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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2017-09-24 19:24:04 1
솔직히 야구 불문율 왜 존재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새창]
2017/09/18 11:13:24
어느 정도의 불문율은 필요하다고 봐요.
그 왜 축구에도 있잖아요? 누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으면
공 밖으로 찼다가 상황 마무리 되면 상대팀이 다시 그 팀에게
드로잉 해주는 것 같은거요.
불문율이 없고 이기기만 하면 된다면 거기서 드로잉
안 해줘도 되고, 결국 누가 그라운드에 나뒹굴든 말든 게임 하겠죠.

야구도 그렇습니다.
예컨대 1루수가 견제구 포구 한 다음엔 무조건 투수에게 돌려주죠.
이 때 던져주는 척 하면서 몰래 글러브에 가지고 있다가
리드폭 가져가는 주자에게 태그하면 아웃이에요.
그러나 불문율 상 이런 짓은 하지 않죠.
이런 게 용인이 되면 야구는 기만의 장이 될테니까요.

요컨대 페어 플레이를 위한 불문율, 선수보호를 위한 불문율 등은
정식규칙의 보충적 관습법으로서 필요하다고 봐요.
글자로만 된 정식규칙에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 외의 폐습, 똥군기 등은 당연히 정리가 되어야 하겠고
야구에서는 결국 권위 있는 기관인 KBO가 해야 할텐데,
KBO가 권위가 쥐뿔도 없다는 게 문제로군요.
715 2017-09-17 19:23:34 15
"군대 월급이 최저임금 보다 적다" 위헌 주장하며 입대거부한 20대 실형 [새창]
2017/09/17 11:37:03
흔히들 정책적 판결이라 하죠.
뻔히 위헌인거 당연히 알면서도 그거 인정해주면
국가예산이 거덜날 것 같으니까 할 수 없이
말도 안 되는 이유들 끌어다 쓰면서까지 억지로 내리는 합헌결정.
헌재는 원래 정책적 판단의 귀재였습니다.
이거 말고도 무려 경국대전을 끌어다 쓴 신행정수도 위헌결정 등
꽤 여러 역사가 있죠. 대법원도 마찬가지구요.

법원 판결이니까 다 법리적 판단을 할거란 생각은 순진한거에요.
710 2017-09-15 17:45:04 1
자본주의에 굴복한 고든 램지의 진실 [새창]
2017/09/15 13:32:21
아무리 벡스와 버드와이저 타입이라 해도
국산맥주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음.
저 광고 찍을 때 카스병 안에 버드와이저 넣었나보죠 뭐.
709 2017-09-15 17:37:09 7
(펌)군장도 안 메고 행군하는 여간부.."체력 안되면 전역하라" 비난 [새창]
2017/09/15 11:50:20
내가 간부들 욕을 그렇게 하고 다녔으나,
(솔직히 아직도 하고 싶어)
군장만큼은 인정했어요.
국방일보 구겨 넣고 X반도 안에 있는 탄알집 싹 빼고
대신 초코바와 과자 채워넣던 우리와는 달리
진짜 FM 군장을 싸들고 다니더군요.
근데 여군은 어땠더라? 하면서 기억을 떠올리는데,
제가 행군할 땐 여군이 있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소름)

물론 제 개인적인 경우에 국한된걸 수도 있습니다.
훈련소 땐 자율행군이라 해서 조교 하나만 달고
팀끼리 20km만 걸었고, 자대는 군단급이라 유격 외에
따로 행군 훈련이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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