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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23: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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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희망으로 어거지로 마음의 안정을 얻을 바에야,
확실한 고통으로 나를 더 조여서 그 고통을 얻지 않는 방법을 찾아내는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낫다.
내 삶에서 고통은 떼어낼 수 없는 일부분이고,
그러한 것들은 소중한 것을 깨우치게 만들어준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 큰 것을 발견하는 기적처럼,
이러한 고통의 씨앗은 행복이라는 줄기를 만들어내며, 마침내 삶이라는 꽃에 나타난다.
큰 것을 찾다보면 작은 것을 놓치는 법.
작은 것을 찾다보면 자연스레 큰 것을 찾는 법이라고 했으니,
우리는 大를 위해 小를 희생할 필요가 없다.
小를 위해 大를 희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어차피 결과적으론 자연스럽게 大小는 생겨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무엇을 버리느냐의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