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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2016-10-05 12:24:36 7
와이프가 화가 많이 났습니다 어떡하죠... [새창]
2016/10/04 22:37:22
마눌 : 여보 나 이뻐?
나 : 세계 3대 난제는 풀어도 그 문제는 못 풀겠다.
마눌 : 죽을래?
나 : 어 방금 풀렸어. 선녀강림이야 선녀가 현세에 그 것도 내 옆에 있는거 같아
마눌 : 정말?
나 : 근데 난 옷을 절때 안숨길껀데 용무 다 봤으면 이제 그만 올라가도 된다.
- 그리고 부부싸움은 시작되고
71 2016-09-13 10:48:47 0
많은 조언들 감사 하고 감사 합니다. (수녀? 결혼? 이혼? ) [새창]
2016/09/12 15:39:26
아 저번 글에 그런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천주교 성당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알아도 보았지만 마눌님 전직 종사부분에
다 아는 인맥들이어서 그런일로 가는게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조금더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한번 졸라봐야 겠습니다.
70 2016-09-13 10:45:55 0
많은 조언들 감사 하고 감사 합니다. (수녀? 결혼? 이혼? ) [새창]
2016/09/12 15:39:26
흠.. 5년8개월 각방생활이 청산은 불가능해보이긴 하지만 그 이쁜 사랑은 아이들에게 하는걸로 하겠어요.
69 2016-09-13 10:44:48 0
많은 조언들 감사 하고 감사 합니다. (수녀? 결혼? 이혼? ) [새창]
2016/09/12 15:39:26
감사해요. 그럴려고 노력중입니다. 최소한 남남처럼 지내지만 않아도 장족의 발전 입니다. ㅎㅎ
68 2016-09-13 10:43:27 0
많은 조언들 감사 하고 감사 합니다. (수녀? 결혼? 이혼? ) [새창]
2016/09/12 15:39:26
결혼 5년만에 처음으로 제가먼저 성당가자고 까지 했더니 "살다살다 별일이 다있네" 라면서 실실 웃네요.
많은 조언들덕분에 실행에 옮기게 되었던듯 해요.
시작이 어렵지 매듭은 하나하나 풀면 풀릴거 같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처음에 저건 절대 풀 수 없는 매듭이다라고 포기했는데
마지막에 다시한번 최선을 하는 마음으로 덤벼보니 조금씩은 변화가 생기고 저도 좋은 변화가 오는거 같아 감사하고 있습니다.
- 매일 먹던 정신과 치료약도 이제 3일에 한번정도 먹어도 버티는게 가능해지고 열심히 해볼랍니다.
67 2016-09-12 16:32:28 10
유부남의 반성문 [새창]
2016/09/12 13:28:36
전 어제 한 6개월간 모아둔 비상금을 울 이쁜 공주님이 찾아서 엄마에게 보고를 해버렸어요.
마눌 : 용돈이 남나보네. 삭감
나 : 아니 모아서 여보 선물이랑 아이들 장난감 사줄려고 크리스마스까지 모은는거야

라고 했는데 울 공주 당분간 간식 읍다. ㅠㅠ
65 2016-08-19 15:09:41 0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조언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계속 받고 있는데 자기 자신을 먼저 아끼라고 합니다. 아프면 아프다 표현도 하라고 하시고
이제부터라도 제 자신에게 그 동안 고생 많았으니 조금씩이라도 스스로에게 투자를 할려고 노력 중입니다.
- 치료중인 공황증세 중에 갑자기 이유없이 불안증세와 호흡곤란 근육경련이 오곤 합니다. 근육경력이 올때는 다리에 쥐가 나는 통증에
2~30배 되는거 같은데 등,허리 특정부위 없고 보통 새벽에 잠 못잤을때 그러는데 아이들과 마눌깰까봐 제방에서 수건으로 입을막고
비명을 지르곤 합니다. 어제 6개월만에 처음으로 그냥 생 비명을 질렀는데 다들 잠만 잘 자더군요.
어제 부터 제 자신에게 자유를 하나씩 부여해 가고 있습니다.
64 2016-08-19 15:00:40 0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넵 감사합니다. 이건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 성격상 종교나 복권 그런 허황된 부분에 의존하는 성격이 되지 못해서
성당 다니며 주보에 그런 교육이나 피정일정등이 있는 걸 종종 보아 왔습니다만 저는 부부클리닉 혹은 신경정신과 치료등을
같이 해보고자 몇번 권유도 해었습니다.
- 아마 본인도 그 쪽 출신이고 해서 아는 사람도 더러 있고 해서 성당에서 운영하는 부분을 꺼려하는 느낌 입니다.
63 2016-08-18 16:23:08 2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일부 수긍합니다만 저는 천주교 신자도 아니어 그쪽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결혼 후 같이 하기위해 공부하고 알아가는 중에 일부 지식을 습득했을 뿐입니다.
자꾸 잘못된 만남이라고들 하시는데 어느 평상의 커플들처럼 연애 했을 뿐입니다. 퇴근하고 만나고 하루라도 떨어져 있으면 안될거 같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연애하는 동안 둘다 나이가 있어 결혼 문제를 자주 언급을 했었고
형편이 여의치 못하다고 했더니 살아가면서 채워나가자고 까지 해주어 그 말 한마디에 올인을 했었을 뿐 입니다.
그리고 예비수녀(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수녀가 되기위한 수습기간이 있다는 것을)로 있다가 개인사정으로 잠시
떠나 있는 동안 저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혼문제 대화를 나누고 했을 당시 저는 전혀 예비수녀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었습니다.
임신도 5주차 접어들어 알게 되었네요.
- 각론하고 지금까지 상황은 제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해심과 대화로 잘 풀어나갔어야 하는데 그리 못해다는 자책감을 느끼고
있네요. 모두 조언과 충언이라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핑계일지 모르겠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가장의 책임이라는 핑계로 야근과 주말 당직을 밥먹듯이 했었습니다.
좀더 벌어오면 아이와 마눌에게 더 많은걸 해 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지금에서야 느끼고 있습니다.
61 2016-08-18 14:06:13 3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네, 과거 마눌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적도 있습니다. 저와 아이때문에 꿈이 무너진게 아닌가 싶어 미안한 마음이 한편에 있습니다.
과거를 회상해 보면 연애기간 소개해준 후배 커플과도 여행도 다니며 지인들과도 잘 어울리고 그 어느 연애하는 모습에
그 어떤 이상한 부분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좋아서 서로 회사 끝나면 하루도 떨어져본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결혼전까지도
정말 사랑했다 생각합니다. 저만의 착각일 수 있겠지만
- 계속 대화하면서 결혼에 대한 얘기를 했었고 제 상황이 넉넉치 않다고까지 했었는데 살면서 같이 만들어가자는 그 말 한마디에
정신적 한방먹고 올인을 했었던 겁니다.
60 2016-08-18 13:55:18 0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넵. 정곡을 찝어 주시는 글에 감사 합니다.
저또한 문제를 알고 어느정도의 해결방안도 알고 있었으나 실행에 못 옮기고 있었던게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고해성사는 무엇이든 제 주장 보다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들어줄 수 있는 모든걸 다 하지 않고 있었던게 아니었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술 부터 줄여야 겠다고 벌써 다짐을 하고 오늘부터 금주에 들어갈려고 제 자신과 약속하였습니다.
술 없이 잠을 못잔다는건 핑계고 시도를 안해봤던거 같아 제 스스로에게도 미안해지네요.
충고와 조언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59 2016-08-18 12:13:33 7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정확한 내용인듯 합니다.
원래 성격이었다는건 3년전에 꺠달았습니다. ㅎㅎ
저랑 연애했을때 나이가 34이었고 동갑 입니다. 님 글을 쭈욱 보니 예비수녀가 맞습니다.
저야 세례만 받고 잘 몰랐었고 별로 그 당시 얘기를 꺼려 했었던거 보니 좋게 나온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몸이 좀 약하기는 했지만 그 문제는 아닌듯 보이고요.
결혼 안했으면 다시 복귀하고 싶었다는 얘기는 하더군요. 그 말에 조금 미안해하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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