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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은맛있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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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2017-01-26 07:53:00 0
안녕하세요. 제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구하고싶어서요.. ㅠㅠ [새창]
2017/01/22 12:11:03
여기서 오만사람이 다 뜯어말려도 " 아니야, 나는 이사람을 사랑하니까 다 보듬고 갈 자신있어" 라는 확신으로 시작해야하는게 결혼생활입니다.
본인도 의지가 흔들리는게 첫번째 문제입니다.

더구나 이정도 사안에 결정을 못내려 인터넷에 글 쓰는 정도라면 아직 결혼하기엔 어리시다 판단됩니다. 실제 나이가 어려도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고 결정할만해진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습니다. 글쓴이께서는 아직 결혼하실만한 때가 안된것 같아보여요.
347 2017-01-26 07:40:12 39
며느리가 시댁을 좋아해야 [새창]
2017/01/25 23:09:37
인간관계가 어느 한쪽만 잘해서 되는게 아닌데 현명하고 붙임성 좋은 아내분과 덕있는 부모님이신가봐요.
사이가 좋으신 덕에 남편분께서 편하셔서 좋으시겠어요...
하지만 이런 글 보고 부러운 나머지, 부모님 성향에 따라서 고부갈등이 얼마간 존재할수밖에 없는데도 "울 엄마가 얼마나 잘해주는데 너는 왜 그렇게 말하냐"하는 남편분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운좋게 잘 맞아서 갈등없는 시댁과의 관계는 '좋은 관계' 이지만,
소소하게 일어나는 갈등을 잘 극복하며 나아가는 관계는 '훌륭한 관계'라고 생각해요.
베오베에 오도록 댓글이 이렇게나 적은건,
글 읽으면서 여러 복잡한 감정 드는 분들이 많아 차마 뭐라 적을말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명절 앞두고 다들 기분 좋으셨으면 좋겠습니다^_^
며느리들 화이팅!
346 2017-01-25 17:57:24 3
결혼이 현실화되어가는 지금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새창]
2017/01/25 11:14:30
이렇게 정많고 가족끼리 보듬어주는 집에서 자란 글쓴이님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분들은 얼마나 복받은건지.... 친정엄마 힘드실때 가족들의 모습을 읽으면서 어머니가 얼마나 사랑을 듬뿍 쏟아 키우셨기에 이런 가족 모습이 가능할까 싶어 스스로를 돌아봐요. 저는 대학 나왔지만 내 아이에게 글쓴이님의 어머니만큼 될 수 있을까 생각하니 부족함이 보입니다. 훌륭한 어머니 두셨네요
345 2017-01-24 09:50:52 8
생각해보니...김신씨는 나쁜사람.. [새창]
2017/01/23 09:57:03
그러게 보신분 맞으신가 ㅎ
도깨비네 집 보더니 그동안 돈은 좀 있나 싶었는데 애키우기 딱좋다면서 결혼하자던 19살이었는데요 ㅎㅎ
반듯하고 강인하지만 속물근성도 있는 캐릭터라고 봤어요 저는
344 2017-01-21 08:12:38 18
[새창]
한국의 현실은... 대기업 다니는 엄마아빠를 둔 아이들은 아빠는 커녕 엄마랑 같이 저녁먹는 평일도 드물껄요...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애엄마라고 마냥 일찍갈수도 없어서 도우미나 친정엄마께 부탁드리고 평일 저녁은 엄마, 아빠, 아이가 각자 따로 먹는 현실... 다른거보다 함께 모여 저녁먹는다는게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네요... 근본적으로 근무시간이 줄어야합니다. '육아'하는 사람들을 국가가 지원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냥 누구나 당연히 기본적으로 하루에 8시간 일하는게 평균이 되어야지.... 지금처럼 야근이 기본이고 칼퇴가 배려가 되는 나라에서는... 후아.....
343 2017-01-20 07:33:56 3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새창]
2017/01/19 09:19:59
저도 글 읽으면서 '역시 나이차 심한 여자 만나는 남자는...ㅉㅉ'하는 편견이 올라왔어요... 댓글처럼 이런사람들때문에 그런 시선 생기지...싶네요...
342 2017-01-19 23:32:23 15
최고의 육아는 아내가 행복해야합니다 [새창]
2017/01/19 19:40:47

결혼 7년차... 위에 사진보단 볼품없지만,
'회사 매점에서 꽃게랑 와사비맛 사먹을때마다 맥주 땡겨!'라는 말을 기억했는지 오늘 이렇게 사서 퇴근한 신랑. 이쁩니당 ㅎ
341 2017-01-19 18:55:47 0
[새창]
아... 애둘 키우는 워킹맘인데....취미생활로 즐기는 게임이 나의 일상이라니.... 님 자랑하는거죠? 작성자님은 컴터 끄면 해방이지만 나는 24시간....우워어...
340 2017-01-19 18:50:33 2
모유먹는 남편 ㅋㅋㅋㅋㅋ [새창]
2017/01/16 19:34:49
역시 이 표현을 아는걸 보니 애키워본 아재였던거임!!!
339 2017-01-19 16:56:57 0
질문글)샨홍 RD 프로틴 크림(헤어)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새창]
2017/01/19 09:43:04
저도 그때 영업당해서 샀는데.... 움... 아직은 믿음으로 쓰고있습니다...아하하^^;;; 머리가 워낙 푸석한지라 이거 하나만으로는 안되나바요....

원래 로레알 오일바르고 머리말리고 헤어크림발라 마무리 였는데,
지금은 로레알 오일 바르고 머리말리고 산홍크림으로 마무리해요. 파마머리인데 딱딱해지는건 없어서 좋으나, 드라이 전에 발라 촉촉함 유지하는건 아직 감흥이 안와서 예전에 쓰던거 쓰고있어요
338 2017-01-18 13:11:37 8
시댁과 친정의 조율 어떻게 해야하나요. 스압 / 요약있음. [새창]
2017/01/18 00:24:05
틀린건 없으신데 본인이 원하는바가 무엇인지 아내분께 제대로 전달되었을까 싶어요.

글의 대부분의 이유는 처가에 가기 싫은 사연인데
글 마무리는 아내가 시댁에 잘 못하는게 못마땅한가 싶게 끝나서요.

정말 앞으로 처가는 상종도 하기 싫다. 가 1순위 소원인지,
아니면 내가 싫더라도 처가에 사위노릇 하는 만큼은 너도 우리 부모님께 성의를 보였으면 좋겠다, 인지
본인도 헷갈리시는 중 같아요.

부부싸움은 잘 해야해요.
엉뚱한걸로 싸우다보면 트집잡고 말꼬리잡다가 서로 마음만 다칩니다.
내가 진짜 실망한부분이 어딘지, 진짜 원하는게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물어서 답 얻고, 그걸 전달하기 위해서 다퉈야해요....

만약 진짜 원하시는건 살가운 며느리의 모습인데,
그냥 너는너 나는나로 살자. 로 결론나면 서로 결론 내놓고도 욕구충족이 안되어 미워보일수 있어요.
337 2017-01-17 19:48:01 0
화장품 성분분석 영상 올리시는 유튜버를 보면서 [새창]
2017/01/07 14:28:21
저 여성청결제 검색하다가 글 본적 있는데, '락틱 애씨드'들어간건 산 성분이라 자극있을수 있다면서 들어가면 안좋다는듯이 평가내리던데 황당했어요. 여성청결제 병원에서 파는 것들은 질 내 환경 개선에 도움된다고 락틱 애씨드 넣거든요. 정말 그 성분의 역할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알지 못하고, 인터넷 검색해서 단편적인 정보로 파악하는구나 티나던데요.
336 2017-01-11 23:54:37 9
요즘 연게와 결게에 올라오는 19금들 [새창]
2017/01/11 18:07:54
저도 글로쓴 몰카라는 말에 공감갔어요.... 누군지 모르니 괜찮다는 것은, 섹스 비디오 여친 얼굴 가리고 올리면 괜찮다는것과 비슷해요...
335 2017-01-10 23:58:20 31
옛날 엄마들은 애들 잘 키웠는데 요즘 엄마들은 왜 어려워하냐?? [새창]
2017/01/10 03:11:35
글쓴이님의 이해하려 노력하는 자세는 정말 좋다고 생각하지만, '살림을 안해봐서 서툴러서 그래'라는 판단은 좀 아닌것 같아요. 그 말은 '우리 할머니와 엄마는 능숙하게 해냈지만 우리 아내는 서툴러서 힘들어하니, 내가 너그럽게 봐주자' 라는 태도가 될 수도 있거든요. 아닙니다. 옛날에 애 4-5명 키웠던 할머니, 어머님들 지금처럼 집안에 고립된 1:1육아 환경에 들어오시면 마친가지로 힘드실껍니다.
334 2017-01-10 23:50:42 19
옛날 엄마들은 애들 잘 키웠는데 요즘 엄마들은 왜 어려워하냐?? [새창]
2017/01/10 03:11:35
애 둘 키우고 있는데 이게 정말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댁살이 나름의 고충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와 1:1이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고모 있었죠. 이렇게 4명이 10분씩만 아이 안아줘도 40분이라는 시간이 생겨요. 대가족에서 3인가족으로 줄어들었다고 해도 기본 청소, 빨래, 요리, 장보기에 필요한 시간은 필요한데, 이걸 하면서 아이 케어까지 해야하니 거기서 오는 고충이 큰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사회생활 하는 아빠들중에 칼퇴근 할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되나요... 아침부터 밤까지 어른이라고는 집에 나 하나인거죠...
이걸 깨달은게, 동네에 친한 엄마들이 생기면서 신랑 야근하는 사람들 초대해서 같이 저녁먹고 아이들 함께 놀게 하면서 부터입니다. 단지 살림이 서툴어서였다면 저녁 대접할 사람이 더 많아지고, 아이친구들 휩쓸고 지나간 집치워야하니 더 힘들어야 할텐데, 훨씬훨씬 살만한거에요! 그때 애 둘 키우면서 둘째는 등에 업고 집안일 하면서 첫째 케어하던 일상에서, 아이가 4명 더 늘어났지만 어른도 2명이 더 늘어나니, 누군가 저녁 준비할때 누군가는 아이들 보살피고, 잔손가는 일들을 거들어주니 뭘 해도 순조로웠어요.
이 이야기를 하니 친정엄마도(시댁 들어가살지 않고 3식구만 살았지만) 저 키울때 같은 골목 사는 할머니들이 평상에 앉아서 놀고계시다가 "새댁 집안일 좀 해~"하면서 얼마간 저 돌봐주시곤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에 세탁기, 청소기 도구는 많이 생겼지만 사람 손이 단 하나뿐인 것. 그게 애 키우는게 힘든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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