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군생활 하던 곳에 식용견을 많이 키웠는데 사육환경이 정말 심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야간행군하면 썩은내와 함께 온동네 개짖는 소리가... 개고기를 먹든 안먹든 법제화는 필요할 거 같더군요. 그리고 항생제는 몰라도 먹이만큼은 왕창 먹일겁니다. 다른 가축에 비해 수율이 낮은 편이라, 운동도 못하게 가둬두고 밥고문 수준으로 먹이지요.
그러고보면 어릴때 다른 고기는 먹을때마다 두드러기가 올라왔는데 개고기는 잘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최근에는 도통 입에 댈 기회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