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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2016-11-29 13:46:43 11
LG그룹만 박근혜 게이트의 무풍지대에 남은 까닭 [새창]
2016/11/29 10:44:31
장자계승 원칙은 살리카법이라고 근대 유럽의 민족주의 국가성립의 근간이 된 상속방식이죠.

동아시아는 꽤 오랫동안 정착되었다지만, 고려초에는 승계원칙 때문에 굉장한 홍역을 치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선조에서는 장자승계를 못박았다지만, 생각보다 잘 지켜지진 못했지요. 그래도 원칙이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는 큽니다.

현대에는 능력주의이다보니 장자계승이 뭔 똥이냐 싶기도 하겠지만, 이게 안되서 찢어지고 내분으로 망한 국가나 민족이 꽤 많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고요. 계승받는 장자가 사욕에 찌들리고 능력이 부족하면 통으로 망하겠지만 그거까지 신경쓸 계제는 아니고...

뭐, 정치권과 커미션을 갖는 관계만 아니라면 지배구조는 탄탄한 편이 기업의 행동을 예측가능하다는 점에서 좀더 건전할 거 같습니다.
338 2016-11-28 19:10:27 1
지금 생각해보면 조기전당대회는 정말 신의 한 수였네요 [새창]
2016/11/28 17:52:26
드루킹이 그런 인물이었군요. 이전에 닥치고 비공감이 달리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는군요. 망치부인이야 이전부터 유명했다지만, 드루킹도 말빨에 거짓말을 섞어가며 현혹하는 그런 부류인가보군요. 조심해야겠군요.
337 2016-11-28 14:07:27 0
속눈썹 긴 여자 만화 그리던 사람입니다. [새창]
2016/11/27 23:31:49
재미있게 봤던 작품인데 언제부터인가 검색도 안되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여러가지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반갑군요.

그나저나 오유는 친목질은 없어서 좋긴 한데, 창작하는 분이나 게시글을 육성하고 보호하는데는 너무 인색한 거 같습니다. 기간을 두고 봐도 운영자님의 정책이 별반 새로워지지도 않고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생기는군요...
336 2016-11-28 13:54:20 0
국민의당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한마디만 하세요 [새창]
2016/11/28 09:18:56
개헌은 할 수도 있죠. 이전부터 그랬으면 좋겠다는 여론도 많았으니 중임제 대통령제로 가면 됩니다.
아 참, 내각제는 빼죠. 간선제로 지들끼리 다 해쳐먹겠다는 심산인 거 뻔하니까요.

이러면 꼭 딴소리 하더라...
335 2016-11-28 13:39:17 1
안철수와 국민의 당의 내각제 개헌 선전 포고 [새창]
2016/11/28 05:25:14
내각제 개헌만이 그들이 정권을 창출해낼 유일한 방법이니 말이죠. 정치공학적으로 실현 가능성도 높다는 게 함정. 항상 주시해야합니다...

다른 글에서 2공화국때의 혼란한 정국을 빗대어 말한 게 와닿더군요. 비슷한 꼴 나지 않으려면 대통령직선제를 당분간은 지켜내야합니다.
하다 못해 인류문명의 선봉인 미국도 대통령제인데 내각제 개헌이 지금 시점에 어떤 가치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334 2016-11-28 01:28:22 1
호남 분들 착각하시는게 [새창]
2016/11/27 21:56:22
팽하지도 못하죠. 나중에 선거철에만 물타기 잘 해서 표만 먹으면 되니까요. 정치공학...이라고 했던가요;
333 2016-11-28 01:20:13 0
지금 개헌론이 위험한 이유.jpg [새창]
2016/11/27 21:38:09
현재의 상황을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라며 열심히 물타기 하겠죠. 이론적으로만 보면 그럴싸하기도 하고...
간선제하의 총리로 다 해먹겠다는 심보겠지만 프레임만 잘 짜면 넘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겠죠. 참으로 간사한 사람들입니다.
332 2016-11-26 17:12:57 6
한국말 시간표현의 어려움 [새창]
2016/11/25 22:58:11
저는 분이 젤 어렵더군요.

잇뿐 니훙 삼뿡 욘뿡 고훈 로쿠분... 롯뿡이었나... 일본어가 젤 헬이어요 ㅠ
331 2016-11-26 15:01:18 0
메갈로 물흐리지 마세요 [새창]
2016/11/26 13:11:03
이런 걸 보면 볼 수록 사람은 참 간사한 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상대방을 굴종시키고 조종하려 들고... 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냉엄하게 처단할 수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하긴 세종대왕도 하기 곤란했던 일을 민주주의하에서 강단있게 처리하긴 더욱 힘들겠지요. 결국 혼탁한 상황 속에서는 개인의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겠고, 곧이어 각개격파될 처지에 놓이겠죠. 이렇게 보면 인간은 역사를 통해 그닥 배우는 게 없나봅니다;
330 2016-11-26 14:50:33 6
메갈로 물흐리지 마세요 [새창]
2016/11/26 13:11:03
국채보상운동을 분탕질로 분쇄했던 역사가 반복되는 거 같네요. 뭐, 이것도 메갈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나름의 업보겠지요.
329 2016-11-26 14:34:23 2
DJ DOC 공연 취소는 한심할 따름입니다. [새창]
2016/11/26 11:26:08
언론과 정당을 끼고 노는데 게임이 되겠나요; 국민감정을 좀먹는 악성종양 같은 존재들이고 합법적인 권위 내에서는 조정하기 꽤 어려운 대상입니다. 현대판 남로당이라 해도 될 거 같습니다.

민주적인 방법으로 조정하기 힘든 대상을 다루라고 국민으로서는 국정원에게 전권을 위임해둔 상황이지만... 엄한 짓만 해싸느라 묘연하지요 참;
328 2016-11-26 14:29:16 1
DJ DOC 공연 취소는 한심할 따름입니다. [새창]
2016/11/26 11:26:08
트럼프 당선을 두고 냉철하게 분석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단순히 여혐이고 취향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까딱하면 극혐 논리를 뒤집어씌워선 터뜨려버릴지도 모릅니다.
327 2016-11-26 14:25:08 1
DJ DOC 공연 취소는 한심할 따름입니다. [새창]
2016/11/26 11:26:08
저도 지난번에 참가했을때 궁물당에 메갈에 예수쟁이들 영업하는게 눈꼴시럽던데... 뭔가 핑계거리가 늘어버린 기분이네요. 이게 그들이 노린건지;

국채보상운동이 분탕질과 프락치질로 분쇄된 역사를 떠올려보면, 촛불시위도 물리적으로 분쇄하기보단 분탕질로 말아먹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겁니다. 이렇게 역사는 반복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326 2016-11-26 13:22:59 5
경총 연구포럼, “연장근로 가신임금 25%로 낮추자” [새창]
2016/11/22 13:15:26
전기세를 내린다 > 발전소 : 이러려고 전기 생산하나. 자괴감 들어 > 전기공급 감소 > 블랙아웃 우왕국 > 석기시대

좋군요. 인정!
325 2016-11-26 13:17:22 8
경총 연구포럼, “연장근로 가신임금 25%로 낮추자” [새창]
2016/11/22 13:15:26
굳이 경제학적 원리를 안꺼내도 어느쪽으로든 설명이 가능하겠죠.

야근수당을 높인다 :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야근한다.
야근수당을 낮춘다 : 사용자들이 강제로 야근을 시킨다.

근데 이거 역으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야근수당을 높인다 : 사용자들이 야근을 줄인다.
야근수당을 낮춘다 : 근로자들이 야근을 거부한다.

결론은 노동시장과 임금 전체를 대상으로 조정을 해야지 야근문제만 떼어놓고 조정해봐야 아무 효과도 없다는 겁니다. 수량문제(야근비율)가 조절되지 않으니 가격이 조정되겠죠. 야근수당을 줄인 만큼 평균임금은 떨어지고 노동생산성도 낮아질 겁니다.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면 다시 임금을 깎겠다고 나서겠고, 다시 노동생산성은 줄어들고 악순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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