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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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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주년이군요. 우스갯소리로 미투하면 바로 출소할 수 있다고 하던데; 미투운동 최대의 꿀잼을 기대해봅니다.
한편 개인적으로는 진짜 문재인의 세력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재인도 노무현과 비슷하게 자기 수족은 묶어놓은 채 시스템을 믿으려 하지만, 지금은 노무현때 이상으로 카리스마가 더 중요한 상황인 거 같습니다. 어설프게 두루 안고 가려다보니까, 올바른 강단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나오는 거지요.
일의 우선순위가 있으며, 한편 대통령이 만능의 권좌는 아니니까 어쩔 수 없다고 쳐야겠습니다. 어쨌든 불타버린 집에서도 건질 건 건져야 할 일이니까요. 사회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과 별개로, 대외적으로 평창올림픽이나 남북상황을 봐선 아주 비관만 할 것도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응원할 부분도, 감시해야할 부분도 많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