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문재인과 민주당이 하야.탄핵을 말하지 않는 이유 [새창]

공감해요.
주말에 시댁갔는데 늘 종편보시고 박근혜 찍으셨던 시부모님들이 뭐라 말씀하시는지 아나요?
"문재인은 지가 뭐 대통령이라도 될것처럼 군다"
"추미애 걸음걸이가 오만해졌다"
......
할말을 잃었는데,
그 마음을 읽어보면,
박근혜를 선택한 본인들의 선택이 부끄럽고 창피한데, 그걸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인정하기 자존심 상하기 때문에,
'그 상대편이었던 민주당도 비호감이라 그래'라는 논리를 만들고 있는것 같았어요.
이런분들의 마음을 얻어야 다음 대선에 희망이 있죠.
박근혜 지지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야한다는 본문글이 그래서 크게 공감갑니다.

유사하게 전원책도 유시민 보고 썰전에서 그랬죠 "이 일 터지고 나서 얼굴이 아주 훤해졌네요. 신났네" 하구요.
새눌당 지지자들의 심정이 이런듯 해요.
'이씨... 내가 대통령 잘못뽑았다고 밝혀지니 신나냐? 니들이 이긴거같냐? 조롱하지마라'
그들까지 끌어안고 우리편으로 만들수 있는 조심스럽고 따뜻한 태도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302 2016-11-13 17:23:20 1

노인네들 서울로 가면 5만원씩 나눠준다고 했다는데.... [새창]

아 저도 봤어요. 대형스크린 앞에 사람들 앉아있는곳으로 굳이 가로질러 지나가면서 길좀 만들어놓아야지 이게 뭐냐고 양옆 시비걸면서 지나가는데, 비틀거리고 술냄새... 다른 한분은 겨울파카를 입었는데도 오래 안씻어서 나는-소위 노숙자분들에게서 나는- 냄새가 훅 끼쳐서 뭔가...했어요

301 2016-11-13 17:12:39 7

한국이 집회문화의 선진국이자 집회대국인 이유 [새창]

저는 이 집회의 목적이 달성되는 과정이 현재의 기득권을 시위대가 위협해서 이루어진다고 보지 않아요. 종편과 검찰과 정원이가 어찌했던, 박근혜 정부는 선거로 선출되었고, 이번 총선 전까지도 새누리당은 선거를 통해 과반을 확보한 정당이었던걸 기억하세요.
어제의 촛불시위에 우리가 무너트린것은 새누리당의 지지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적이고 매너있는자들이 놀라울정도로 결집해서 집회를 했었다는것에 지지기반이 녹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샤이트럼프를 떠올린다면, 단지 지금의 새누리 지지율 하락에 기뻐할수 없지요. 마음둘곳 없어 잠시 물러선 그 콘크리트들을 확실하게 무너트리려면 어제같은 시위가 더 효과적입니다.

300 2016-11-10 07:27:37 4

홍종학 전의원 트윗, "트럼프와 한국경제" [새창]

근데 글을 다 읽어봐도 그래서 퍼펙트스톰 이러는게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습니다.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데 뭘 어찌해야한다는 것인지.

299 2016-11-08 01:06:38 2

총리후보는 유시민 [새창]

ㅋㅋㅋ이제 이사람 얘기하면 만덕산이 꼭 따라와요 ㅋㅋㅋ
이름을 손만덕으로 바꿔야할판 ㅋㅋㅋ

298 2016-11-08 01:00:22 9

[새창]

90년대 학번까지만 해도 대학생활을 어떻게 했던 취업걱정 없었습니다. 학점? 토익? 일단 명문대 나오면 데모하고 학고맞고 그래도 다들 취직해요.
지금 회사에서 신입사원들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대학4년 내내 취직하기 위해 학점관리 영어성적에 각종 공모전까지 해요. 그러고도 취업난에 허덕입니다.
문재인은 데모해서 경찰서 붙잡혀 가고도 고시 합격했죠. 지금은 일개 회사 면접에서 사상검증(?)용 질문도 어느정도는 굽히고 들어가야 취업되요. 패기? 좋죠. 근데 먹고살기 힘든 젊은 사람들 이런 말로 비참하게 만들면 기분 좋으신지요.
그시절 mbc에는 적어도 뉴스다운 뉴스 만드는 선배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그때가 물리력 행사가 더 많았던 시절이긴 하지만 지금은 더 교묘하고 촘촘해진 권력이 옥죄고 통제하는 시기입니다...
아 진짜 너무하시네요....

297 2016-11-05 17:23:35 1

이과의 시국선언문 [새창]

응? 다른데는 이렇게 안함?!!! 엔지니어 어리둥절

296 2016-11-02 07:20:10 1

애들앞에서 진짜 말한마디도 조심해야됨.. [새창]

맨날 조선이랑 채널A만 보고 사시는 시댁갔을때 채널 돌리다가 저녁뉴스 나오는거 보고 5살 딸이
"엄마, 뉴스보자 뉴스! 그 나쁜 아줌마 나오는 얘기 들어보자!"
ㅋㅋㅋㅋㅋ집에서 jtbc보믄서 말해줬더니...
아버님도 <나쁜 아줌마>라는 워딩에 짐짓 놀라신 눈치

295 2016-10-29 21:36:12 5

노무현, 탄핵반대시위 바라보며 '말없이 미소만' [새창]

아시다시피 기존 제왕적 대통령과 달리 수구기득권의 근간을 흔들만한 정책들을 추진했어요. 단적으로 그시기에 부패척결 많이 되었습니다. (기업홍보실에서 일하던 분과 건설업계 있던 분이 체감했다 합니다. 둘다 로비,비리 흔한 바닥이죠) 당연이 한나라당에게는 눈엣가시라 늘 흔들어대던 와중에,
발언 하나 트집잡아서 대통령이 여당 지지선언 했다고 공직자선거법위반이라는 명목으로 탄핵 추진했었습니다. 그때 그 기준이었으면 박근혜는 여러번 탄핵 올랐음

294 2016-10-19 09:23:20 3

[새창]

성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패스하기도 하거든요.
일반적으로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고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는 의사들이 잘 언급 안하지만 외국에서는 여자가 자궁경부암에 걸린게 남편에게 이혼요청 사유가 되기도 한다고 들었거든요.
잘 모르고계신것 같아 알려드렸는데, 작성자님이 문란하다고 받아들여지셨다니 죄송합니다. 저는 자궁경부암 걸린 본인이 문란해서 걸렸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성경험이 없는 어린아이에게서도 발견되는 사례가 있었다니 제가 알고있는게 잘못된 정보였나보네요. 아무래도 저보다는 당사자이고 사례 많이 찾아보신 글쓴이분께서 더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계시겠죠.
쾌유를 빕니다.

293 2016-10-19 08:18:15 2/5

[새창]

제가 알기론 자궁경부암은 관계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되는것이 원인입니다만....

292 2016-10-14 19:06:08 0

[새창]

아니 잠깐 이게 뭐죠;;;; 헐.....

291 2016-10-11 06:07:29 2

비시즌에 약간 살찌면서 더 섹시해진 소녀시대 유리 [새창]

저는 이것도 너무 보기 좋은데요.... 시즌중에도 왜 이렇게 활동하면 안되는지....
요즘 사람들 기준이 너무 가혹함.
인간의 몸으로 예쁜정도를 넘어 피규어같은 몸을 만들려고 함.
이걸 내심 사람들이 살붙은 상태 라고 본다는게 충격

290 2016-10-10 12:29:13 1

팩트로 김제동 폭격하는 이적 [새창]

이와중에 이적 두근두근 내스타일

289 2016-10-07 18:46:50 10

[새창]

남이 얼마나 하는지 물어보고 비교하는건 의미 없는잉입니다~
나는 얼마나 자주 원하고
신랑은 또 얼마나 자주 하고픈지 물어보고 마음 맞추는걸로 충분해요^_^
수신호같은건 없고 애들 잠들고나서 티비 켜는 신랑한테 "티비..보게...?"하고 묻거나
맥주 따는 신랑에게 "맥주...마시게..?"라고 물으면서 입술 내밀면 덮쳐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