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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2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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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불쾌하신 것도 이해가는 게, 저도 본문 마지막('티난다'는)과 첫댓(오유 이용자 중 무베충 1/5가량 있다는) 보고는,
이번 일에 적극 찬성하기 꺼려지는 입장으로서 확 편가르기 당한다는 느낌부터 들었거든요.
일단 입장이며 생각 정리하려면 조금 더 정확히 살펴봐야 할 것 같아서 천천히 보려고는 하는데,
저 위 기사에 첨부된 댓글 캡쳐만 보면 이거 그냥, 여당이 추진 중인 단어정화사업마냥 단어만 유하게 바꾼 것 같은데요...
사실상 정치적으로 편향된 감이 있는 이 사이트에서, 어떤 기사 하나 링크 달아놓고 '자유롭게 댓글 다세요~ 안 달아돈 되지만' 이라고 하는 건
그 행위가 조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팬들이 우르르 좌표 찍고 몰려가 내가수 아묻따 음원투표하는 행위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젝트로 해당 기사에 10개의 의견이 덧붙여진다고 할 때, 그 의견이 전부 완전히 객관적인 양상을 띨 것 같진 않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