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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2016-08-18 11:42:35 1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제 술먹었던 친구가 해준말과 똑 같네요.
옛날 생각해봐라 그러던군요.
- 힘내고 노력하겠습니다.
57 2016-08-18 11:26:20 3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조언 감사 드립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주말마다 성당을 열심히 같이 다니기도 했었고 육아에 힘들어 하는듯 하여 제가 집안일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했으며
집에서 육아만 하다 우울증이 있을 거 같아 1년전부터 직장을 구해 맞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황을 해보면 남편의 스트레스나 그런 힘든 부분을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의도도 없지 않아 있었서
조금은 남자의 사회생활에 대한 부분을 이해는 하고 있는 듯 합니다.

- 저도 한때 마눌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본인의 꿈이 나와 아이로 인해 무너져서 오는 우울감에 그걸 제가 풀어주지 못해서이지
않을까? 라고도 생각 했었습니다.
3년전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대화도 많이 했었지만 결국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지금까지 오게 된거 같습니다.
56 2016-08-18 11:16:14 6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점 죄송 합니다.
본당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집은 아니고 당시 신부님이 몇군데 운영하시는 그룹홈으로 어린이집과는 성격이 조금 틀립니다.
사회에서 소외 받은 아이들(이혼, 편모, 형편, 북한에서 온 아이들등) 부모가 보육하기 힘든 형편에 있는 아이들을 모아 운영하던 곳으로
천주교 성당과 시 지원 일부를 받아 운영이 되던 곳입니다.
당시 사회복지사 1급을 보유하고 있어 시설장으로 가능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장이지만 하는 일은 담당자와 비슷했던거 같았습니다.
아이들 사고치면 부모대신 상담하고 의식주 지원하며 정말 많은 일을 하더군요.
잠시 내부 불화로 잠시 떠나 있었던 시기로 알고 있어요. 정확한 부분은 모르겠지만
수녀수첩과 일기 비슷한 노트 수녀원에서 찍었던 사진들도 있습니다.
연애 시절 주로 같이 했던 기억들은 돈보스코 신부유해 한국방문 순례 참여도 했었고 이태석 신부에 대한 얘기를 주가 되었던 때도 있었고
꽃마을(?)기억이 가물 아이들 데리고 봉사활동 다니기도 했었죠.

그냥 어제 퇴근 전 신세한탄 및 푸념식으로 풀었던 글에 이리 많은 분들의 격려와 댓글 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적다 보니 많은 분들의 오해를 불러 일으켰던점 죄송 합니다.
- 저와 연애당시는 수녀신분은 아닌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전직 수녀(?)정도 다시 복귀 준비중인 상황이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
제가 제 글을 다시보니 오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수녀였음 → 수녀였었음] 이 바른 표현인듯 합니다.

다시 한번 오해를 드려 죄송 합니다.
55 2016-08-18 10:53:30 1/6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죄송 합니다. 오해를 드렸네요.
계속 오해를 풀어드리려 답변들은 적어내려가고 있습니다.
- 당시에는 정말 이여자 아니면 아니겠구나 하는 마음이 었습니다. 위에 댓글들 읽어 보시면 조금은 납득이 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54 2016-08-18 10:52:18 2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장문의 긴 글을 폰으로 애쓰시며 남기시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많은걸 느끼게 해주시네요.
혼자 일때 힘들때도 다 이겨냈었는데 지금은 회피하려 했던거 같습니다. 일깨워 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과 격려로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고 최선을 해보려 노력 하겠습니다.
- 다시한번 깊은 감사 드립니다. 많은 걸 느끼고 꺠우치는 글들에 감사합니다.
53 2016-08-18 10:39:20 1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제가 상세하게 풀지 않다보니 많은 분들이 오해가 많은 신듯 합니다.
위에 다시 풀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오해를 드려 죄송 합니다.
52 2016-08-18 10:37:59 0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감사합니다.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되는듯 합니다.
-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보려 합니다.
51 2016-08-18 10:35:56 1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조언 감사합니다. 어깨에 짐이 많이 들려 있어서 최대한 힘을 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잠시 저의 푸념에 많은 분들이 조언과 격려를 주셔서 오늘 부터라도 하나씩 바꿔가 보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50 2016-08-18 10:33:51 2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조금 말이 과하셨네요. 물론 좋은 감정선에 있지 않은 제 마눌입니다만 그런 표현은 아닌거 같습니다. 기분이 편치 않네요.
제 글로 인해 제 마눌 혹은 타인이 마음 다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사전 세부적으로 언급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터이나 어제 퇴근전에 써내려간 글에 이리 많은 댓글이 있는걸 지금에 알아 일일이
답변과 정황을 설명 드리고 있습니다.

수녀원에 잠시 나오게 된 경황을 위에 언급 하였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미리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풀어놓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만 당사자의 해명없이 그런 하급한 단어로 상대방의 마을을 다치게 하는 부분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의 불찰로 인해 그런 하급한 표현을 들어야 할 건 아니라고 판단 됩니다.
49 2016-08-18 10:28:48 4/7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절대 몰랐습니다. 정말 *1000000000
나중에 알았으며 본인도 임신5주차때까지 서로 임신사실을 몰랐어요.
48 2016-08-18 10:27:10 1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감사 합니다. 저도 뭔가 잡생각을 하지 않을려고 취미를 찾아보려 했는데 딱히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공부나 다시 해볼 요량으로 기사시험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47 2016-08-18 10:24:47 1/6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은근슬쩍"님은 제가 글에 구애하고 그런 내용이 없었는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정황도 안풀었는데 어떻게 아신건지?
- 관계시 왜 피임을 염두해 두지 않으셨나? 라는 부분은 그떄 당시 제 마음은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 못잡으면 후회한다." 라는 마음이었어요.

이렇게 썰을 풀고 하소연 하고 옛날 생각을 해보니 그 떄 제모습을 떠올려 보면 정말 지금 내가 최선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게 만드네요.
그때는 최선을 했다라고 지금에 와서 생각이 드는데 지금 제모습은 과연 그런건가? 라는 의문이 들어오게 하는군요.

최선을 다 해보고 후회를 하더라도 해야 겠습니다.

※ 은근슬적님의 지나가는 두 문장이 갑자기 저를 반생하게 만들며 힘을 불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46 2016-08-18 10:15:53 1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저에게도 현재 상황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는 안합니다.
지금도 최선의 선택과 개선의 여지를 두고 노력중 입니다.
짧은 연애 생활과 저를 통해 수녀의 꿈이 접히게 된거 같아 항상 미안해 하고는 있습니다.
45 2016-08-18 10:12:42 4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넵 맞습니다. 인맥으로 어떻게 찾아보니 제가 군대 현열시절에 세례 받은 기록을 찾아내더군요. 군 전역 후 단한번도 종교 단체 근처에 간적도 없는 저인데 마눌 결혼 당시 꿈은 "성 가정"을 이루고 싶다 였습니다.
- 결혼전에 일주일 교육도 받고 성당에서 식 올리고 다 했죠.
- 어느 성당을 가도 거기 수녀님 혹은 신부님과 다 안면이 있더군요. 수녀님들이 먼저 제 마눌 아는척을 다 하시고

*제가 가장 결혼하고 낮설었던 건 고교 동창을 몇년만에 맞나서 주차장에서 얘기하다 둘이 손잡고 성가인가? 노래를 같이 부르더군요.
친구 남편분도 천주교 신자 분이시고 남자 동창중 몇분은 수도사도 있더군요. 성당에 다녀오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갑니다
44 2016-08-18 10:05:41 1
그냥 나가 죽어버려 > 이혼? [새창]
2016/08/17 18:03:54
어머니 홀로 계시고 몸도 편찮아 지기 시작하셔서 결국 몇년 후에는 제가 모셔야만 합니다.
관련 얘기를 꺼내봤지만 싫어하는 눈치고 어머니에게만은 아들의 힘든 모습을 내비치기 싫기에 내색은 안합니다.
어느정도 눈치로 알고 계시는듯 하지만 어머니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기에 참고 참고 버티는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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