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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2017-08-07 11:10:58 35
영화보러 갔다가 분노조절장애자 때문에 상영중간에 나오게된 이야기 [새창]
2017/08/06 22:11:46
제가 이래서 영화는 무조건 TV 결제로 봅니다.
상영관에 한 명 정도의 진상은 반드시 있고,
걔랑 싸우면 남들이 응원해주는 게 아니라 똑같이 봄.
시간, 돈, 감정 낭비의 하모니되기 십상임.

그나저나 애 있는 부모들에게
"애가 그럴수도 있지" 이거 금지어 지정해야 돼요.
왜 내 양해를 당신이 대신 해주는거야.
640 2017-08-07 10:39:26 23
모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새창]
2017/08/07 06:43:05
그런 워딩은 써본 적이 없어요.
청백전에 껴들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누가 대통령이든, 어떤 이념이 옳든,
지금 이 글을 보시면 그런 것과 무관하게
수정이 필요한 정책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전쟁놀이는 딴 사람들과 하세요. 전 관심 없어서요.
639 2017-08-07 10:29:27 30
모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새창]
2017/08/07 06:43:05
다양한 의견의 논의와 합의가 민주주의의 덕목인데
소위 진보란 사람들이 의견을 딱 2가지로 제한해요.
친문 or 다 죽어라.
거의 한 손에는 코란을 들고 한 손에는 칼을 든 채
이스탄불로 진격하던 오스만 투르크의 전사를 방불케 함.

이게 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그냥 패갈라 싸우는 재미에
중독된 사람들의 전쟁놀이인지 솔직히 헷갈립니다.
그들의 이상향처럼 민주당 일당독재 체제가 된다면
비로소 유토피아가 도래하는 걸까요?
일당독재 체제는 민주주의가 지지하는 방향인가요?

그리고 솔직히 신기해요.
민주당에서 뭐라도 되는 사람들이 그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아무 관련 없는, 심지어 어느 당이 되건 솔직히 자신의 실생활에는
큰 변화가 없는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민주당을 부르짖고
당의 기조를 자신의 정의로 치환하여 바이블처럼 외친다는 게.
결국 억압된 욕망의 넷상 표출이라는 게 제 결론이지만
그런 걸로 실제 정책의 변화가 간절한 사람들의 의견이
묵살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문통은 안 그러실 것이다? 나중에 도와주겠다?
무슨 근거로 그리 말하였고, 도와줄 힘은 분명히 있는 것이며
그래서 지금 당신들은 어디에 있는지.
637 2017-08-06 17:56:09 54
카페 손님인 여아에게 케익을 주었는데 추행으로 고소한다는데 도와주세요 [새창]
2017/08/06 16:51:58
무고죄는 죄가 성립 안 한다고 해서
무조건 역공으로 쓰는 무기 같은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법알못은 고소도 못 한다는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이 경우 무고는 성립 안 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무고죄는 고의로 엿 먹이기 위해 허위고소를 한 경우 성립하는 겁니다.
이 경우는 그냥 애 부모가 심각할정도로 예민한 것일 뿐이죠.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순순히 조사에 응하시면 될 듯합니다.
경찰 단계에서 이미 무혐의로 판단할겁니다.
그간에 보신 피해 같은 게 있으면 민사로 청구하시면 되구요.
불안하시면 변호사를 선임하셔도 되긴 하는데,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말씀하신대로라면 그냥 해프닝 수준으로 끝날 일입니다.
635 2017-08-05 11:32:50 4
[새창]
뭐 서양인 입장에서는 구운 빵 안에 아시안 스타일의
식재료가 들어간 일종의 케밥 같지 않겠어요?
(사실 호떡도 몽골 애들이 화덕에 구워먹던 빵이라
같은 유목민족인 터키 애들의 케밥과 기원이 유사하다능)
적정가격이고,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 휴게소에서 파는 그 꿀 들어간 얇은 호떡 생각하시면 곤란할듯요.
물론 전 안 사먹을 것 같아요.
호떡엔 꿀이지. 3천원에.
634 2017-08-04 21:45:59 10
박찬주 대장 형사입건!!! [새창]
2017/08/04 16:04:27
내가 겪은 군대라면, 일단 박찬주 씨는 그러저럭
처벌은 할거임. 민간에 안 알려졌다면 또 모를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고, 당사자도 옷을 벗었으므로
이럴 땐 또 철저하게 정의사법 코스프레 하는게 군검찰임.

다만 후속조치로 군대 내 소위 "편한 보직"은 싹 없앨거임.
군대에 편한 보직이 어딨겠냐마는 그래도 굳이 따지면 있음.
그런거 싹 없애고 거의 전 병력 고된 땅개로 굴리겠다고 발표하고
개혁이랍시고 자축할거임.
원래 문제가 생기면 그걸 풀어나가는 집단이 아니라
문제 자체를 없애버리는 식으로 해결하는 집단이므로.
그런 보직 없앤다고 자기들한테 피해가 오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은근히 문제 제기한 사병 측을 외려 압박하는거임.
결국 불이익은 박찬주와 사병이 동시에 뒤집어 쓰고
정의로운 육군만이 남는 셈으로 피날레.
633 2017-08-04 21:09:20 1
[새창]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하는 게 옳다 라는 취지입니다.
타인의 안 좋은 경험을 근거로 미리 답을 내놓고
겪는 것 보다는요.
저 말만 가지고 남친을 죽일 놈 취급하는 건
자신의 경험을 투영시킨 궁예질에 해당하고,
그런 간접경험이 결국에는 미혼남녀에게 아직 있지도 않은
시월드를 만든다는 우려지요.

당한 사람이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근래에 보면 겪지도 않은 사람이,
미리 상당한 반감을 탑재한 경우가 적지 않아 보이거든요.
이건 좀 문제다 싶은거죠.
632 2017-08-04 18:45:12 13/37
[새창]
우리나라 미혼남녀는 사전에 들은 게 너무 많아서 문제..
물론 대리효도는 문제 있습니다만,
그런걸 너무 많이 들은 나머지 그런 비슷한 말에도 알레르기적으로 반응하면,
없던 대리효도도 실재하게 만드는 매직이 발생합니다.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상대방 부모님을 만난다면
하나하나 날카롭게 받아 들이게 될 것이고
그러면 뭐라도 하나 걸리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시댁이 문제여서 불행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푸념을
교과서로 삼지 말아요.
사람의 인생은 다양하고, 적지 않은 경우 자신이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판이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 불행한 예들을 기준 삼아 남친을 의심하기보단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신뢰하는 게 당연한 관계 아닐까요.
631 2017-08-03 15:42:40 2
[새창]
이런 생각에는 사장이 갑이라는 마인드가 깔려 있는겁니다.
돈을 내고 재화를 구매할 때 권리는 쌍방에게 있는 겁니다.
따라서 그 외의 일들은 합의에 따라야 합니다.
따라서 사장이나 손님이나 한 쪽이 싫다면 끝인거죠.
손님이 갑이라는 게 아니라,
최소한 동등한 비지니스 파트너라는 겁니다.
손님이 갑이라는 마인드는 직원을 부려 먹을 때나 깔려 있는거죠.
자기 이익을 최대화시키지 못 하게 한다고 해서
진상이고 갑질이다, 웃기지 말라는 거죠.
630 2017-08-03 15:14:46 46
[새창]
아마 자기 딴엔 무척 잘 썼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일겁니다.
사회문제, 연예인 악플까지 들먹이며 거창하게 마무리 했으니까요.
몇몇 자영업자들이 불리하면 사회문제로 치환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순수하게 개인의 인성 문제입니다.
자기 맘에 안 들게 했다고 손님을 "저 새끼"라 부른 게
어딜봐서 공공의 문제입니까. 당신의 문제입니다.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 투성이인 글이지만, 정리하자면,
1. 일단 사장님은 호의를 권리로 철썩같이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손님 받게 자리 비켜라, 라는 건 손님에게 실례입니다. 그 손님도 돈 내는 사람이고, 이미 주문까지 마쳤기 때문이죠. 따라서 예를 갖춰야 되는 건 사장입니다. 손님이 사정을 설명하며 당신의 비위를 맞춰서 거절할 "도의"는 당신이 만든어낸 당신만의 예절이구요.

2. "저 새끼"는 이미 충분한 쌍욕입니다. 아니라고 생각되면 상호를 "저 새끼 파스타"로 바꿔보세요.

3. 자신이 쌍욕한 부분은 "푸념"으로 미화시켰더군요. 자기 잘못을 절대로 인정 못 하는 부류들이 곧잘 하는 행동입니다. 자기 잘못은 미화, 남의 잘못은 격화. 푸념이라쳐도 적잖이 상스러운 푸념이 아닐 수 없군요. 그리고 사장 말대로 작성자가 기분 나쁘게 굴었다 해서 쌍욕을 들어도 되는 건 결코 아닙니다. 가는 말이 안 고왔다고 해서 오는 말이 범죄이면 곤란하지요. 깡패도 아니고요.

4. 항의하는 작성자에게 "저 아저씨 아닌데요? 욕 안 들릴줄 알았어요"라고 대꾸했다죠? 전혀 죄송한 사람의 반응으로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는 결국 나가도 된다고 했고..그런 상황에서 사장이 그런 말을
하면 그건 솔직히 꺼지란 뜻이죠. 이런 글이 올라오게 된 원인이라고 봅니다. 그래놓고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시면 곤란하지요. 피해자는 작성자이고, 이런 글이 올라와서 사장님이 입을 피해는 "자초위난"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5. 자꾸 작성자가 디스크가 아닌 것 같다, 작성자가 말을 이쁘게 안 했다, 지인들(추정)까지 동원해서 작성자를 탓하시는데, 이건 하나도 미안하지 않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제가 그런 쌍욕을 들었다면 사장님은 경찰서나 병원에 계실겁니다. 제가 보기에 작성자는 곱디 고운 마음을 가진 분입니다.

예전부터 느낀건데 오유는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요.
사실 오유 뿐만이 아닌, 이 나라의 자영업자 비중 자체가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노골적으로 자영업자의 편을 드는 분위기가 있고,
어지간히 잘못한 게 아니면 사장이 지탄받는 일도 드뭅니다.
반대로 진상글은 하루에도 수십개씩 올라오구요.
저도 일을 해봤지만, 진상은 전체 손님의 10%도 안 돼요.
90%의 선한 손님의 얘기는 아무도 하지 않죠.
그래서인지 선량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더욱 위축되어 다닌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돈도 내고 눈치도 보고,
이젠 심지어 쌍욕까지 듣는다니, 상도의가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평소에 얼마나 손님을 ATM기 취급했으면,
자기 맘에 안 들게 군다고 저 새끼 소리를 했을까요.
마치 군대에서 간부가 말 안 듣는 사병한테 하는 것 같네요.
요즘은 군대에서도 그런 짓 하면 중징계 받습니다.

돈 벌자고 하는 게 장사이지만,
최소한의 프로의식은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자리가 없으면 대기를 시켜야지 먼저 온 손님을 비키게 하고
거절하니 쌍욕하고, 이게 사장님입니까 장사치입니까.
게다가 손님 혹은 저 새끼 입에 들어갈 음식을 만드는 분이잖아요?
음식에 뭘 넣을지 무서워서 파스타 먹겠습니까.
629 2017-08-03 12:57:15 64
트럼프, 한국인 수천명쯤 죽어도 상관없다 [새창]
2017/08/03 09:35:32
솔직히 광복 이후 역대 모든 미국 대통령들의 속내 아닐까?
미국이 신경을 써야될 건 또 뭡니까.
냉전 이후 벌인 전쟁이 몇 개고, 지금도 전쟁 중인 나란데.
솔직히 전쟁을 하는 와중에 우방이랍시고 이만큼 챙겨주는 것도
대단한 국력이 아닐 수 없음.

주기적으로 고립정책을 취해온 미국이
이번에도 또 노골적으로 고립주의로 회귀하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땐 트럼프가 역대 미 대통령 중에선
가장 전쟁을 싫어함.
평화주의자라서가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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