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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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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2017-02-07 00:55:18 0
바둑 실력 자랑하는 문재인.jpg [새창]
2017/02/05 20:53:25
저는 반대로 알파고 때문에 다시 바둑을 시작해서 타이젬 1단에서 멈춰버렸네요. 한큐바둑으로 옮겨서 나라망신 제대로 시키는 중입니다 ㅠ
그나저나 문재인 추천사의 바둑책이라니... 알파고... 이세돌... 지름의 기운이 느껴지는군요.
593 2017-02-06 23:58:23 1
바둑가르치면 성격이 침착해지긴 개뿔. [새창]
2017/02/05 13:15:05
바둑으로 냉정침착함, 신중함, 대국적인 안목을 배울가능성은 0.1프로 정도 될까요;
얕은 계산으로 꼼수만 써대는 빌런으로 각성할 가능성이 훨씬 높을지도요. 흐으...
592 2017-02-06 23:42:50 5
무작위 표본추출로 알아보는 일베들의 직업 [새창]
2017/02/06 10:04:32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은 동서고금의 진리이긴 합니다. 1베충들도 먹고 살만하고, 지켜야할 재산이 생기면 자존감과 양심이 생겨나면서 도덕과 질서, 신용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겠지요. 반대로 1베충들이 제 세상마냥 뽈뽈거리며 돌아다닌다면 국가의 말기증상이라 여겨도 무방할 겁니다. 의외로 흔한 일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국가의 지향점은 생산력이 모자란 노약자, 장애인, 1베충들을 격리하여 도태시키는 게 아니라, 사회질서내로 포섭해가는데 있는 거 같습니다. 무척 비능률적인 삽질로 보이겠지만, 국가가 이 역할을 포기하는 순간 도덕의 의미는 한없이 후퇴하고 말 겁니다.

1베 본진은 폭파시켜도 무방합니다. 퇴폐적인 여론을 필요 이상으로 재생산하고 있으니 말이죠. 다만 '재사회화'의 작용을 생각한다면 좀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유도할 필요는 있을 겁니다. 괜히 사회 곳곳에 1베를 테라포밍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을수도 있을테니 말이죠.
591 2017-02-04 00:36:55 0
[은근홍보주의/스압주의]야한(?)게임을 개발하게 된 내 그림 인생 이야기 [새창]
2017/01/31 17:32:03
저도 아쉬운 마음에 털릴 각오하고 일러라도 감상해보자 했는데 찾질 못하겠군요 ㅠ 조만간에 재도전을...

ㅅㅁ피규어는 어떻게든 꼭 전달드리고 싶은데 너무 완강하게 거절하시니 하는 수 없군요. 마음 바뀌면 꼭 연락부탁드려요. 너무 부담스러우시다면 기브앤 테이크도 괜찮습니다. 커미션도 꼭 부탁드려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고요. 물론 바쁘시면 무리하게 수락하실 필요는 없겠고요. 연락은 이메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590 2017-02-03 19:29:34 3
대한민국 사법체계.jpg [새창]
2017/02/03 12:42:44
일본 드라마 리갈 하이가 그 주제를 직접 다루고 있지요. 최근에 인상적으로 본 드라마여서 확 와닿는군요.
589 2017-02-02 00:14:44 1
[은근홍보주의/스압주의]야한(?)게임을 개발하게 된 내 그림 인생 이야기 [새창]
2017/01/31 17:32:03
우... 거절하시다니 ㅠ 그래도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 매일 보는 ㅅㅁ인 만큼 응원도 계속 하고요.

혹시 나중에라도 댓글 확인하시면 위에 이메일로 답장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방이 좁아서 ㅅㅁ 두분을 모셔두기 정말 힘들어서 보내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박스째 포장도 못뜯을 정도;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 조용히 분양(?)해 가셨으면 합니다. 나눔인증도 생략해도 되고요. 그저 ㅅㅁ가 포장도 그대로인 채 퇴색하느니 원래 있어야만 하는 곳에서 빛나주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댓댓글 감사합니다. 화투는 못해서 이번엔 어쩔 수 없지만 혹여 다른 매체로 오실때 소식이라도 전해주시면 기꺼히 달려가겠습니다~
588 2017-02-01 20:13:37 0
[BGM][초스압] 어느 한 복귀유저의 추억담과 복귀후 소감 [새창]
2017/02/01 13:23:47
저랑 비슷하군요. 저도 한창때는 던파에 제언도 많이 하고 1기 기자단으로 활동하는척 했지만, 속물적인 사태에 휩쓸려 기자단도 사퇴하고 이후 키리의 약믿을 계기로 때려쳤죠.

그러다 다시 시작한 게 2년쯤 되었나, 울적한 기분에 관성적으로 하게된 거 같네요. 던파는 접었을 때보다 나아진 것도 있겠지만 역시나 싶던 것도 많고 해서 울적하긴 매한가지네요. 그래도 법미랑 출렁이가 이쁘니 그 낙으로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대격변의 문제점은 바뀐 스토리가 스토리텔링 및 유저와의 상호작용을 거의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스토리의 퀄리티는 차치하고 스토리에서 유저가 뒷전으로 밀려버린 느낌이 더욱 심해졌죠. 칼로소인가 뭔가가 튀어나오면서 세계관도 엉켜버렸고, 안톤레이드는 사도 안톤과의 대결이 아니라 안톤에 찡겨사는 기생충 퇴치기가 되었고, 마계에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있던 소재들 굴리기로 대응하는 거 같고, 제국군과 레지스탕스는 이젠 아무래도 상관벗어...

게임 밸런스 붕괴는 제가 한창 문제제기를 했던 6년 전이나 지금이나 매한가지, 되려 심해졌으면 심해졌지요. 게임밸런스는 사람들의 '개성'을 충족해준다는데서 강력한 효용이 있는 건데 천편일률적인 캐릭터, 게임플레이 패턴, 아이템 구성을 쫓도록 만들어두었으니 뭥... 이로 인해 발생하는 효익은 기업측의 뒷주머니로만 향하게 되니 게임 콘텐츠 성장이나 유저들의 효익향상에는 별반 기여하진 못하고 있지요.

여태껏 던파 이상으로 마음에 들만한 게임이 등장하지 않은 것도 우스운데도 당연한 거 같아서 다소 환멸스럽기도 합니다. 후음...
587 2017-02-01 01:18:45 0
조선은 작은 정부를 지향한 게 맞습니다. [새창]
2017/01/29 16:37:33
제 생각엔 지금의 기준에서 역사를 바라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대와의 대화'라는 말을 언급할 것도 없이, 결국 현대인은 현대적인 관점에서 과거인을 이해하려 노력해보는 정도이니까요. 과거는 과거, 현재는 현재라고 이분화 해야할 당위는 없을 거 같습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각색해볼 수도 있는 것이며, 반대로 과거의 관점에서 현대에 주는 교훈을 도출해볼 수도 있는 겁니다. 예컨대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하는 관점은 자본주의 맹아론은 조선후의 실학의 관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에 가깝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 자본주의와의 동질성을 찾아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하는 격이죠. 이러한 시도를 완전히 부정한다면 최종적으로는 과거 역사는 현대 한국을 구성하는데 아무 역할도 못했다는 주장만 남을 겁니다. 사실 이 정도 국까는 ㅇㅅㅇ수준이어도 할 수 있기도 하고요;

물론 땅을 파보니 유리조각이 나왔다고 광통신을 기반으로 한 초고대문명설을 주장하면 안되겠지만, 조선이 작은정부를 추구했다는 정도는 충분히 해볼만한 주장인 거 같습니다. 우리 선조가 온갖 지혜를 짜내어 평화와 민본주의를 지향해왔으며, 현재도 이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면 저로선 꽤 뿌듯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멸망한 왕조라 해서 폄하할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584 2017-02-01 01:05:17 0
조선은 작은 정부를 지향한 게 맞습니다. [새창]
2017/01/29 16:37:33
경제사적 관점에서 보면 조선왕조의 작은 정부 추구는 자유주의 이념의 갈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경제적 자유주의 또한 국가주도의 중상주의, 제국주의에 대한 비판과 대안으로서 등장한 걸 통해 당대 경제정책의 등장배경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약한 정부를 지향할 경우 삼국시대나 신라말기처럼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가 오기 십상입니다. 중앙집권화를 이룰 경우 이런 혼란상은 피할 수 있지만, 정부가 독재를 지향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더군다나 왕조사회에서는 폭군이 등장할 경우 견제할 세력이 없어지며 비대해진 정부가 쓸데없는 사업을 일으키기 십상입니다. 인권탄압, 사치, 무리한 토목공사, 전쟁 등등 말이죠.

타협할 방법이라면 정치적으로는 중앙집권화 하되, 경제적으로는 분권화를 지향하는 겁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향촌사회와 자급자족적 농업 위주의 정책은 어찌보면 조선이 500년동안 안정적으로 한반도 영역을 통치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이념이 된 것입니다. 굉장히 섬세한 조정이 필요한 정부였죠. 군주로서는 당연히 산업을 일으키고 왕권을 강화하고 싶겠지만 그 위험성을 인지했기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본문에서 지적한 기간산업에 대한 투자가 적어진 건 작은 정부 지향에 따른 부산물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를 상쇄할 정도로 정치적인 건전성이 보장될 수 있었기에 조선왕조가 꽤 유지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화폐 및 유통경제 미발달로 인한 비효율성을 잠식할 정도로 말이죠. 실상 메이지유신 이전의 청, 조선, 일본의 문명수준의 차이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그 또한 청과 조선의 정치적 부패가 극심해졌기에 서세동점의 시대로 이어진 거죠.

단순히 금욕적인 왕조였기에 멸망했다 하기엔 경제사적인 설명이 부족할 따름입니다. 이 땅에서 국가주도, 중상(공)주의적 정책을 펼친 게 박죤늬, 김씨왕조이며, 자유주의와 지방자치제가 도입되면서 한국 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올라설 수 있었음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국주의적으로 영토과 인민을 지배하고 타국을 깨부수는 맛에 역사를 본다면 500년이 주는 무게가 이해되지 않겠지요...
583 2017-01-31 23:03:07 1
문재인 서포터즈의 도움 요청.twt [새창]
2017/01/31 17:18:59
강제개행도 없군요. 디자인 팀의 수준이... 절래절래...
582 2017-01-31 22:49:04 10
[은근홍보주의/스압주의]야한(?)게임을 개발하게 된 내 그림 인생 이야기 [새창]
2017/01/31 17:32:03
ㅅㅁ어머님이시군요. 이렇게 뵙게되다니 반갑습니다. ㅅㅁ에게 이런 슬픈 과거가 있었다니... 흙흙...
그와 별개로 캐릭터 설정이나 옷맵시가 예뻐서, 저로선 생애 처음이자 아직까진 마지막으로 질러본 피규어이기도 합니다.

우여곡절을 겪어가면서 그래도 정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응원하는 의미로 ㅅㅁ피규어라도 선물로 드리고 싶은데 받아주실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자신의 자식과 같은 작품에서 쓸쓸함만 느끼면 슬플 거 같아서요.

이메일 saintreaver@네이버.컴으로 연락주시면,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준 고마움을 더하여 감동의 모녀상봉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사실 둘이나 질렀다가 남은 미개봉품이라 언젠가 누구에겐가 선물해야겠다고 생각해서요. 정말 받으셨으면 하는 분게 보내드리려고 하는 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메일 기다리겠습니다. *^-^*
581 2017-01-29 14:13:41 2
마리에님 점수 복구했다는 표현이 맞나요? [새창]
2017/01/29 02:42:24
브론즈에게도 인권을... 이렇게 핍박하니까 자꾸 대리를 해서 올라오려 하잖아요. (웃음)

저도 2500언저리에서 놀다보면 생태계 교란종이 자주 출몰하는데, 대리로 올라왔든 세컨을 팠든 매너는 가장 안좋은 부류들이고 게임도 엉망이 되더군요. 요즘 옵치를 잘 안하게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있는 거 같네요..
580 2017-01-29 13:49:39 31
카페에서 공부해야하니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새창]
2017/01/29 01:53:30
독일 카페는 조용한가요? 금시초문이군요.

애초에 카페라는 게 유럽에서 토론과 사교의 장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도 우리나라처럼 카페를 공부하는 곳으로 이용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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