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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7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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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꼰건 아니구요. 하도 여러분들께서 그런 태도도 위트만 있다면 상관없다고 하시길래, 정말 그런가? 우리 사회가 그렇게 관용과 유머가 넘치는 사회인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던 겁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면, 면접이든 오디션이든 면접관이나 심사위원을 디스하는 건 절대 안됩니다. 철칙입니다.
도덕적 잘못은 없죠. 다만, 최종합격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죠. 그 자리에서 바로 불합격 시킬수도 있고, 나중에 통보만 받게될 수도 있습니다만, 결과는 불합격입니다. 혹시, 오유분들 중에 면접관 디스하고도 무사히 입사해서 사회생활 잘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저도 그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