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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 2015-05-03 13:24:3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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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택에 대해서 책임져야 할 것은 당신이고,
그 누구도 당신의 선택을 돕거나 책임지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그 누구도 당신을 위해서 기꺼이 헌신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실패자가 말씀드립니다.
용서라는 어원은 말입니다.
'없었던 일로 만드는 것.' 입니다만,
이미 있었던 일을 없었던 일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 누구도 믿지 마십시오.
상담을 아무리 다녀봐야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요구할 뿐입니다.
그 무엇도 당신이 원하는 답이 아닙니다.

일시적인 효과를 보긴 좋으나, 지속적인 효과를 보기엔 어렵습니다.
그런 당신에게 각종 이름의 정신병이 따라다닐 것입니다.

문제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지금 당장 복수를 하던가, 그를 피해 도망치던가 무엇을 선택해도 돈에 시달리실 겁니다.
전자라면 감옥이 빠르겠지만요.
그렇지 않으면 돈에 덜 시달려도 그에게 '정신적'으로 시달리시겠죠.

이제 여기서 어떤 선택을 하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던
그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만 돌아갑니다.

내가 원해서 태어난 삶도 아닌데 그 책임을 져야하고,
내 의지가 아닌데도 이런 환경에서 자라났고, 배웠으니,
그 탓을 순수히 본인이 100% 져야하느냐는 물음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세상으로 나오시게 된다면 기다리는 것은 오직 돈밖에 없습니다.
제가 20살이 됐을 때, 가장 시달렸던 것은 돈입니다.
고작 종이조가리... 그 몇푼이 뭐라고 이렇게 시달려야 하는 건지.
참 머리가 아픕니다.
우리나라는 성인이 아니면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은 절대 안 변합니다. 고작 일개 믿음이나 신념을 통해 작은 습관정도 변할지 모르지만,
사람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작성자님한테 뭘 요구하고, 겁을 주려고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도 잘 알기에 미안하지만 몇 마디 하겠습니다.

상담가면 부모와 자식끼리 합치려고만 합니다.
어딜가도 똑같습니다. 상담을 통해 일시적 효과를 얻을진 몰라도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정말로 어렵습니다.

미안하지만 저는 얕은 위로밖에 할 수 없습니다.
가까운 해답은 그곳에서 도망치는 것이지만,
부디 저도 다른 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책을 접하실 생각이라면 심리학쪽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해답을 원하신다면 그런 지식을 통해서 일부 해소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사실 이런 거대한 문제들은 오직 사색을 통해서만 해소가 가능한 부분이거든요.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어떻게 남들이 말하는대로만 따를 수 있겠습니까.
부디 원하시는 답을 찾기를 바라며,

오늘도 힘겹게 싸우는 당신을 위해 안녕을 보냅니다.
1663 2015-05-03 12:29:26 0
[새창]
믿음 앞에서 들이미는 잣대가 소용 없듯이,
단지 느끼는 것일 뿐.
그것이 개념에 대한 편견을 깨는 유일한 길이죠.
1662 2015-05-03 06:14:16 0
질문좀 [새창]
2015/05/02 19:13:09
자기가 생각하는 모든 것. 믿음, 오해와 착각까지도 결국 그 범주 안.
1661 2015-05-02 06:05:05 0
[TWOM] [본삭금] 갑자기 플레이가 안되어요..;; 어제부터; [새창]
2015/05/02 01:43:54
한패하셨으면 그거때문에 충돌일어난거 아니까요? 이전에도 그런 일이 있어서 짐작해보자면
폴더지정해서 직접삭제까지 하시고 다시 재설치하면 해결은 됐던데.....
1660 2015-05-01 00:35: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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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존재에 대한 단상.
when i die.

나는 아직 삶을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지나치게 빨리 달리는 저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음을 알기에
스스로 패배에 젖어, 육중한 무게를 짊어지고 갑니다.

당신은 압니까?
그래도 그 경쟁에 뛰어들어야만 하며, 무엇이라도 얻어야 하고,
얻지 못한 자를 보며 나는 얻었으니 다행이란 위로를 받고,
더 많은 것을 얻은 자를 보며 아직 얻지 못했으니 저것을 목표삼아 달려가야 한다는 그 다짐이
허황된 가짜 희망에 불과하다는 것을요.

아직 열어보지도 못한 비밀스러운 상자를 열 열쇠를 찾아
달려가는 내가 체감할 무게는 십만리를 쉬지 않고 달린 피곤한 몸과 같습니다.

매일 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나약한 인간의 외침에
당신은 똑같은 소리로 맞대응 하겠지요.

늙은 몸을 이끌고 다가오는 죽음을 외면해야 할 당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
빛이 바란 오래된 사진과도 같아서 더욱 절망스러운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나는 당신에게 소리칩니다.
끝까지 살아도 이해하지 못할 거란 말을.
찢어져가는 마음이 내는 소음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어디에선가 새롭고 활기찬, 절대 변하지 않을 영원한 현재가 오기를 바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세상에 대한 후회를 하고, 손을 부르르 떨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것의 시작은 당신의 탓이 맞습니다.

유령의 존재는 말합니다.
유령을 만들어낸 사람이 짊어지고 가야 할 거대한 십자가와도 같습니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용서하지도 않습니다.

그것만을 아십시오.
당신도 그저 사라질 유령에 불과하다는 것을.
1659 2015-05-01 00:17: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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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노동자에겐 그 가치를 돈으로 받을 수 있고,
봉사하는 이에겐 그 가치를 따듯한 사랑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악인에겐 그 가치를 형벌로 받을 수 있다.
주를 믿는 자에겐 구원의 가치를,
법을 심판하는 대리인 판사에게는 공(公)의 가치를,
심지어 옆집 대머리 아저씨마저도 비교대상을 통해 위로의 가치를 받아간다.

허나 나는 도대체 이 가치를 무엇으로 받아야만 하는가?
1657 2015-04-28 19:35:14 0
와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창]
2015/04/28 18:49:41
으아니 예전부터 와드만드는 거 보면서... 팔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ㅠ
1656 2015-04-27 20:58: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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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하지 말라는 잣대.
그 대표가 법.

법으로 재정된 금지 조항.
어길 시 처벌 받음.

철저히 지키는 사람에 대해서 올바르고 선한 사람이 되는 법.
지도자가, 시대가 어디냐에 따른 해석의 차이도 물론 있지만,

중요한 건 원래 그 행위에 대한 본질을 '더럽히게 만든 것'이 잘못이지,
그 행위 자체를 잘못이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이들에 대한 비판이다.

그 행위 자체를 금지시키는 것에 대하여 그 기준은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금지의 선이고, 어디까지가 허용된 선인가?
그 무엇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 금지! 선언하는 것.

지금 정치인들이 법으로 대충 꼬라막아놓은 것과 무엇이 다른가?
논리와 설득은 사라진지 오래고, 단지 '결과적으로 잘못됐다.' 그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매도하는 아이러니.

당신의 머리는 안녕하신가?
과정 상 순수한 목적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나친 확대해석도 문제지만,
과도한 상상력을 발휘해 행위에 대해 매도하는 것이 더 큰 문제.

이럴 때 간단한 해답이 나온다.
걍 침묵하는 것이 반은 간다고.
과연 그럴까?
1655 2015-04-27 20:51: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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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1. 고작 5천원에 판 발품.
2. 포교와 선교, 그리고 자유와 믿음. 배경과 의지.
1654 2015-04-27 20:49: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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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2:17:37
이 시대의 빈 지갑을 보고 한숨 쉬는 젊은이들의 공통점은 당연하게도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는 이 시대에서 부익부(금수저)가 아니라면 죄가 될 것입니다.
세계화니 글로벌이니 뭐니 떠들어도 결국 그 중심에는 자본이 있고,
빈익빈들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이런 암울한 시대에서 머지않아 일어날 재앙은 당연히 예고된 일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이 시대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돈을 벌고, 소비하고, 저축하기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돈이 없어서, 저축하지 못해서, 밥 한 끼 제대로 먹기 힘들어서 울어야만 합니다.

누가 우리를 울립니까?
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철학적 해답은, 일본의 사토리 세대가 말하는 바와 같습니다.
돈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가질 수 있는 책임에 대해선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
그리고 자기계발과 가능한 선에서 즐기는 것이 전부입니다.

과연 모든 사람들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집결이 먼저일지,
이 더러운 세상에서 차라리 미련 없이 떠나는 사람들이 먼저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미 너무 더러워진 세상에서, 법이란 모순이 인간을 휘어젓는 상황에서
무엇을 되돌릴 수 있느냐는 한 나약한 젊은이의 물음에
늙은이는 말합니다.

"그러니까 네가 그것밖에 안되는 거야."

선택은 자유입니다.
나는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잣대로 판단할 뿐입니다.
그 무엇도 나를 충족시킬 수 없으며, 그 무엇도 나에게 요구할 수 없습니다.

비상(非常)이냐, 비상(飛上)이냐의 차이입니다.
1653 2015-04-27 07:53:04 0
[새창]
참 길게도 썻네 에휴
1652 2015-04-27 07:52:57 1
[새창]
111 대리니 뭐니 굳이 안싸워도 될 것을 싸우게 만드시니 에효...

임대 혹은 대리 그 자체의 행위 그 자체만으로도 나쁘다고 단정 짓는다면,
순수한 목적으로 빌려주거나, 혹은 원치 않는 해킹이나 지인이나 가족이 계정을 알고 접속한 경우라면 어떨까요?

게다가 대리하면, 일단 거래가 오고 가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랭크게임의 승점을 높이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뭐 예외로 저레벨 구간에서 30레벨까지의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본글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작성자님이 말하길, 일반게임을 하는 줄 알고 동생에게 하라고 빌려주었던 것을
원치는 않았지만 랭크게임을 돌렸고, 분명 임대행위를 했습니다.

문제제기에서 계정 임대를 통해 같이 플레이한 팀원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했습니다.
물론 작성자가 과소평가한 탓에 또 대리인(동생)이 호기심에 랭크게임을 돌렸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좋게 보아서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지만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어리다는 이유로 동생이 던지고 그랬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실력의 차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니고, 어리다는 것도 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작성자의 말도 100% 신뢰할 순 없지만, 당신의 말은 단 1%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사회에서도 비슷한 경우 이걸로 재판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그 책임은 작성자가 아니라
동생에게 묻게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계정을 플레이한 것도 그이며,
*팀원에게 피해를 입힌 것도 동생입니다. (당신이 말한 부분은 순전한 추측일 뿐, 모르는 일이죠^^)

결론은 간단합니다.
그 작은 호기심이 죄가 되어야만 합니까?
그걸 당신이 증명해보이고, 진상을 밝혀 진흙탕 싸움까지 갈 겁니까?
진짜 아닐 수도 있고,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동생과 함께 게임한 팀원들만 알죠.
어쩌면 기록상으로도 그가 일반적인 게임을 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건 우리가 말하는 나쁜 목적의 대리가 아니잖습니까?
임대행위는 자제하는 편이 좋겠지만 예외란 언제나 존재하는 법인 것처럼요.

차라리 문제제기를 하려면 다른 방향으로 하는 편이 나았고,
일반적인 대리 행위에 빗대어 표현한 것에 대하여 (거래나 혹은 특정 목적을 갖고 있지 않다고 추측하는 것이지만)
님이 생각하시는 '그것'이 아니라고 밝혀지면 당신은 작성자에게 사과해야 할 겁니다.

게다가 동생이 주늑든 것을 보아 분명히 자신도 게임에서 이기고 싶어했을 것이고,
어쩌면 팀원들과도 다투었을 수도 있습니다.
울고 있다는 이유로 그를 선처해줄 이유는 없지만, 그런데 애초에 그가 잘못을 저지른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게임 좀 즐겨보겠다는 그 아이가, 그걸 빌려준 작성자의 행동이 나쁜 행위가 되어야만 합니까?

비단 LOL뿐 아니라, 당신 소유의 계정을 사용하지 않았던 적 있습니까?
가족이나 친구의 명의의 계정도 분명 사용해 보았을 건데,
나는 그 임대행위에 대한 '목적'을 말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나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말하는 목적은 뭡니까?
정확하게 말을 해야 오해의 소지가 없지요.
애초에 그렇게 '매도'하였던 것에 대하여 나는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동생이 그 팀원에게 사과를 해야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우리가 나서서 그걸 중재하며 마치 무슨 사람이도 된 마냥 유세를 떨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비핀과 오지랖은 다른 것을 알아주시길.
1651 2015-04-26 23:13:57 2
세월호의 변호인 [새창]
2015/04/26 14:39:17
...
1650 2015-04-26 07:20:14 21
이거 재능낭비 아냐? 싶은 사진들. [새창]
2015/04/25 20:02:21
11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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