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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2017-01-13 22:15:02 7
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다 vs 아니다 [새창]
2017/01/09 00:14:26
지금쯤 올라올 때가 되었는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혐오표현과 1베 메갈입니다.

이런 건 뭐가 맞냐 그르냐 판별하기보단 정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경우에 따라선 법으로 줘팰수도 있고, 때론 실정법 이상으로 헌법적 자유를 보장해야 할수도 있는 거죠. 고로 위의 문장은 모순은 아닙니다만, 하다보면 결국 모순에 꼬라박을 겁니다. 어쨌든 인간은 그리 선량하지 않으니 말이죠.
548 2017-01-13 21:34:54 1
[새창]
놓쳐선 안되는 반론이군요. 감사합니다.

하필 물티슈나 기저귀처럼 예민한 제품인데 너무 쉽게 부화뇌동하는 거 같네요. 과거 라면 우지 파동의 재판 같은데 말이죠.
이렇게 기업 이미지를 갈기갈기 찢은 뒤 '혐의없음'이 튀어나오면 복장터지겠네요. 뭐, 부화뇌동에 넘어간 분들이야 쉬쉬하고 넘어가겠고요...
547 2017-01-13 20:47:32 0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발표 [새창]
2017/01/10 19:23:21
고등학교 한창 파릇파릇할 땐 야~한 맛에 읽었다지만 이젠 시각적인 자극에 익숙해지다보니...
야설을 좋아했던 순수했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가 없엉 ㅠ
546 2017-01-12 00:24:08 0
타이젬 15급인데 끝내기가 너무 어렵네요 ㅜ [새창]
2017/01/11 18:21:23
끝내기는 어차피 수읽기 싸움이라 뭥... 기력을 향상하는 것 외에는 왕도는 없겠네요.
선수처리 할 수 있는 곳 모두 하고, 자충 조심하고, 패나 사활 걸리는 곳은 항상 안전운행.
545 2017-01-12 00:20:14 0
바둑두는 사이트 질문입니다 혼자 연습하고 싶어요 ㅠ [새창]
2017/01/05 23:56:38
저도 스크랩... 소목 정석이 너무 어려워서 ㅠ
외목이나 고목으로 놀려먹는 닝겐들에게도 일침을 선사해줄 기회가 있으려나;
544 2017-01-12 00:19:02 0
이러다가 프로바둑계는 침체되는거 아닐지 ;;; [새창]
2017/01/06 16:31:12
알파고도 기풍이 있지요. 그야말로 알파고류...
역설적이게도 알파고를 유일하게 꺾어본 적이 있는 게 가장 인간적인 기풍을 지닌 이세돌이란 것도 재미있지요.

아무튼 자동차가 아무리 상용화된다해도 자전거나 육상이 사라지진 않듯이, 바둑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도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을 흥분시키고 감동시키니까요.

결정적으로 지금 중국의 정권을 잡고 있는 시진핑이 바둑광... 그리고 문재인도 바둑애호가이고 하니... 흠흠...
어른들의 사정으로 계속 될 겁니다;
543 2017-01-11 23:59:17 105
[새창]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인식과 기반이 생각 이상으로 다른 거 같습니다.

일본은 중앙집권화와 민족주의가 들어선 게 빨라야 메이지유신 때입니다. 그 이전엔 봉건영주간의 각축장에 불과했고 역사인식이래봐야 자기들끼리 콩닥콩닥 땅따먹기 한 게 전부입니다. 거국적인 단결을 이끌어낸 게 빨라야 여몽원정이고, 확립된 건 메이지유신에서 태평양전쟁으로 이어지는 시기다보니 역사를 영웅담, 위인전 정도로 가볍게 취급하는 게 그렇게 이상한 인식도 아닙니다. 문화권으로 구분한다면 중국보다는 동남아지역의 문화권에 더 가깝다고 할까요.

임진왜란이 세계적 규모의 전쟁이었음에도 일본 내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이유와 상통하지요. 민족 대 민족의 거국적인 대결이 아닌, 몇몇 다이묘들이 대륙진출하다가 고꾸라지고 말았다고 치부하는 정도, 오락성이 떨어진다는 게 일본의 역사인식 수준입니다. 그러다보니 한일합병이나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에서의 만행을 인정하지도 않는 거죠.

반면 우리나라는 중앙집권화와 민족주의가 상당히 빨리 이루어진 편입니다. 빨리 잡으면 나당전쟁 후 남북국시대, 늦어도 고려시대엔 확립되었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그야말로 민족단위의 도전과 응전의 역사를 꾸준히 이어왔다보니 각색을 하려 해도 너무 비장한 겁니다. 허구로 각색하여 가볍게 다룰만한 소재는 절대 아닙니다. 당연히 까일만 합니다.

결론은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는데 경직적인 게 아니라, 역사인식의 기반이 달라서 생기는 격차 같습니다. 뭐, 은혼에서 다루는 시기와 비슷하게 무협지 펼치던 시기라면 우리나라에도 구한말이 있지만 이쪽은 완전 배드엔딩이라서;
542 2017-01-11 14:51:38 0
일본애니 봤으면 우익 까지 말라고?? [새창]
2017/01/10 21:56:23
일본에서는 단어를 줄여쓰는 걸 좋아해서 그렇게 부르더군요. 우리는 우익이라 하면 스펙트럼이 넓지만 일본에서 우익은 일상적으로 수꼴정도의 의미로 사용되는 편이죠. 객관적으로 보면 좀 다르겠지만요.
541 2017-01-11 14:10:15 11
방금뜬 여론조사 ㅎㄷㄷㄷㄷㄷ......1월 8일~9일. [새창]
2017/01/11 13:29:15
1인 1표의 함정이죠. 점수제로 하거나 다수표를 행사하면 꽤 달라질 겁니다.
540 2017-01-11 13:54:21 0
박시장님이나 이시장님 지지자님들은 반대 안하세요? [새창]
2017/01/11 03:50:19
아무리 영민한 군주라도 주위에 둘러싼 참모들이 그꼴이면 나오는 결론도 왜곡되기 쉬운 거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래왔지요. 런승만도 따지고 보면 반쯤은 걸쳐있는 셈이기도 하고요. 박죤늬도 차지철 말만 듣고 나대지만 않았으면 바람구녕은 안났겠죠.

저로서는 문재인 다음이 더 걱정될 따름입니다. 마치 노무현이란 거목이 쓰러진 자리에 독버섯만 자랐던 것처럼 문재인 또한 한때의 봄으로 끝나버리면 비참하기 짝이 없겠죠. 문재인의 역할은 이런 비굴한 세태를 척결해내고 정의로운 질서를 세우는 면에서 중요할 겁니다.
539 2017-01-11 13:47:02 0
박시장님이나 이시장님 지지자님들은 반대 안하세요? [새창]
2017/01/11 03:50:19
저도 이쪽 설명이 맞는 거 같습니다. 흑백논리로 니편내편 가를 거까지 있겠나요. 두 분이 똥을 쌌으니 응당 책임을 묻는 거지, 두 사람을 정치적 불구로 만들자는 주장까지 공감하긴 힘듭니다. 박원순, 이재명 두 명이 간철수 급으로 취급하기엔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복잡미묘한 게 많이 걸려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두 시장 곁에 있는 모리배들이 군주의 눈을 가려 암군으로 만들어가는 건 확실하니, 이쪽의 적폐도 축출해야겠지요. 일단 ㄹ혜를 파란집에서 쫓아내고 온당한 분에게 권력을 쥐어주는 게 최선이겠지요. 정치공학이라느니 볍신같은 논리를 들이대는 자들은 그에 맞는 취급으로 되돌려주면 되겠습니다.
538 2017-01-11 02:30:31 0
바둑 입문자인데 강의 듣다가 질문합니다 ㅠㅠ [새창]
2017/01/09 16:58:25
사실 포석만 잘 짜도 어려운 싸움 없이도 유리하게 바둑을 이끌고 갈 수 있지요. 초반에 큰 자리를 차지하란 이야기가 바로 그런 거.

최근 60연승으로 이슈가 되는 알파고의 강점도 포석에 있었습니다. 이번에 있었던 모든 대국에서 알파고가 포석에서 밀린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특히 알파고가 흑을 잡으면 답도 안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판짜기에 프로기사들이 모조리 녹아내렸습니다.

그 알파고느님이 가라사대, 초반에 귀는 생각보다 작고 3선 아래로는 돌을 놓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쭈구리인 인간은 날일자도 달리고 삼삼도 보고 그래야겠죠 ㅠ 바둑을 배우는 처지에선 아생연후살타, 내가 먼저 살고 공격하라는 격언을 꼭 지켜야겠습니다.
537 2017-01-11 02:23:04 0
이세돌 "알파고 너무 세졌다..인간이 이길수 없을 것" [새창]
2017/01/10 10:29:46
속기여서 그런지 인간의 한계가 명백하더군요. 어찌보면 전자계산기와 주판의 싸움이나 마찬가지이니까요. 이야마 유타와의 대국에서 여실히 한계가 나타나더군요. 약간 느슨해진 틈을 타 죽창을 찔러버리는 게... 알파고는 자비가 없습니다.
536 2017-01-10 20:40:14 1
대선 후보는 우리쪽 가장 강한 선수를 내는게 기본이다. [새창]
2017/01/10 16:57:04
저로선 누가 이긴다고 떡고물 떨어질 위치도 아니고, 그걸 받아먹을 정도로 염치없는 것도 아니라 팝콘이나 튀기고 있습니다. 이런 위치에서 보이는 시야는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선룰이든 뭐든 피상적인 이야기고, 본질은 그 주변에 있는 인물들이 반증하는 거 같습니다. 간신배들이 들러붙어서 현혹해싸서는 아무리 영민하고 청빈한 군주도 휘청대기 십상이니 말이죠. 이재명이나 박원순은 이걸로 대충 패배의 명분은 세워도 될 거 같습니다. 태생이 정통이라느니 mb계열이라느니 하는 흑백논리로 가를 거 없이 그들을 보좌하는 인재풀이 미달입니다.

문재인의 하나 잘못된 점을 그래도 꼽아본다면 건전한 인재풀을 독식해버렸다는 점이겠네요. 현재의 비상시국에는 힘이 될만한 이야기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문재인이라는 거인 이후가 더 걱정될 따름입니다. 세종대왕 이후 단종이 유폐된 수순을 따라선 안되겠지요...
535 2017-01-08 02:18:03 0
유사과학 (무한동력) 이야기 [새창]
2017/01/07 02:02:32
내 안의 무한의 검제가... 끄아아아앙~
그런 과학은 모 야메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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