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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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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2017-05-09 12:26:38 1
내가 사전투표를 건너뛴것은 지금의투표인증을 위해 추진력을 얻기위함이야. [새창]
2017/05/09 06:44:26
저는 사전투표일자를 착각해서 고향엘 내려갑니다. 어찌 미련한 꼬라지는 다 하는 거 같은데...
총선때 편리하게 사전투표 했다보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어차피 집에 있어봤자 잉여짓거리나 할테니 바람이나 쐬고 오는 걸로 ㅠ
이런 추진력은 필요없어...
893 2017-05-09 11:59:11 2
애초에 문 아니면 무효표였지만... [새창]
2017/05/09 07:53:22
사실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이성보다는 감성에 따라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어느쪽이든 좋은 선택이니 괜히 침울해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마음속에선 0.5표 정도만 주었고, 나머지 0.5표는 빚 또는 채권으로 남겨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892 2017-05-09 00:03:26 0
갑자기 삼국지 안에 전풍이란 인물이 생각납니다 [새창]
2017/05/07 20:51:44
전풍같은 위국충신이 어울리지 않으면 양수... 아니 양송으로 하죠. 더 그럴싸해보이네요.
891 2017-05-08 23:58:47 0
갑자기 삼국지 안에 전풍이란 인물이 생각납니다 [새창]
2017/05/07 20:51:44
실상 반동탁연합은 원소의 소극적인 전략으로 인해 흐지부지되고 천하를 군웅할거의 시기로 바꿔버린 원흉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북평정의 경우에도 원소가 유능했다기보단 그의 패도지향성과 집안빨로 밀어붙인 게 컸으니 역시 필요이상으로 높이 평가할 건 못되지요. 한때 천하평정에 가장 가까이 갔던 인물이긴 했지만 자력으로 이룰 도량은 아니었다는 결론.

한편 전풍의 간언, 천자를 모시거나 조조의 배후를 급습하는 등이 하나라도 채택되었다면 역사가 아주 다르게 흘러갔겠지요. 하나도 채택되지 않고 엉뚱하게 최후를 맞이했으니, 실은 원소가 전풍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리더인 자신이 탁월한 판단을 내려 승승장구하는데, 부하주제에 괜히 딴지를 걸며 자신의 능력에 도전하는 것으로 느껴질법하니 말이죠.
890 2017-05-08 22:23:15 0
달빛 기사단이 금지어인가보죠? [새창]
2017/05/08 15:54:02
돈은 솔직하죠. 사람들의 생리와 친밀하기에 사람들의 합리적인 행동을 적당히 보장해줍니다. 게다가 나쁜짓을 해도 다소의 증거는 남습니다. 따라서 아주 나쁜 일을 저지르는데는 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돈을 위해서 일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대의를 위해서 자기 자신을 포함한 누군가를 함부로 희생해도 된다는 이념으로 헌법적인 가치를 훼손하려 들기 시작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 말이죠. 과거 전체주의나 홍위병 사태도 구조의 하부에서는 타인의 일상에 고매한 이상을 그대로 투영했기 때문에 저질러진 사태입니다...

물론 인터넷에서의 활동이 그리 파급력이 세겠냐마는 사람들의 정신에 끼치는 오염의 질적인 면은 간과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889 2017-05-08 21:57:11 0
[새창]
하필 안동이라닝... 고향에 대해 특별히 애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내 고향은 내가 까고 싶다능.

영감탱이 발언 자체는 그럴수도 있다고 치죠. 교양없어 보이는 표현이지만 나름 친교의 의미도 있다고 해도 되니까요. 기사 본문에서 나온 뉘앙스도 그리 심각한 부류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26년동안 내외도 없었다고 하면 그건 좀 심각한 문제입니다. 자신의 눈 밖에 든 사람, 자신의 정적이나 비판을 하는 세력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지 슬며시 비춰낸 거 같습니다. 운좋게(?) 자신이 당선되는 날에는 반대표를 날렸던 자들은 가만두지 않겠다는 거죠. 이쪽 함의가 훨씬 더 무서운데 말이죠.

괜히 영감탱이라는 말초적인 단어에 잡혀서 맥락의 참 뜻(?)을 놓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888 2017-05-06 21:58:12 8/18
총선때 국민의당 뽑으셨던분들 이해가 안된다며 비난했던거 진심으로 반성합니 [새창]
2017/05/06 15:22:05
관리자 마음에 분란을 일으켰기 때문이겠죠.

사형을 내렸으면 판결문이라도 있어야 하거늘 이게 뭔지 참... 인혁당 사건도 이렇게는 판결내리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생명을 강탈하는 것과 인격을 살해하는 것의 무게는 다를지 몰라도, 질적으로는 매한가지의 행동인데, 사형 판결부터 집행까지 일사천리로 나아가는군요;
887 2017-05-06 15:15:30 1
지난주 토요일 탈퇴했던, Nerd입니다. 탈당인증합니다. [새창]
2017/05/06 13:49:37
저도 그 생각이 많이 들던데... 귀찮음을 무릅쓰고 입당을 했는데 탈당하긴 더 귀찮아성;

탄핵정국 속에서 문재인 개인을 보고 입당한 것이었지 민주당 자체에 기대를 갖고 있던 건 아니었습니다. 민주당 스스로 헛짓거리를 하기로 한다면, 예를 들어 김아무개의 쿠데타 등이 있었다면 당연히 탈당했겠지요. 여태까진 그냥저냥 굴러가고 있었고, 남아무개로 인해 똥독이 올랐다지만 그래도 시류에 맞춰 탈당하는 건 너무 성급한 거 같아서...

돈과 관심은 주겠지만 표는 글쎄라는 심정으로 일단은 관찰중입니다.
886 2017-05-06 14:52:13 0
군인이 없다면 전쟁도 없다는 시각 [새창]
2017/05/06 02:26:28
이건 사실과 다르네요. 송나라는 금나라의 침략은 받고 화북을 잃었지만 강남으로 옮겨서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실로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의 극적인 발전을 이룰 정도였지요. 송은 정확히는 몽골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순망치한이라고, 금나라가 원의 침공을 받고 터져나가자 원쑤의 고통은 나의 행복이라며 뒤통수를 뽀려먹다가 원이 금을 멸망시킨 이후 박살냅니다.

사실 당대의 원을 상대한다는 건 군인천대와는 별 상관이 없는 거 같기도 합니다. 호라즘, 서하, 헝가리 등 국가단위로 갈려나간 경우가 많아서... 고려나 베트남 정도가 멋들어지게 버텼다지만 고려도 결국은 굴복하지요.

그리고 송이 군인을 낮게 본 건 당나라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당의 멸망이 지방 군벌들의 득세로 발생한 '절도사의 난'임을 생각해보면 송이 그토록 군비를 절제하고 중앙집권화를 이루려했던 의도를 짐작할 수 있지요. 현대사회의 중앙정부, 문민통치와 일맥상통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군비없이 송나라가 중국 전토를 통일할 순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통일한 후 군인들을 어떻게 토사구팽 시킬수 있었을까요. 송나라의 예를 든 건 상황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송이 군비를 축소한 건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군을 크게 육성할 바에 유목민들에게 돈몇푼 던져주는 게 전체적으로 이익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송의 생산력은 엄청났지요. 몽골에게 멸망하기 전까지만 예로 들면 오히려 모병제의 우위를 주장하는데 걸맞을 정도입니다.
885 2017-05-06 13:38:03 1
헌법을 개x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네 [새창]
2017/05/06 12:51:02
공약이야 공약을 지킬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기댓값을 정해야하니 실제로는 굉장히 미묘한 수치가 됩니다. 당장 멀리갈 것도 없이 ㄹ혜만 해도 공약은 좋았... 아니 '내가 대통령이 되면 하겠습니다' 였던가;

사실 문재인이란 인물 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대통령으로서 도덕성이나 능력에 흠결이 있다고 보기엔 어려운 수준이지요. 정당에 대해서도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의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현재로선 공약이 문젭니다. 메갈묻은 공약을 지키기엔 사회갈등을 키워댈 노릇이고, 안 지키기엔 정치냉소주의를 키우게 될테니 말이죠. 대통령이란 권력은 어느쪽이든 짬처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하긴 하지만 지금으로선 그 속내를 지레짐작 하기 힘든 거지요.

유감스럽게도 현행선거제도상 투표는 1인 1표라서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거의 구성할 수 없습니다. 1인 5표쯤 되면 이러한 위험에 대한 분산을 시도해볼 순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리스크를 감내하고 마음이 약간이라도 쏠리는 쪽으로 몰빵을 넣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전체집단으로 합쳐놓으면 비슷한 결론으로 어렴풋이 수렴할 수 있겠으며, 이를 위해서라도 사람들의 무효표 등에 대한 논의를 막아선 안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884 2017-05-05 00:24:49 0
타임지 다음주 표지 (명왕간지) [새창]
2017/05/04 13:13:04
윤두서의 자화상 같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강렬하고 인상적이네요.
883 2017-05-05 00:20:35 2
[새창]
전에 댓글로 몇번 언급했지만, 무효표 운동은 선거제도의 결함에 기인합니다. 1인 1표가 아니라 1인 5표가 되면 무효표 문제는 언급될 이유가 없었을 겁니다. 그만큼 개인의 기호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으니 말이죠. 그쯤되면 한 두표 정도는 받을 수 있었을 겁니다. 나머지 서너표정도만 무효표로 처리해도 되니 말이죠.

다만 불완전성의 정리로 인해 완벽한 선거제도를 상정하는 건 매우 까다롭습니다. 다만 현재의 군대게시판의 여론이 단순한 땡깡, 물타기, 주작으로 여기기보단 선거제도 자체에 본질적인 결함이 있다고 여기는 편이 보다 정확할 거 같습니다.
882 2017-05-04 00:13:34 0
[새창]
저는 평범한 불면증, 집중력 저하, 대인관계기피 정도네요. 이 정도는 단촐한 수준이군요.
가끔 군대 꿈꾸다가 소리지르거나 다리에 쥐나는 건 정신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치고... 모기에 물린 흉터도 남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881 2017-05-04 00:11:28 0
[새창]
약국에서 라*실 사서 바르세요. 직빵입니다.
그리고 발닦는 수건은 아예 따로 마련해야합니다. 특히 무좀균이 사타구니에 남으면 서식지를 오고가면서 퍼뜨립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ㅠ
880 2017-05-03 19:36:37 0
[새창]
비공사유 부활 이슈만 나오면 반대가 무조건 달리더군요. 흐음~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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