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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0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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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노천카페 가서 웨이터를 아무리 불러도 모른척 하더군요. 다른 백인들은 주문 다 받는데. 일어나서 나갈때까지 그냥 무시. 그 근처 호텔들은 빈방이 있는곳이 하나도 없고... 식당에서도 주문 제대로 안받아서 길거리에서 파는 샌드위치나 맥도날드에서 먹고 때우고. 프랑스가 미식의 본고장이라더니 바게트에 치즈랑 햄 끼운 샌드위치밖에 안먹어봤네요. 예정보다 일찍 떠났어요. 파리사람들 진짜 재수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