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11-08
방문횟수 : 133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504 2016-12-30 19:39:54 0
[새창]
저도 닭마고치 버그 때문에 처벌되어서 오만생각이 다 들던데 실제 피해자도 있군요. 흐믕...
503 2016-12-30 19:24:09 0
김종인 "노욕·셀프공천 수모참으며 원내1당 이뤘다" [새창]
2016/12/30 15:55:33
포석은 바둑고수 문재인이 더 잘 알 겁니다. 음... 저건 사석작전이라 하여 좀 활용하다가 버리는 돌입니다.

괜히 불편한 행마를 하여 피해를 키우지 않으며, 활용할때까지 활용하고 결국은 죽이는 돌입니다. 적진을 비마처럼 파먹고 큰 돌이라 한들, 전체 판세를 보고 버릴 땐 버린다는 겁니다. 괜히 탄력도 사라진 돌을 살려볼 필요는 없습니다. 문재인이 포석을 짰을 땐 이 정도는 감내할만 하다 하여 던진 작전이겠죠.

내각제 총리라... 뭐, 두집내고 살았다고 자위할 거 아니라면야 답은 정해져있겠지요. 현실이 바둑판과 다른 점이라면 그 사람의 내심을 아주 단정하기 힘든 건데... 뭐, 그렇다고 치고 사석작전이나 마저 진행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다 운좋게 꽃놀이 패라도 만들면 득인 거죠.
502 2016-12-29 21:00:58 1
안철수 완전 새됐음/ 국민의당 원배대표 선거 비하인드 [새창]
2016/12/29 12:00:44
17표일수도 있고, 3표일 수도 있습니다.

이건 뭥...
501 2016-12-29 14:55:39 0
안철수 완전 새됐음/ 국민의당 원배대표 선거 비하인드 [새창]
2016/12/29 12:00:44
그게 실질적인 효과겠군요. 개표되지 않은 표는 랜덤박스 마냥 물타기로 흔들어댈 수 있을터이니...

만장일치로 당선되면 그것도 나름대로 정치적 부담이라지만, 개표되지 않은 표를 배경으로 개뼉다귀 같은 주장도 가능하다는 게 별미군요. 과연 간철수다운 보험방식이군요.
500 2016-12-29 01:52:31 0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이유 [새창]
2016/12/27 23:39:29
논점을 온건하게 정리하면 '사실성과 진실성은 다르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정도가 아닐까요.

픽션을 보면서 반드시 교훈을 얻어야할 필요도 없으니, 굳이 불편해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현대판 분서갱유도 당위성을 갖게 됩니다. 다만 너무 눈에 띌 정도로 왜곡해대면 사실성이 결핍되면서 작품에 대한 몰입도도 떨어지기 십상이죠. 사실주의를 표방하면서 본문과 같이 묘사했다면 문제되었겠지만, 그것도 작품성 내에서 해석해볼법한 내용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역사를 각색해보는 것도 나쁜 시도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역사왜곡하고는 별개로 이 또한 역사가 전해주는 메시지를 다른 형태로 담고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뭐, 물건너에선 남의 나라 신화의 주인공의 꺼츄도 떼버리고 그러덥디다...; 우리나라까지 그렇게 경박하게 나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역사를 사랑하는 방식을 국정교과서마냥 일축해버릴 필요는 없겠지요. 어쨌든 다양한 관점의 역사또한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여전합니다.
499 2016-12-29 01:36:30 1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수 있었던 이유 [새창]
2016/12/27 23:39:29
111
삼국사기로 소설을 제대로 써버렸군요; 상상력은 좋지만 결론에 짜맞춰서 구절을 곡해해버리면 안될 거 같습니다.

김춘추의 사망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뭔 국성이니 피의 보복이니... 애초에 중앙집권화도 제대로 안된 고대국가를 현대의 민족주의 관점을 투영해서 해석한다는 거 자체가 무리수가 있습니다.
498 2016-12-28 19:30:26 10
남자가 쓰던 방에 들어와서 사는데 꼬추털 맨날 나와요ㅠㅠㅠㅠㅠ [새창]
2016/12/28 11:35:17
음... 어... 군대 겨울군번으로 경험해본 바, 우울하게도 90프로는 맞습니다; 내복 하의 밑단을 까뒤집으면 새로운 생태계가... 탈모는 아닐텐데 자괴감이 들 정도로 그냥 많더군요.
497 2016-12-28 14:38:30 0
이대로 알자회 사건은 묻히는가.... [새창]
2016/12/28 11:05:28
저도 이쪽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러다 진짜 쿠데타라도 나면 손발 다 잘리는 격이죠. 지금은 겁박해서 돌발행동만 막아두고 거세시키는 건 다음 정권에서 진행해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추가로 천조국 미쿡의 반응을 본 뒤에야 그 수위를 결정할 수 있겠죠. ㄹ혜 탄핵건과는 달리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496 2016-12-28 14:21:27 0
신박한 아랫 글을 보며 생각난 잡설 [새창]
2016/12/28 00:43:09
밝혀진 게 너무 적다는 게 문젠거죠. 잠수함설을 배제하기도 힘든 게 천안함 사태의 건도 있기에, 몇가지 추가조건만 있으면 아주 불가능 한 것도 아니란 거죠. 미리 바닥에 균열을 만들어 두었다거나... 세월호 전후의 정황도 메롱한 게, 잠수함설을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로 놓고 폐기하기도 어렵습니다.
495 2016-12-28 13:28:53 9
정세균 의장 대선전 개헌 사실상 반대 국민 의견이 우선 [새창]
2016/12/28 12:44:23
반대라기보단 관심이 없는 거죠. 관심없는 틈을 타고 엉뚱한 내용을 넣고 개헌논의를 밀어붙이는 거니까 반대할 뿐이죠. '개헌을 반대하지 않으니까 찬성하는 것이다'는 억지추정의 반발이라고 여겨도 될 거 같습니다.

정세균 의장의 견해도 일반론만 늘어놓은 거 같지만, 개헌논의의 본질은 민의의 반영이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개헌을 정략적으로 활용해서 한 건 해먹으려는 자들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고요.
494 2016-12-28 01:46:23 0
요즘 신병들이 먹는 밥을 보니... 히야 감탄만 나와. [새창]
2016/12/26 16:35:32
반대로 사회에 있으니까 좋아보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현역에 있을 땐 맛도 맛이지만 양이 부족하면 똥망이었쥬... 저건 확실히 양이 적습니다.
493 2016-12-27 18:25:20 0
국민의당 미친것들 [새창]
2016/12/27 13:19:13
위에 댓글에서 언급했다시피 개헌까지 퉁치자는 게 나쁜 거고, 결선투표제만 떼서 본다면 현실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정권의 명분을 더해주는 면도 있으니까요. 특히 물태우의 건과 같이 엉뚱한 사람이 어부지리를 얻는 경우를 방지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접근하면 완전히 개판이 됩니다; 공공선택이론에서 나오는 그 유명한 '불가능성의 정리'가 성립하는 요건에 들어가버립니다.
자세하고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복잡하니까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어떤 투표제도로도 민의를 정확하게 반영하긴 힘듭니다. 특히 결선투표제는 중도표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정책경쟁보단 표심잡기에 휘둘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겠지요.

결선투표제도 생각 이상으로 복잡미묘한 문제라서 논의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내리기도 힘들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기엔 더더욱 안될 문제이기도 합니다.
492 2016-12-27 13:28:06 27
평화로운 중고나라식 정의구현 [새창]
2016/12/27 10:34:30
관심병사의 의미는 사전적인 의미론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병사입니다만, 관심병사 스펙트럼은 좀 넓습니다. 성격적으로 묘하거나, 질병의 기왕증이 있거나, 편부 편모등 가정환경이 특수하다거나, 범죄경력이 있다거나, 스트레스 고위험군 보직에 있거나 등등.

저도 2년 내내 관심병사였지만 열외따윈 없었습니다. 그저 편부가정에 스트레스 고위험보직일 뿐이었으니까요; 마치 박지성이 평발이라고 열외되지 않았듯 말이죠.

관심병사는 기수열외나 고문관과는 별로 상관없는 행정적인 개념입니다. 다만 뭔가 차별적으로 비춰지기도 쉽고 병사들끼리 놀려먹기도 쉬우니 울궈먹는 거지만, 의가사제대만큼 용어가 잘못 알려진 사례입니다.

의외로 이런 사람도 관심병사였구나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기껏해야 대대장 지휘서신 정도로만 보고되는 내용이라 일반 병사나 장교단에게도 거의 알려지지 않으니 말이죠.
491 2016-12-26 19:57:51 9
일본기자가 보는 일베. [새창]
2016/12/26 14:44:00
사람들의 나약하고 사악한 마음만큼 호소력 있는 건 없지요. 사이비 종교도 그렇고, 전체주의도 그렇고. 1베도 비슷한 맥락에서 '자생적'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이를 이용하려 드는 순간 인간의 양심은 저절로 후퇴하기 마련이죠.

이 댓글에서 지적하다시피, 홀로코스트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우리 마음 속 시커먼 감정은 이를 갈구하니까 말이죠. 끊임없이 경계하지 않는 한 이들이 주류가 되는 건 도미노 한 토막의 질량으로도 가능한 일입니다. 비참하게도 인간의 양심이란 그 정도의 무게밖에 지니지 못한 거죠.

같은 이유로 구세대(꼰대)가 물러가면 새로운 질서가 바로 서리라는 기대 또한 쉽게 부정할 수 있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그 근원은 깊고 해악은 집요합니다.
490 2016-12-24 22:47:19 0
이제야 드루킹이 이재명.박원순.안철수를 비판하는 이유를알겠습니다. [새창]
2016/12/23 22:00:07
갈라치기가 애교일 정도이니 이런 글이 올라오건 말건 뭥... 어차피 알자회 사태 때문에 이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진 거 같기도 하고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06 207 208 209 21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