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11-08
방문횟수 : 133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2619 2018-04-03 19:33:17 2
천안함 관련해서 희생자 욕하시는오유분들 [새창]
2018/04/03 15:27:04
밀게에서 논란을 일으키곤 있는데 여느 음모론과 같은 행태를 띄어서 말이 안통하는 상황이죠. 그냥 그러려니 해도 됩니다.
그리고 이젠 대통령 오피셜이니까 그냥 북괴군 개객기 해도 됩니다.

(메갈비씨 링크 주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822484
2618 2018-04-03 14:39:50 2
[새창]
전에 다른 글에서도 평가했지만 헌법은 말 그대로 대전제일 뿐입니다. 실효성을 갖는 거야 법률이나 시행령 단계부터이니 이러나 저러나 큰 차이는 없을 듯. 역시 같은 글에서도 지적했지만 여성계에서 압력을 넣는다면 헌법적인 영역이 아닌 예산이나 위원회 단계에서 시작할 공산이 크겠지요. 이쪽이 실세.

다만 낙태, 유죄추정의 원칙같은 특정 갈등요소를 처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헌법을 활용한다면 다른 논의가 되겠지요. 당장은 몰라도 근미래에는 이쪽으로 이슈가 될 겁니다.
2617 2018-04-02 22:10:59 0
펌) 포병에 미친 동방의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1탄, 천무 다연장 [새창]
2018/04/01 14:39:21
반인반신이 포병출신이라 포방부가 되었다는 소문이... (탕탕)
근데 포병은 전장의 신인데도 절반밖에 안되는군요. 짝퉁인가.

아, 이건 포병 출신만 할 수 있는 농담입니다.
2616 2018-04-02 21:52:03 1
좌초로는 천안함처럼 순식간에 쪼개질 수 없습니다.+ 형광등 [새창]
2018/04/01 23:58:25
오컴의 면도칼이라는 논증원칙도 있지요. 가능성을 열어두는 건 좋은데 논지를 흐리기 쉬운 음모론은 검증하지 말자는 게 대체적인 약속입니다. 특히 음모론의 특성상 완벽한 반증은 불가능하기도 하지요.

암만봐도 좌초는 아니며, 한국전쟁때의 기뢰가 솟았다거나 인간어뢰의 가능성이 차라리 높겠습니다. 물론 물리법칙 이상을 증명한다는 건 수지타산이 잘 안맞을테니, 어차피 검증을 안하는 대상을 노리고 음모론을 툭툭 던지는 거겠죠. k값도 그랬던가...
2615 2018-03-31 18:45:31 0
남녀임금차별 [새창]
2018/03/30 16:22:44
규명이 필요한 부분은 음모론과는 별개이니 논외로 하고, 잠수함으로 세월호를 격침했다거나, 천안함이 좌초해서 부러진 거라는 음모론이야 널렸지요. 5.18도 시민들이 알아서 무기고를 습격해서 무장하는 건 불가능하니까, 분명 북한군의 사주나 지휘가 있었을 것이란 식으로 음모론을 조장하기도 합니다. 밍친거 같지만 의외로 메이저한 음모론입니다;

페미도 통계를 조작하여 이용하거나 자기 입맛에 맞춰 상황을 왜곡하는 행위는 동일합니다. 우리편, 니편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내세우는 증거가 조악해서 문제가 되는 겁니다. 대충 정황만 맞으면, 즉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적게 받는 건 사실이니까 나머지는 갖다붙이기 나름이죠.

음모론에 빠지면 객관적인 증거가 등장했을 때, 음모로 치부해버리면 굉장히 쉽게 합리화 할 수 있어서 위험한 겁니다. 자기반성을 하고 생각을 고치긴 굉장히 힘드니 말이죠.
2614 2018-03-31 18:25:24 2
아스텍을 점령한 코르테스는 사실 위인일수도 [새창]
2018/03/31 01:53:45
위에서 언급된 전쟁이나 제노사이드, 여아학살 어느쪽도 현대에 합리화할만한 건 전혀 없습니다. 전쟁이 보다 비장하고, 인신공양이 엑조틱하게 보일 순 있겠지만, 본질은 인구조절 기능으로 동일할 따름입니다. 고대인의 사상과 생활을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안된다는 의미도, 비슷한 목적을 가진 현상의 양태가 매우 달라질 수 있기에 그 맥락적인 부분을 깊이 참작해야한다는 것에 가깝습니다.

코르테스가 성공했던 건 그가 유달리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무모한 도전정신과 뛰어난 외교감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제국을 줘팰만한 기술격차는 덤. 아즈텍 제국을 해체하고 원주민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와중에 도륙당한 인민들은 그를 도덕적이라 평하진 않을 겁니다. 비슷하게 일제가 조선을 지배한 덕에 봉건악습을 철폐할 수 있었다는 것과 대등한 옹호가 될 따름이지요.

그리고 종말론이라면 기독교 세계의 쌈마이 농도도 결코 뒤쳐지지 않습니다. 이교도 탄압에 십자군 전쟁, 마녀사냥, 면벌부 등등. 권선징악이나 권악징선이나 하는 짓은 비슷하기도 합니다. 문화상대주의가 괜히 나온 말은 아니란 거죠.
2613 2018-03-31 17:18:23 0
아스텍을 점령한 코르테스는 사실 위인일수도 [새창]
2018/03/31 01:53:45
학살에선 숫자나 맥락보다도 의도가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이 사악해서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선량한 의도에서 살육을 저질렀기에 그 죄과가 더 크다는 것이죠. 학살이 나쁜 행위인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저지른 것과, 문명개화 또는 사회진보에 대한 믿음으로 학살을 저지른 것 중, 자명한 건 아니지만 대체로 후자 쪽에선 자기반성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에 훨씬 가혹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데올로기나 종교는 선량한 사람들이 사악한 짓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인간의 도덕성에 끼치는 악영향은 더욱 심대한 거 같습니다.
2612 2018-03-31 16:24:45 2
아스텍을 점령한 코르테스는 사실 위인일수도 [새창]
2018/03/31 01:53:45
현대인들의 관점이죠... 인신공양이 미개한 건 맞지만 사악한 건 아닙니다.

고대사회는 그냥 냅두면 숨풍숨풍 인구를 폭발시키다가 자연을 모두 소모시키고 황폐화시키기 십상입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엘프가 존재했을리는 만무했고, 환경공학이나 환경경제학은... 음; 자연을 모두 소진하면서 망한 문명이 메소포타미아, 로마, 미국 원주민, 신라 등 굵직굵직하게 많습니다. 인구로 인한 황폐화, 즉 맬서스 트랩이 작동하는 경제에선 주기적으로 인구 폭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사회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고대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라면, 일차적으로 지나치게 경제가 성장하면 자연환경이 더욱 황폐화되니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관점에선 이해되지 않을수도 있는데, 경제가 성장하면 수요가 증대되고 소출이 제한된 환경에서 그 수요를 충족하려면 무역을 해야겠죠. 좋은 말로 무역이고 나쁜 말로 수탈입니다. 이런 조정이 슬기롭고 공정한 형태는 아니다보니 사회적 모순이 누적되기 마련이고 결국 문명이 붕괴하는 거지요.

한편 직접적으로 인구를 조절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대에는 산아제한을 할 정도의 행정력이나 사회학적 지식이 축적되지 못했기에, 휴리스틱에 의거한 문화적 현상으로 전수되기 마련이었죠. 즉 하다보니 그래야하더라 식의, 전통에 가까워 진 거 같습니다.

주기적인 전쟁을 위시한 무사문화, 민족차별 및 제노사이드, 여아축출 등 현대에 비판받는 문화 등이 있겠네요. 아즈텍의 인신공양도 비슷한 맥락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했을 공산이 큽니다. 즉 당대사람으로서 그 원리를 이해하진 못했겠지만, 인신공양을 하지 않는 사회는 인구압으로 인해 얄짤없이 붕괴되었기에 자연선택으로 문화가 고착된 셈이지요. 유라시아에선 인신공양 대신 전쟁을 했고, 티벳에선 여아축출을 했을 뿐 상황과 결과는 인구조절로 나타난 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멜서스 트랩이 깨지면서 이런 행위에 대해 비판이 가능하졌을 따름이며, 고대인이나 특정 문명이 심대하게 사악했던 거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라를 덜 말아먹었던 한반도의 고대국가들이 인류역사상 좀더 특수했을 뿐입니다.
2611 2018-03-31 13:43:24 23
요즘 일본 마법소녀물 근황 [새창]
2018/03/31 11:05:47
마법도 아니고 소녀도 아니다 이 악마야 ㅠ
2610 2018-03-30 20:02:52 0
추적 60분은 무책임한 보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새창]
2018/03/29 18:45:22
전사와 사고사의 차이입니다. 경계실패라며 무능드립 치는 거야 원체 반박이 많이 되었으니 부언할 필요는 없거니와, 적국의 적의가 표출된 사태를 자연재해 이하로 취급하는 건 좀 그렇네요.
2609 2018-03-30 19:56:12 0
추적 60분은 무책임한 보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새창]
2018/03/29 18:45:22
11 저도 첨엔 경계실패며 함장 진급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까칠하게 생각했었는데 완전한 억측이어서 반성했었지요. 역시 사실을 알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일입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822484

그리고 이젠 대통령 공인입니다. 걍 논란될 것도 없음. 남은 건 북한 잠수함 전력이 진짜 뛰어났던 건지, 군의 정보누수가 있었는지가 규명대상이 되어야겠지요.
2608 2018-03-30 19:33:59 0
[질문] 이성계가 최영을 죽여야 될 이유가 있었나요? [새창]
2018/03/30 08:30:03
반대로 안죽였다고 하면 한반도판 삼두정치가 열렸겠죠. 마지막엔 격렬한 내전을 피하진 못했을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둘 중 하나는 꺾여야 했을 것이며, 이성계가 최영보다 기민했다고 봐야겠네요.

죽일 것까지야 있겠냐는 반론도 있겠지만 이후 왕씨 학살을 봐선 오히려 부드럽게 처리(?)한 거 같기도 합니다.
2607 2018-03-30 17:24:46 3
남녀임금차별 [새창]
2018/03/30 16:22:44
그러면 유리천장이 등장해서 뚝배기를 날려버릴 차례...

요즘 들어 인간이 음모론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곤 합니다. 세월호, 천안함, 5.18 북괴침투설 등등. 페미도 마찬가지죠.
음모론의 대두가 과학기술의 발달과는 거의 상관없는 걸 보면, 굉장히 승산없는 싸움을 하는구나 하고 회의가 들곤 합니다.
2606 2018-03-30 16:04:59 0
만약에 아시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아무래도 팀구성이 [새창]
2018/03/28 17:38:52
그냥 아시아 내에서만 고려한다면 그렇다는 거죠. 어차피 미국이 들어오면 논의가 안되는 게 당연하죠. 무리하게 가정한다면 미국이 유럽문제 해결을 위해 아시아 문제에서 손떼겠다고 하면 성립을 시킬 수 있습니다.

어쨌든 아시아 내에서의 분석으로 한정한다 해도 러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빠지면 안될 거 같습니다. 이쪽도 확실한 주축들이니 말이죠.
2605 2018-03-29 21:38:16 0
국내 13대 미스터리 [새창]
2018/03/29 15:46:00
일리가 있군요. 미스터리 해결..?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66 67 68 69 7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