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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2016-12-06 19:26:03 10
이문열 망신... [새창]
2016/12/06 14:56:19
이문열 삼국지는 냉정히 평하자면 경박합니다. 아는체 다 해가며 써놔서 읽은데 거추장스러운 내용도 많고, 결정적인 오류들도 사실인마냥 논평해두었죠. 특히 관우와 제갈량의 대립설 같은 거.

요즘 괜찮은 판본도 많고하니 태워도 뭥... 온실가스 같은 걸 끼얹겠군요.
368 2016-12-06 18:41:58 8
카드 결제 안받는 식당들은 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를까요? [새창]
2016/12/01 19:13:04
우리나라 세금제도가 역진성이 심한 게 문젠거죠. 하필 사람들의 인식도 속일 수 있는 게 안속이는 걸 호구로 여기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요. 행정편의주의가 묻어나는 제도들이기도 합니다.

현금결제 요구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속내가 뻔한 괘씸한 행동으로 보이지만, 내막을 이해하면 세제의 불합리성에 치를 떨만도 합니다.

저도 단골이나 소액결제, 또는 팁이 필요한 상황에선 현금결제를 하는 편입니다. 불법을 방조하는 게 아니라, 그게 못되먹은 사회 속에서 추구할만한 최소한의 배려이기 때문이죠. 우스울 노릇입니다.
367 2016-12-05 19:46:22 1
"킹덤" 부럽지 않은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을 소개합니다. [새창]
2016/12/03 16:59:50
역발산기개세라 불리던 항우조차 무예를 필부의 것이라 여기고선 용병술을 배웠다고 하는데 말이죠. 한편으로는 한니발 바르카처럼 용병만으로 일어선 명장조차 전략적인 수세를 뒤집진 못한 걸 보면 절대적으로 평가하기도 좀 그렇죠. 자마전투에서는 스피키오에게 전술적으로 떡실신을 당하기까지 했으니 말이죠.

한편으론 개인 전투역량, 전술적 우위, 전략적인 우세마저 총력전으로 봉쇄해버린 케이스도 있죠. 본문에서 나온 강감찬이 그런 케이스입니다. 유목민족의 폭발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전성기를 달리는 요나라를 귀주대첩 한큐에 골로 보내버립니다. 그야말로 간손미의 반란. 그야말로 민족을 걸고 한 캐삭빵, 세계대전급 전쟁인데 극적인 활약이 없다며 꽤 등한시 당하곤 하지요...

사실 인간 한명의 용력만 따지고 보면 굴러댕기는 오랑우탄 한마리에 비할바도 못되기에; 불편한(?) 진실인 셈이죠.
366 2016-12-05 18:54:13 0
"킹덤" 부럽지 않은 고려의 소드마스터, "척준경"을 소개합니다. [새창]
2016/12/03 16:59:50
이자겸의 난을 일으킨 게 척준경이고 마무리 한 게 척준경이고 그러고선 하야한 게 척준경입니다. 역적의 명단에 오르는 걸 피하진 못했지만 사욕만으로 저지른 건 아니라는 거죠.

무인들이 정치에 관여해선 안된다는 본보기를 남겼다고 할지, 혹은 이후 무신정변에의 영감을 주었을지도 모르죠.
365 2016-12-03 14:32:36 1
대구시 통수 친 청와대.. [새창]
2016/12/03 10:04:48
뱀같은 사람이어도 이젠 우리 뱀이죠. 이 정도의 아량은 자신감있게 보여줄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삼국지에서 조조는 원소와의 관도전투를 승리하고선 변절자를 되려 모두 용서해버립니다. 자기도 힘들었는데 부하들이 보험드는 게 나쁜 건 아니라며 말이죠. 이미 패권은 넘어왔고, 이들을 용서함으로써 오히려 심리적인 채무를 지우면서 강력한 아군을 얻을 수도 있는 거죠. 이런 건 좋은 현상입니다.
364 2016-12-03 14:23:01 0
오레키상! 저, 신경쓰여요!!.gif [새창]
2016/12/01 01:32:14
지이쟈응... ㅠ
363 2016-12-02 20:31:55 1
국민의당과 새누리 합당 예정 폭로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6/12/02 17:56:46
호남심판론인가 뭔가에 묻혔죠. 오유에서도 꽤 많은 이야기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뭔가 국물당에 대해 그럴싸한 설명을 하려는 거 같은데, 합리화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래봤자 그 나라에 그 국민인 거죠.

비통한 일입니다. 공통체 의식이 그만큼 망가졌다는 반증이겠죠. 그리고 그놈들이 이제 칼자루를 쥐었으니 어찌될 게 뻔한 거죠...
362 2016-12-02 20:28:46 0
국민의당과 새누리 합당 예정 폭로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6/12/02 17:56:46
그 잡놈 2중대들이 너무 큰 권한을 갖고 있는 게 문제죠. 맨날 까대서 그렇지, 실제로는 무소불위의 권력자인 국회의원입니다. 대선에서 더민주 후보가 당선되어도 사사건건 깽판놓을 게 안봐도 훤하니 뭥... 개인적으로는 총선을 너무 망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뺏지 떼버릴 가망이 없는 한, 이러나저러나 끌려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구조적으로는 안되는 싸움입니다.
361 2016-12-02 20:25:43 1
국민의당과 새누리 합당 예정 폭로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새창]
2016/12/02 17:56:46
무장독립투쟁 때문에 조선의 자치를 보장해줄 수 없다는 일제의 논리랑 하등 다를 게 없군요. 이 관점이 더 경도되면 내선일체가 되는 거겠죠.

하긴 대구는 조선의 모스크바였고, 안동은 가장 많은 독립투사를 배출해낸 지역인데도 지금 꼬라지를 보면 뭥... 국물의당 본진인 전라도라고 다를까요. 세뇌나 안당하면 퍽이나 다행일 것을, 이 지경까지 되어서 더민주 성토라니 자꾸 오버랩이 되는군요.
360 2016-12-01 23:38:37 0
[새창]
저도 쌀빵 맛있었는데... 끵끵...

군대리아는 호불호 좀 갈리는 거 같습니다. 특히 훈련날 아침에 군대리아는 누구나 질색할 법하죠 ㅠ
359 2016-12-01 23:36:47 0
[새창]
제가 있던 부대는 다행히도(?) 간부식당과 주둔지의 거리가 먼 덕에 병식당에서 같이 먹는 경우가 많아서 군대밥 치고도 꽤 공이 많이 들어갔었지요. 민간조리사도 있었고.

파견나가서 타부대에서도 먹어보고 육본에서도 먹어봤는데, 식수인원이나 부대문화에 따라 극과 극입니다. 국뻥부에서는 억울해할 법합니다. 다만 이런 기본적인 행정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질 않으니 장병들 사기가 떨어지는 거겠쥬.
358 2016-12-01 23:23:38 1
[새창]
제 생각엔 의회는 장악했으니 국민들이 지칠 때까지 버티다가 지는척 하면서 OX 국민투표 들어가면 그냥 될 거 같은데 말이죠;

영국과 프랑스도 나치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주도권을 가진 지금 상황을 원천봉쇄를 하거나 일전을 불사해야 나중에 손도 못쓰고 당하는 꼴을 피할 수 있을 겁니다. 당장 룰을 뒤엎지 않으면 위의 시나리오 그대로 흐를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357 2016-12-01 23:19:50 6
[새창]
내각제에도 대통령은 있습니다. 대선도 가능합니다. 자칫하면 그걸로 물타기도 가능하겠네요.

내각제의 대통령은 얼굴마담일 뿐이고, 실질적인 권한은 총리가 다 쳐묵합니다. 국물당은 대통령과 대선이 있다는 핑계로 내각제 도입하거나 전권총리로 나아갈 궁리를 하고 있겠쥬...
356 2016-12-01 23:14:56 0
집을사면 새누리당 찍어주게 되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새창]
2016/12/01 00:49:42
이게 정답이죠. 사실 정책자체는 슬로건 뿐이고, 실제로는 사람들의 욕망을 잘 자극해줘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 중에 '공평성'의 원리라는 게 있어서, 어느 대상의 한 부분이 부족하면 다른쪽은 충분하리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역으로도 성립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인데

신천지당 : 부도덕 + 인간적임(욕망에 충실함) = 균형
문재인 : 공평무사함 + 깐깐함, 정치적 올바름에 얽매임 = 균형
ㄹ혜 : 어리석음 + 청렴함 = 균형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이런 도식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일이 따지기엔 본능적으로 어렵고 불편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진화심리학적인 연유라고 해야할까요;

어쨌든 이런 감성적인 도식은 임기응변에는 쓸모있겠지만 현실에선 대체로 틀리기 십상이지요. 하필 중요한 결단때 사람들은 자기 직감이나 본능에 의지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곤란하죠. 특히 선거 때 말이쥬.
355 2016-12-01 23:04:35 0
경제 문제 물어볼만한 사이트는 없나요? [새창]
2016/12/01 16:18:20
지식거래나 과제대행 쪽으로 문의해보면 되겠지만 유료...
테셋 정도면 교과서를 더 보는 게 도움되겠고, CPA 수준이면 스터디를 하는 편이 낫겠쥬. 포털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어디나 고만고만한 내용들이니 큰 기대는 금물일 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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