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본문에서 밝혔지만, 1980년대 일본에서 나온 만화들(북두의 권, 드래곤볼)은 미국의 영화나 만화들의 줄거리들이나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베꼈습니다. 일본 만화 바람의 검심도 미국 만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디자인을 베낀 내용이 많고, 슬램덩크도 알고보면 미국 NBA 선수들의 몸동작을 그대로 따라한 것들이 많죠.
사실 인류 역사에서 저작권의 개념이 자리잡은 때가 별로 길지 않습니다. 원래 영국을 비롯한 유럽 나라들은 그들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있던 중국과 인도의 도자기와 방직 기술들을 그대로 베꼈고,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9세기 무렵에는 영국의 기술을 독일, 미국이 서로 앞다투어 베꼈습니다. 그리고 일본도 2차 대전 패망 이후, 경제 부흥 시기에는 미국과 유럽의 상품들을 마구잡이로 배껴서 만든 싸구려 상품들을 팔아서 돈을 벌었죠.
만약 마오쩌둥이 사탄과 계약을 해서 수많은 중국인들을 죽이고 그 영혼을 사탄한테 바치려는 속셈으로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을 일으켜서 4천 만 명의 중국인들을 죽였다는 내용의 판타지 드라마를 조선구마사 제작진들이 만든다면, 한 편도 안 빼놓고 꼬박꼬박 본방을 사수하겠습니다.
https://www.ddanzi.com/free/673991568 질겅질겅 2021-03-27 23:24 실제로 사회에서 뭐시기 회장이라고 하는 인간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배트남에서 후배들이랑 뭔일 한다는데 지가 안기부에서 김대중 고문했다는 사실을 자랑질 하더군요. 2006년 무렵 인데 또 하나건너 아는 어떤 경찰은 박종철 고문사건 터지기 직전에 부서를 옮겨서 살았답니다. 그인간 하는 소리가 "박종철이는 빨갱이 맞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