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
2017-03-02 00:31:30
1
저도 한때 피부가 정말 건조했었기 때문에 그런 상태가 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지금은 뭘 발라도 자극이 되는 상황인거 같아요.
저는 그럴 때 모든 기초 제품을 다 중단했어요.
물로만 세안하고, 아토피용 크림만 사용했습니다.
이름이 많이 알려진 건 세타필이나 피지오겔, 눅스나 유리아주에도 민감성 크림 종류 있고요.
어쨌든 그런 걸 바른다기 보단 얹는다는 느낌으로.. 당김이 느껴지면 계속 덧발랐어요.
며칠 지나면 그나마 피부가 다른 화장품을 받아들일만큼 회복되더군요.
건조가 심한 사람은 크림을 얇게, 자주 발라주는 건 괜찮다고 봐요.
그런데 그렇게 자극이 느껴진다면 일단 기초 제품을 최대한 줄이고, 보습제를 좀 더 리치한 제형으로 바꿔 보는게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