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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2016-12-01 20:27:03 1
조선후기의 영어교육 [새창]
2016/12/01 17:26:19
반대로 한국어 문법이 너무 까다롭고 정리를 제대로 안했다는 의미일수도 있습니다.

한국어 문법을 정리를 시작한지 생각보다 얼마되지 않은 점도 있겠고, 학계도 너무 교조적인 분위기라 뭥... 한국어 발전에 골치아픈 부분들이죠.
353 2016-12-01 20:24:41 8
조선후기의 영어교육 [새창]
2016/12/01 17:26:19
정확히는 한국어에 대응하는 글자가 없었을 뿐입니다. 한글 창제 목적이 다양한 소리 표현 => 외국어 교육을 쉽게 하기 위함인 걸 생각해보면 너무 단편적인 생각으로 여겨집니다. 본문은 한글이 외국어 교육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세종 그 당시로 치면 한글은 국제음성기호의 지위였으며, 오버테크놀러지가 맞습니다. 현대에 들어서 한글의 사용처가 한국어 표기로 국한되면서 되려 이용의 폭이 줄어든 셈이지요.

한글을 단순한 문화적 특징으로 치부하며 다원주의 관점으로 환원시키는 것도 이 마저도 일제의 잔재일까요. 한글은 정말 뛰어난 문자가 맞습니다. 창제 목적이나 원리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말이죠.
352 2016-12-01 00:10:19 0
박근혜 때문에 해외큰손들이 투자를 거두려고 하네요. [새창]
2016/11/30 12:31:56
한국은 디스카운트가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회계와 회계감사가 투명하지않다보니... 이걸 해결못해서 선진국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지요.

어쨌든 ㄹ혜 때문에 외국인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는 거야 당연한 이치겠죠. 정치불안으로 소비심리가 똥망이 되면 경제가 제대로 굴러갈리가 없으니 말이죠. 정의가 바로서야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동서고금의 진리이기도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은 촛불집회와는 별 상관없을 겁니다. 촛불집회는 소비심리 저하, 잠재성장률과 비슷하게 정치불안의 결과에 불과하니까요. 상관관계는 있겠지만 인과관계는 없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겁니다. 되려 정치불안이 별 탈 없이 잠식된다면 더욱 보수적인 투자를 하게 될 겁니다. 경제의 투명성에 대한 신용이 더욱 박살나니까요.

사실 이건 좀 당연한 귀결이고, 진짜 문제는 경기가 성장하는데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반대로 경기가 후퇴하는데 투자가 이루어지는 거죠. 전자는 막대한 인플레이션으로, 후자는 금융위기로 나타날텐데 둘 다 거시안정성에 해로울 겁니다.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주는 게 훨씬 안좋은 대안입니다.
351 2016-11-30 23:56:53 0
자료요청드립니다. [새창]
2016/11/30 09:24:40
https://www.youtube.com/watch?v=pXphA7b8cXc

제목은 프레이저 보고서입니다. 유투브 영상링크 참고해보시면 되겠구... 이전에 한참 유행했다가 폭삭 사그러든 내용이기도 합니다. 군데군데 팩트체크 문제로 비판받는 내용도 있고하니 냉정하게 평가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박죤늬 시기의 경제성장은 발전경제학 관점에서 본다면 꽤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대기업 위주 육성정책과 중소기업 위주 육성정책, 수출지향적 산업정책과 수입대체적 산업정책, 중상주의와 자유주의, AK성장이론과 사회적 자본 등 논쟁거리가 꽤 있지요.

개중에는 타당한 내용도 있고, 얻어걸린 내용도 있고 하니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을 건덕지가 그래서 많겠구나 싶습니다.
350 2016-11-30 22:58:04 1
[새창]
https://namu.wiki/w/%EC%9A%94%EC%A6%98%20%EC%A0%8A%EC%9D%80%20%EA%B2%83%EB%93%A4%EC%9D%80%20%EB%B2%84%EB%A6%87%EC%9D%B4%20%EC%97%86%EB%8B%A4#s-3

아, 저도 대충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피라미드는 아니고 수메르 점토판이군요... 요즘 치매가 생겨서인지 기억이 온전하지는 못하군요 ㅠ
349 2016-11-30 22:30:26 2
[새창]
이런 논쟁 나올때마다 생각나는 어구인데...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이집트 피라미드에 적혀있던 문구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의 감성적인 면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본다면, 그리 새삼스러울 건 없을 거 같습니다.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페로도 걔속...
348 2016-11-30 02:30:14 6
문재인, 말이 느린 이유는?... [새창]
2016/11/30 00:30:12
삼국지에 등장하는 왕평은 문맹이었으며, 등애는 틱장애가 있었는지 언변이 매우 서툴렀다고 하죠. 그런데도 둘 다 불세출의 명장이었지요.

그리고 말빨로만 해먹을 거면 트럼프가 갑이겠죠; 실상 말빨로 한자리씩 꿰어차려고 하는 게 정치인들의 습성이자 본성이기도 합니다만, 대체로 신뢰성있는 지표는 아닌 거 같습니다...

문재인이 정치인들의 습성을 역행하면서도 이 자리까지 올라선 게 더 대단한 겁니다. 깃털이 화려한 공작과 같이, 생존에는 단점으로밖에 부각되지 않을 느린 말, 화려한 깃털이 그가 가진 내적인 가치를 두드러지게 하는 거 같습니다. 저는 되려 문재인의 약점을 보고 정말 강한 사람이란 걸 새삼 느끼곤 합니다. 이재명 시장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오히려 약점만이 그 사람의 진가를 나타낸다고 여겨질 정도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도 그가 가진 진실한 신념으로 약점을 극복해냈으며, 그 이상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지요. 유창한 언변같은 단순한 기술적인 문제는 리더의 자질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 거 같습니다.
347 2016-11-29 21:40:29 2
헉. 고전부시리즈 신간발매라네요 [새창]
2016/11/29 12:29:19
지이쟝이라니 찾아보고 폭팔ㅋㅋㅋㅋ 망해써요, 이건 ㅠ

이쯤되면 그냥 외래어 규정을 바꾸는 편이 나을 거 같습니다. 어차피 일본어든 어떤 외국어든 우리발음으로 뭉뚱그려 표현할 뿐인데, 원래 외국어를 유추하기 쉬운 쪽으로 표기하는 쪽으로 말이죠. 하다못해 한국어 자체도 발음과 표기가 다른데 말이죠.

지탄을 받는구나, 지이쟝 ㅠ
346 2016-11-29 21:28:08 0
12월 30일 농심 신라면배 박정환 VS 이야마 유타 오유 중계 [새창]
2016/11/29 16:43:58
이분 분명 안티야... 확실해...
345 2016-11-29 21:26:17 0
11월 29일 농심 신라면배 박정환 VS 판팅위 오유 중계 [새창]
2016/11/28 19:11:08
박정환 선수... 타이젬 10초 바둑 관전 중에 우왕굿 하고 올인했다가 100만 포인트 날린 기억이 나는군요; 잊지않겠다, 수지(P)...

그나저나 프로수준의 바둑은 정말 살벌하군요. 대마를 사석작전으로 던지다니... 알파고 이후로는 이런 바둑도 곧잘 가능할 거 같기도하니, 승패를 떠나 신선하군요.

내일은 의도치 않은(?) 주장대결이고하니 또 기대를 해봐야겠군요 *_*
344 2016-11-29 16:13:32 0
11월 29일 농심 신라면배 박정환 VS 판팅위 오유 중계 [새창]
2016/11/28 19:11:08
오오.. 이런 바둑 재미있지요. 공격이 잘만 이루어지면 멋드러진 대궐을 짓겠군요 *_*
343 2016-11-29 14:47:23 0
문전대표가 인터뷰 잘한거라는 증거 [새창]
2016/11/29 08:03:45
1만년 순정 일리단님에 대한 모욕입니다 ㅠ
342 2016-11-29 14:46:18 0
문전대표가 인터뷰 잘한거라는 증거 [새창]
2016/11/29 08:03:45
저는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뭐라 답변을 했더라도 비난받았으리라 유추해봄직하네요. 문재인님에 대한 이 정도의 비난은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하니 뭐...

손석희 사장이 허허실실 작전으로 나온 거 같은데, 예방백신을 맞았다고 치고 의기소침해질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트럼프도 아니고 언론을 마냥 등져서 좋을 것도 없으니까요.
341 2016-11-29 14:32:44 1
LG그룹만 박근혜 게이트의 무풍지대에 남은 까닭 [새창]
2016/11/29 10:44:31
1 장하준 교수가 재벌에 대해서 굉장히 우호적으로 표현하더군요. 저도 첨엔 뭔 이런 븅신같은 주장이 있지 했는데, 일리가 전혀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족벌경영에서 주주경영으로 이행한다해서 기업경영이 반드시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법은 없으니 말이죠. 기업과 국가, 국민 전체를 두고 경영하기보단 주주들의 단기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약탈식 경영이 이루어지기도 쉽습니다. 특히 최근 세계화추세를 보면 낙관하기도 힘들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이죠. 소국경제에선 단순한 자본의 결합보다는 재벌의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정경유착이 이루어지기 쉬운 환경에선 독이 든 성배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지금 LG의 건에 대해서도 우려스런 댓글이 많이 달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우리나라 재벌들의 원죄 비슷한 거여서 장기적으로 여론을 개선해가야겠지요.

하지만 마케팅이 LG잖아... 안될거야 아마...
340 2016-11-29 13:51:16 0
LG그룹만 박근혜 게이트의 무풍지대에 남은 까닭 [새창]
2016/11/29 10:44:31
'장자'승계가 문제인 거죠. 장자가 능력이 있으면 정통성도 있고, 경영일선에서 경험도 쌓을 기회도 많으니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폭망하기 쉬운 취약한 구조일수도 있습니다. 승계 자체는 특별히 문제될 건 없습니다. 경영진이 죽었다고 기업을 해체하고 다시 세워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장자승계의 문제점을 감안하고서도 '정통성'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LG일가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겠지요. 사실 남의 집 이야기라 뭐라 해도 딴이야기겠고...

똥싸면 그때가서 찢어발겨도 괜찮습니다. 그 전까지는 비브리늄 수저이든 반물질 수저이든 아니꼽더라도 인정은 해줘야겠죠. 그래봤자 자본주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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