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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 2017-04-05 12:06:14 1
미스터리는 이게 최고 아닌가요? [새창]
2017/04/03 15:25:31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관계가 아님은 맞는 말씀이십니다.
정치체제론의 기초인데,
민주주의가 인민 민주주의 혁명을 통해 사회주의로 발전하고,
사회주의가 사회주의 혁명을 통해 공산주의로 발전하지요.
즉, 이론적으로는, 민주주의의 가장 발전된 형태가 공산주의입니다.
19세기에는 민주주의의 이론적 이상향이 공산주의였지요.
물론 이 헤겔로부터 비롯되어 맑스가 완성한
사회발전론은 실무적으로는 폐기된지 오래이지만,
고전적인 분류로서는 여전히 유효하며 정치이론의 기초가 되고 있지요.

따라서 공산주의가 경제체제라는 것은 오해입니다.
공산주의에는 계획경제체제라는 별도의 경제체제가 있습니다.
엄연한 정치체제로서 한 때 많은 정치학자들의 이상향이자,
독재자들의 권력장악 수단으로서 기능했지요.
536 2017-04-05 00:38:16 5
미스터리는 이게 최고 아닌가요? [새창]
2017/04/03 15:25:31
정치이론적으로 민주주의 -> 사회주의 -> 공산주의
이 3개가 한 세트입니다.
전체주의 <-> 위 세트 구도이구요.
자본주의는 경제체제이지 정치체제가 아니므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대척의 관계가 아닙니다.
물론 사회주의의 경제체제는 자본주의와 대척되지요.
정치체제와 경제체제, 그리고 냉전식 반공교육이
짬뽕된 안타까운 결론이 바로 저런 오해지요.

한국인의 평등지향적 성향을 말하고 싶었던거라면
사회주의가 아닌 공동체주의라고 칭하는 게
가장 정확했을겁니다.
532 2017-04-01 18:27:35 2
흔한 군대 전화 예절 ㅋ [새창]
2017/03/28 22:45:07
간부들보면 이상한 걸로 자아도취를 느끼는 것 같아요.
저런 식의 응대가 바로 내가 너보다 높은니
관등성명 따위 불필요하다,는 거드름인데
높다는 게 그리도 좋나?
그래봐야 군대 내 서열일뿐이고,
사회에서야 니가 위관이든 영관이든 아웃 오브 안중이며
계급적으로 높다고 인격적으로 높은 게 아닌데
저걸 무슨 인간의 가치 레벨마냥 생각하고 있음.
개한심;;
531 2017-03-30 23:55:33 17
헤어지고 주로 듣는 말이 있죠? 똥차가고 벤츠온다... [새창]
2017/03/30 10:27:34
요지는 똥차 탔다는 이유로
당연히 벤츠탈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라는거고,
사람보는 눈 없는 것도 면죄부는 아니라는 겁니다.
남탓 할 거 없다는 거죠.
대체로 속은 걸 알면서도 질질 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나쁜 남자 매력에 푹 빠져 있느라 알아채지도 못 하는 경우도 많다는거죠.
벤츠 입장에서도 싫을 것 같다는 얘기에요. 그런 사람은.
530 2017-03-30 22:35:21 17
삼성 J5 폭발 [새창]
2017/03/29 23:25:31
삼성 뿐만이 아니라 이 나라 장사꾼들 전체의 상도덕이
문제 있어요. 소비자는 내라는 돈에서 한 푼도 안 빼고
다 지불하는데, 장사꾼은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어떻게든 환불 안 해주려 하고 교환도 되게 까다롭게 굴고
협박에 회유에 반 사기까지 쳐서 어떻게든 손해 안 보려고 하죠.
아니 장사가 돈 버는 일인건 맞는데,
돈을 받고 팔았으면 하자에 대해서도 법으로 정해진 책임만큼은 다 져야 하잖아요.
왜 돈 받는 부분만 자기 일이라 생각하는건지.
그래놓고 맨날 진상이 어쩌니 손놈이 어쩌니 징징징.
대기업이 저 말을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게 블랙 컨슈머죠.
그나마 콩글리쉬지만..
저는 진상 논란이 계속되는 것도 탐탁치 않아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정상적일테고 소수의 또라이들이야
어디에나 있는 법인데, 그거 가지고 징징대면
정상인 분들도 정상적인 컴플레인을 못 한단 말이죠.
아무도 귀찮게 하지 않는 환경에서 편하게 돈만 벌고 싶다는
장사꾼들의 핑크빛 미래를 도와주는 셈이 되는 것 같아서요.

책임에 인색한 사회다보니 상도덕도 말이 아닌데,
어쩌겠어요 장사꾼이 갑질을 하려 들면
소비자의 최후의 보루는 법원 뿐이죠.
그나마 그리 믿을 건 못 되지만, 적어도 대등한 당사자로는 만들어줍니다.
돈 많이 못 받아도 소송 진행하세요.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요.
529 2017-03-30 21:10:47 36
헤어지고 주로 듣는 말이 있죠? 똥차가고 벤츠온다... [새창]
2017/03/30 10:27:34
그게 왜 그러냐면,
벤츠도 눈이 있으므로, 똥차 탔던 사람보단
이왕이면 똥차와 무관한 사람이 더 좋기 때문.

똥차에 고생했다는 이유로 벤츠 자유이용권이 주어지는 건
전혀 아니잖아요. 벤츠 입장에선 무슨 죄임.
항상 속은 것처럼 얘기하며 자신은 무고한 피해자인양 굴지만,
잘 보면 대체로 똥차를 탔던 이유가 있더이다.
결국 사람은 끼리끼리 만납니다.
527 2017-03-29 01:35:27 5
음...사기를 당했어요.. [새창]
2017/03/28 22:56:06
아이패드 사시면 부인이 이용하신다는 얘기 아닌가요?
아무리봐도 그렇게 보이는데요 (단호)
524 2017-03-24 12:50:27 57
펌) 혹시 오유라는 사이트 아시나요? [새창]
2017/03/24 09:13:52
저도 얼마전에 시사게 차단했어요.
저 게시물의 내용은 일베와 데칼코마니 하느라
억지를 부린 감도 없지 않지만,
적지 않은 내용이 경청할만한 얘기들이에요.
박원순, 이재명 시장, 안희정 지사한테 간이라도 내줄듯이
칭송하다가 대권 경쟁구도 잡히자 반말에 쌍욕 싸지르는거 보고
정말 화들짝 놀랐어요.
비판의 여지가 있는 분들이긴 한데, 태세전환이 너무 극단적이랄까요.
애초에 편을 가르고 적군들 다 죽어라 하는건
전쟁이고, 오히려 나와 견해가 다른 사람의 생존을
내 생존과 함께 보장하는 방식에 관한 고민이 정치인데,
삶에 힘겨운 자들이 정치를 대리전쟁으로 삼는 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어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다 배척해야 한다면,
누가 정권을 잡든 그걸 가치 있는 민주주의라 할 수 있나요?
전 부정적입니다.
솔직히 그런 극단성은 일베, 박사모와 궤를 같이 하는
논리라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풍선들고 있는 곳이 다를 뿐, 똑같은 팬클럽이죠.

이런 목소리를 어렵게 내면 뭐 손꾸락이다,
중도파는 지옥의 가장 뜨거운 어쩌고 무시무시한 대응이 이어지고..
보수로 알려진 어떤 배우 나오는 작품은 거른다며
보이콧 하는 사태를 보고 미련없이 시게 차단했습니다.
베오베 순환이 좀 심심하기는 해도,
이제야 숨 좀 쉬고 인터넷 할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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