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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9 14: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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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 /
북한은 2012년, 중국에 무연탄·철광석 등 12억 달러(약 1조3700억원) 규모의 광물 자원을 수출했다. 이 밖에도 소금·과실·견과류 등도 북한의 요긴한 외화벌이 상품이다.
더욱이 이런 북한 경제에서 한국은 존재감을 상실하고 말았다. 우상호 의원실에 따르면, '2012년 북한 교역 통계'에 남북 교역(개성공단을 통한 반출입)을 포함하면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8.43%(60.1억 달러), 한국은 22.4%(19.7억 달러)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전인 2007년의 같은 통계에 따르면, 북·중 교역은 20억 달러, 남북 교역은 18억 달러로 한국·중국 간 어느 정도 균형이 이뤄졌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북한의 대중 의존도가 3배 이상(한국 대비) 상승해버린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은 '북한붕괴론'이라는 기조 아래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북한을 고립시키는 전략이었다. 이에 북한 정권은 한국을 떠나 중국에 안기는 전략으로 생존의 길을 모색했다. 지금까지 본 북한 경제의 대중국 종속 심화는, 이명박 집권 이후 이른바 보수 정권이 '종북몰이'와 더불어 강행해온 북한 죽이기 전략의 결과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31207151809053
개성공단 없어도...북한은 중국만 있으면 됩니다.
지금은 중국 예속화된 북한을 그저 바라만 봐야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