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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9 2018-05-01 12:07:50 0
[후방, 소전] 침대 주인이 그사이에 또바꼈네요. [새창]
2018/05/01 03:47:35
저는 교환권 200개 모아서 샀지요. 이히히... 히흙흙...
2768 2018-05-01 03:54:16 0
(실제로 일어난 일) [새창]
2018/05/01 00:21:37
개인적으로는 촛불집회 참석하면서 상당히 다양한 생각이 들었는데... 당시엔 분위기가 분위기라 회의적인 발언은 못했지요.

저로선 집회의 중심부가 아니라 주변부 위주로 돌다보니 별에 별 광경을 다 보게 되더군요. 비유하자면 콘서트가 아니라 암시장으로 느껴질 정도였죠. 오히려 참여자들의 의도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해 볼 필요가 있으며, 그럼에도 강렬한 공동체의식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 불가침영역처럼 되어서 그렇지 만능의 권위는 아니라는 확신은 생기더군요. 특히 참여하지 못한, 안한 사람들에게 부채의식을 줘선 안될 거 같습니다.
2767 2018-05-01 03:46:34 0
생명 보험 하나 들어 놓았음 [새창]
2018/04/30 23:52:18
전 이미 더민주 권리당원...
2766 2018-05-01 03:22:57 6
[새창]
여담이지만 성공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절대적인 권위에 의존하려는 성향이 심해지는 거 같습니다. 필연성 속에서 우연성을 찾으려고 한다고 할까요.

예컨대 개인이 혼자서 잭팟을 터트릴 확률은 거의 없지만, 시행이 누적되다보면 필연적으로 잭팟이 터지기 마련입니다. 잭팟을 터트린 개인에게서 특별함을 찾는 건 의미없겠지만, 당사자로선 이런 설명을 납득할리 만무하죠. 반대로 자기자신이 신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경외를 느끼는 게 보통일 겁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여럿 모이다보면 결국 특별한 지위는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그 자리에 자력으로 올랐든 그렇지 않든, 자기 자신으로부터 각별함을 발견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태도입니다. 즉 필연성에서 우연성을 부여하려는 흔한 시도입니다. 다만 자신의 자질로 상황을 모두 설명하긴 곤란하므로 불균형을 바로 잡아줄만한 설명체계를 도입하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전체주의적인 체계, 예를 들어 종교 등에 녹아들려는 것이 평범한 귀결인 거 같습니다. 세상의 불합리성을 납득해가는 정산과정인 셈이죠. 성숙한 태도는 아니지만 크게 비난할 건 못 됩니다. 보통의 인간은 그렇게 되기 십상이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그 정도의 사상의 자유는 보장해주는 편입니다.

다만 이러한 사상을 남에게 강요한다면 비판적으로 평가해야할 겁니다. 이 조차 키우던 고양이가 인질로 잡힌 상황이라면 받아들여도 크게 문제되진 않습니다. 물론 손발이 오그라들고 사회적인 평판이 쭈글쭈글해지는 걸 감내해야겠지만; 의외로 별 거 없는 평범한 결론인 셈입니다. 결국 평범한 소시민이 취할, 인지부조화적인 심리적 회계에 불과하니 말이죠.
2765 2018-04-30 21:30:13 0
100% 진실여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김정은의 군생활에 관한 내용이 있네 [새창]
2018/04/30 14:52:56
오성산,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인근지역이었네요. 자세히 말하면 작계내용이라 읍읍...

20킬로 거리면 북쪽으로든 남쪽으로든 확실한 타격범위군요. 제가 06군번이니 비슷한 시기에 자나깨나 서로 포를 겨누고 있었던 셈이군요.
워게임에선 신나게 두들겨팼는데, 북쪽에서도 비슷한 모의전을 했겠지요? 미묘한 느낌... 홀홀...

사병생활을 했다면 확실히 반전주의자가 될 법도 합니다. 전력의 격차를 느꼈다기보단 군대 자체가 굉장히 혐오스럽게 느껴졌을 겁니다. 저도 그러했듯이 말이죠. 동시에 군대의 진정한 필요성과 권력이 발생하는 근원도 체감했겠지요. 신문기사가 어디까지가 진실일지는 모르겠지만 김정은의 최근의 행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부합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2764 2018-04-30 13:13:28 0
['그' 게시판 주의] 이건 또 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8/04/30 12:37:03
드*킹이야 이전부터 원체 뒤가 구렸지요. 저도 비판댓글 달았다가 반대폭탄 맞아보기도 했고요.

지네들끼리 물고 핥고 그러라죠.
어, 그러니까 주어는 애게인인 걸로... 그 게시판을 자극하면 안돼...
2763 2018-04-30 12:21:33 5
[새창]
직장인이야 일만 잘하면 되죠 뭥... 억지로 계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무 정도면 어차피 터치도 안 될 겁니다. 접점이 없길 빌어야겠죠 ㅠ
2762 2018-04-29 01:14:57 0
요즘 애게 그냥 눈팅만 하다가 발견한 갑자기 삘 꽂힌 짤 ㅎㅎㅎ [새창]
2018/04/28 18:11:29
이리스니뮤ㅠ...
2761 2018-04-29 01:14:17 0
여전히 일러계가 불타는 와중, 귀여운 메구밍 [새창]
2018/04/28 17:21:56
저는 지금에야 알게 되었네요.
그림체는 이쁘던데 참... 빵을 먹는데 바퀴벌레가 반마리만 남아있는 느낌이로군요.
2760 2018-04-28 14:47:07 13
오유에도 컨셉 많아졌으면 좋겠다. [새창]
2018/04/27 20:54:05
눈동자는 원래 검은색입니다. 색깔이 있는건 홍채입니다. (진지)
2759 2018-04-28 14:46:15 41
오유에도 컨셉 많아졌으면 좋겠다. [새창]
2018/04/27 20:54:05
그래도 노잼이 신고사유는 아니죠. 회원차단 기능이 있기도 하고요.
2758 2018-04-28 03:18:35 0
애초부터 싸움이 안되죠 [새창]
2018/04/27 16:22:41
가족끼리는 그러는 거 아닙니다...
2757 2018-04-28 03:08:15 2
머쓱해지네요. [새창]
2018/04/27 22:04:15
주변국을 지나치게 사악하게 상상해서 통일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게 현재의 상황이긴 합니다. 주변국이 한반도에 통일정부가 들어서는 걸 원치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 말이죠.

사실 한국이라는 금싸라기 볼모만 없었으면, 미국이든 중국이든 북한이 시리아처럼 나라가 개떡이 되어도 신경도 안썼을 겁니다. 즉 통일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는 남한이고, 이를 너무 과소평가 한 게 그제까지의 판도였지요. 이제서야 제대로 균형추를 맞춰서 협상장을 연 셈입니다. 중국과 미국은 남북이 적어도 평화공존을 하는 편이, 외교가 안되는 국가가 줄어들어서 속이 편해지는 상황입니다. 중미가 서로 영향력 싸움을 하는 거 같아도 속마음은 의외로 비슷하지요. 다만 서로의 신호를 잘못 해석하면 난장판이 될까봐 진심을 드러내지 않을 뿐;

러시아나 일본은 말마따나 들러리들입니다만, 이상하게도 통일비용을 감내할 또 다른 주체가 될 공산이 큽니다; 뚱딴지 같은 이야기 같지만, 통일한국이 혹여 불안정에 빠지면 주변국은 그 충격을 전파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통일 과정에 별 관계도 없고 영향력도 없을 거 같은데도 물주가 될 가능성은 높은 이상한 포지션이 되는 거지요. 억울하겠지만 국제정세의 냉혹한 경험이라 생각해야지 별 수 없...

근데 사실 그렇게 따져도 거스름이 남는 장사이긴 합니다. 어쨌든 이참에 생색이나 내겠다는 심통을 부릴 순 있겠는데, 의외로 러시아가 조용한 걸 보면 뭔가 딜이 있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일본만 방방 뛰겠지만 뾰족한 명분은 없는 상태. 이번엔 남북회담 자체보다도, 남북을 중심으로 한 4자회담으로 판을 좁힌 게, 제대로 된 진전이며 신의 한 수가 된 거 같습니다.

이후 진전될 통일에 대한 논의도 통일의 결과보다도 형태와 속도가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지금은 사실 남북 서로를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지 너무 급진적으로 결론짓는 건 다소 위태로울지도요. 물론 긍정적인 신호임엔 분명하니까, 지금은 교과서에 넣을 사진만 잘 뽑아내도 충분합니다.
2756 2018-04-28 02:41:23 0
첫휴가 나왔어요 [새창]
2018/04/27 22:06:37
군생활 하다보면 절대적인 기간보다는 상대적인 압력이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PT 8번을 10분하느냐 PT 1번을 30분 하느냐의 차이라고 할까. 파견나가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아보니 정말 1주만에 정신이 만신창이가 되어서 자살충동에 휩싸이게 되더군요. 결국 절대적인 기간은 복무염증에 있어 비중이 적은 거 같습니다.

한편 복무기간이 짧아지면 실무감각이나 책임감이 떨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지요. 징병제 하의 말단 사병이어도 체감하게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복무에 대한 보상만 확실하다면 날짜 채우기 식의 군복무에서 다소 진전이 있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2755 2018-04-27 19:29:22 2
[새창]
모병제는 다양한 의미에서 무리한 전환입니다. 군축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참고링크-이준구 교수)
http://jkl123.com/sub5_1.htm?table=board1&st=view&id=17562

마지막에 내리는 결론은 대단히 비관적이라 할만합니다. 즉, 사회정의에 결부된 이상, 모병제에 대한 논의조차 불가능하다는 거죠.

그렇지 않다고 쳐도 당장 부칸이 증발해버린 것도 아니며, 당장 북한 내부의 알력에 대해서는 우리가 너무 무지합니다. 어찌보면 양면전술이 필요한 건 우리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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