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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2017-07-07 23:23:36 48
서인국 실망이네요 [새창]
2017/07/05 17:17:32
미필분들 많으시네요..
훈련소에서 무슨 종합검진이라도 받는줄 아시나요?
미리 MRI 파일이랑 각종 진단서 떼가서 지 아프다고
난리부르스를 춰야 돌려 보내줍니다.
서인국 씨는 미리 다 알았고, 꼼꼼히 준비해서
잘 짜여진 계획 하에 귀가조치 받은 거라는 얘기죠.
근데 무슨 군대가는 유세는 다 부렸으니 거의 사기극에 가깝다는거구요.
뉴스만 보면 마치 깨시민인 양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당당히 입대했는데 훈련소에서 이름도 어려운 병이
우연히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귀가한 것 같잖아요.
지 아픈 줄도 모르고 그대로 복무 다 마치는 애들이부지기수에요.
552 2017-07-07 20:08:53 2
관광지?에도 사람삽니다!! [새창]
2017/07/07 01:12:04
집이 강남입니다.
피서철만 그러시죠?
저는 일상이에요ㅠ
진짜 그냥 니네 동네에서 놀았으면 좋겠다ㅠ
거기도 있을 거 거진 다 있을텐데
왜 맨날 굳이 강남까지와서 그러냐ㅠ
550 2017-06-09 14:29:08 13
(펌) 소대장이 대령에게 개긴 썰 [새창]
2017/06/09 10:05:43
군단 법무부 출신인데요 좀 구라인듯..
징계의결서는 사단 법무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소대장(따위)이 가지고 있지 않아요..
물론 제 때 제출 안 하고 부대에 짱박아 놓는 경우도 있지만
암튼 부대에 가서 내놓으라는 것도, 부대가 가지고 있다는 것도
둘 다 정상적인 상황은 아님..
그리고 헌병대는 군 내 "형사사건"을 조사하는 기관이에요.
바깥의 경찰과 같은 기관이죠.
외압과 같은 조직 내 비위사실은 감찰부에서 담당을 해요.
헌병대에 저런 걸로 신고하면 안 받아줍니다.
순수 내부징계건이라 수사 개시 자체가 안 됨..
548 2017-06-07 13:39:46 0/8
남자들은 잘 모르는 여자의 여우짓 [새창]
2017/06/07 09:35:27
남자들도 속속들이 다 알지는 못 하지만
어딘가 불편한 분위기 정도는 캐치해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우짓에 넘어가는 이유는,
여우짓 자체가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뉘앙스로
들리기 때문이에요. 사실이기도 하구요.
그런 자리에선 나에게 (적어도 겉으로는) 무관심한 여자보단
호감 있는 여자와 더 잘 될 가능성이 크잖아요 ㅎ
545 2017-06-06 19:50:04 20
[속보] 탑, 의식 잃은채 발견 "위독한 상황, 과다 약물 의심" [새창]
2017/06/06 18:10:38
군대 내에서도 신경안정제 복용할 수 있고,
심지어 군의관이 의무대나 군병원에서 처방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정신성의약품은 지휘관이 관리해야 돼요.
바로 저런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죠.
보통 지휘관 혹은 간부가 보관하고 있다가
용법에 따라서 몇 알씩 내주곤 하죠.
임의로 그러는 게 아니고 규칙으로 정해진거에요.
오바가 심한 부대에서는 일반의약품도 간부가 관리합니다.
그걸 안 했다는거고, 아무리 전입 온 직후라지만
사안이 사안인만큼 개털릴겁니다.
저 때는 저 약 관리 못 해서 약 못 먹은 애가
병영식당에 불 지르고 분신자살 기도했어요.
간부 세 명 옷 벗고, 지휘관은 형사처벌 받았습니다.
몇몇 미필분들이 병력관리를 우습게 아시네요.
544 2017-06-05 19:19:34 12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는? '부천 성고문' 딛고 여성학자 된 권인숙 유력 [새창]
2017/06/05 11:06:12
대선 전에 권인숙 교수나 남윤인순 의원이
여성부 장관되면 어떡하냐는 우려에
그 분들이 떼로 몰려와 썰전 짤을 도배하며
캠프 인사는 선거까지, 라는 슬로건을 제시하셨죠.
그런 댓글들은 폭풍공감에 순식간에 메달들을 휩쓸었구요.
지금 인사들 중에 문캠에 없었던 인물 몇이나 됩니까.
우리가 우려하던 여성부장관은 자연스럽게 또 캠프 출신이 되겠죠?
그리고 이 댓글엔 비공이 엄청 달리겠죠.
543 2017-06-01 16:57:37 6
대학 시험문제 레전드 [새창]
2017/06/01 15:58:53
심지어 고자 비관하여 자살한 부분에 대하여는
예견가능성이 부정되어 무죄ㅠ
540 2017-04-10 18:35:15 7
메갈을 떠나서 군대 처우를 가장 잘 해줄 사람도 문재인인게 아이러니.. [새창]
2017/04/10 18:01:46
징병제가 월급인상의 문제인가요?
현실적으로 얼마나 오를지도 회의적이고
(끽해야 결국 1~2만원? 60만 장병의 월급을
일체 올린다는게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님.)
뭣보다 문제의 본질에서 비껴나간 해결책 같아서요.
막말이긴 합니다만 100만원 준다해도 가고 싶은
군대란 없잖아요. 돈이 문제가 아닌데..

저도 대통령 3번밖에 안 뽑아봤지만,
누굴 뽑는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고, 실생활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고
뭐 그런 건 없습디다.
정치인은 권력을 원하는 거고, 이 나라는 시스템만큼은
잘 짜여진 축이라서 실무라는 건 누가 대가리가 되든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달라질 수도 없구요.
대통령이 내일부터 군인 월급을 월 300을 주겠다,
하면 당장에 헌법소원 들어갑니다.
나폴레옹이나 비스마르크처럼 구조를 좌지우지하는
정치를 한다면 모를까, 그것도 성숙한 21세기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불가능한 얘기지요.
대통령이 수퍼맨처럼 혼자서 자신의 생각대로
현실을 좌우할 수 있다는 건 신화입니다.
선택하는 역할이 아니라 규합하는 역할이고,
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이걸 몰랐던 게 직전 대통령이구요.

결국, 저는 욕할 수 있는 사람을 늘 뽑아왔습니다.
자신이 지키지 않은 공약에 책임지고 돌 맞을 사람을
기준으로 투표해왔어요.
몽상같은 기대를 하고, 실망을 하고, 실망도 못 하게끔
권력으로 입을 닫게 하는 독재자나,
광신도 같은 지지자들이 입을 닫게 하는 포퓰리스트들을 배제하니
그나마 정치 구경하는 맛 나더군요.

정치인이 무언가를 해줄 것이다
그러니까 그 사람을 뽑자,
라는건 상당히 실현불가능한, 후진적인 정치문화랍니다.
정치인이 무언가를 하지 않고선 못 배기게끔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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