어의 경우를 봐선 그럴 거 같지도 않군요. 결국 그저그런 야바위꾼이라는 결론이네요.
1017 2017-06-06 10:36:30 7
역사논쟁 간단 상식 "뉴라이트는 식민사학이 아닙니다." [새창]
2017/06/05 16:26:41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재야의 인물, 즉 공직을 맡지 않는 사람 전부를 재야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특정 집단을 가리키는 건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너도 재야, 나도 재야~ 스펙트럼은 사람의 생각의 가짓수만큼 다양할 겁니다.

좁은 의미로는 주류 사학계에 반발하여 나만의 월-드를 열어버린 사람들을 재야사학자라고 부르곤 합니다. 이를 대비하여 주류사학계라 하지만, 역사에 과학적방법론 상의 검증절차만 추가한 것뿐인데 그걸 거부하니까 학문으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으니, 뭥... 이븐 할둔이라는 역사학자가 비판했던 태도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주류쪽에선 자칭 재야사학자들을 비판해봤자 노동에 비해 영양가가 별로 없어서 논의를 포기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네들도 자존심이 있다보니 '우리만의 방법'을 따르지 않는 역사학자들을 '강단사학' 또는 '식민사학'으로 프레임짜기로 몰아넣는 식입니다. 사실 누가 옳은지는 자명하죠;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상의 자유는 인정해야하고 하니까 환빠든 1벳흉이든 메갈이든 햇볕받고 뽈뽈거리며 돌아다닐 명분은 있습니다. 사회의 암적인 존재인데 근본적으로 제거할 길은 요원하다는 게 함정이죠. 하긴 독일에도 네오나치가 있는데 이정도면 양반이겠쥬...
1016 2017-06-06 10:24:03 10
역사논쟁 간단 상식 "뉴라이트는 식민사학이 아닙니다." [새창]
2017/06/05 16:26:41
11 그렇게 진흙탕 싸움을 만들면 결국 역사왜곡 파워게임으로 갈건데... 질걸요?

환빠들이야 기본적인 사상이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비굴한 족속들입니다. 현실에서 쥐어터지고 나면 내선일체며 중화사상이고 좋다고 달라붙을 겁니다; 결국 생계형 사이비 역사팔이들이라 사상이나 이념 자체는 일천하기 마련이며, 이러나 저러나 처리하기 곤란한 핵폐기물에 불과하지요.

다만 수요가 공급을 자아낸다고, 제대로 된 역사인식과 교육이 있다면 이런 암적인 존재들도 조금을 도려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해봅니다.
이미 늦었겠지만요.
1015 2017-06-06 10:14:20 6
K값에 시달린 과게 사람들을 위한 짧은 휴식용 글 [새창]
2017/06/05 22:24:28
단고기 한뚝배기 하실래예~?

※ 단고기는 북한말로 개고기인 것과 환단고기를 중의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문화제국주의와 환빠를 동시에 상기시켜서 발암을 유발하는 동시에 재미없는 설명충 개그를 통해 인문학의 미래도 어둡게 하는 다면적인 저질개그입니다. 웃어주세요, 끵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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