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콩바구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5-06-26
방문횟수 : 3220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820 2020-05-01 10:34:48 10
목욕하는 올빼미 [새창]
2020/04/29 20:13:53
대구말 했던 너도 나를 떠나버렸어
818 2020-04-26 11:14:42 1
[새창]
통이 하늘을 날고 있군요. 고양이도 하늘을 날 수 있는 저 신묘한 장치가 무척 탐이나네요. 탐이 나니까 탐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Tom 이 나는 것은 탐이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죠. 문득 탐나는도다 라는 만화가 생각나는 군요. 탐이 날아다니는 만화는 아니구요. 탐라(제주도)는 도(섬)(이)다 라는 말장난 제목인데. 그래서 제주도가 배경이였던 것이였죠.
탐이 날고 있으니 탐난다 조금 다은밀로 탐나는도다...
817 2020-04-25 19:59:57 3
루리웹의 현대문학 [새창]
2020/04/23 03:25:40
이상 의 시가 자동기술법으로 서술 되었죠. 대표작은 오감도 라는 연작시인데. 당시 신문 연제를 했거든요. 30호까지 기획되어 있으나. 시가 매우 난해하여 난해시라는 독자들의 뭔성을 사고 항의 편지가 날아올 지경이 되어 결국 중간에 연제를 중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제일호 가 특히 유명한데... 서태지가 솔로활동을 시작하면서 낸 1집의 자켓에 알 수 없는 문자열을 해독했더니 (키보드에서 영문으로 놓고 한글 타자를 친 것이라서 원래 문자열이 무었인지는 금방 밝혀졌죠..) 이상의 오감도 시제일호 였더라 하는 것이죠. 그때 서태지의 열렬한 팬이였던 저는 자켓에 이상의 오감도 시제일호가 실린것에는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상이 누구인가. 하는 호기심이 생겼고. 그래서 이상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면 이해하기 어렵고 뛰어쓰기도 일절 무시하고 있는 이상의 시가 자동기술법으로 쓰였다는 사실은 그때 이상 시집에 실린 이상의 시에대한 평론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자동기술법이 무었인가. 요즘 말하는 의식의 흐름으로 작성했다라고 하는. 바로 그것이 자동기술법입니다. 잠재의식을 그대로 투영하는...그래서 그시절 이상의 시에 심취한 저는 작문시간에 이상의 시를 흉내낸 시를 써서 재출하기도 하고. 그랬다가 뛰어쓰기는 어디다 팔아먹었냐고 혼나기도 하고.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던 것입니다.
816 2020-04-25 10:07:36 3
마스크 착용은 정말 효과가 있습니다. [새창]
2020/04/24 10:26:14
저도 처음에는 아프지 않은 사람이 마스크를 쓰는게 효과가 있나. 아픈사람만 쓰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요.

코비드19가 무증상 감염자가 존재하고. 증상이 없는 중에도 감염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자신이 무증상 감염자인 경우 무증상이기 때문에 자신이 감염자인중 모르고. 마스크를 안쓰고 돌아다니면 무수히 많은 2차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증상이 있던 없던 무조건 마스크를 쓰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모두가 마스크를 쓰게 되니까...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이죠.
815 2020-04-24 10:53:42 4
미술작품과 닮은 관객들 [새창]
2020/04/23 23:58:20
털이
814 2020-04-22 16:05:39 9
어느순간 사라진 추억의 결혼문화 [새창]
2020/04/22 00:17:08
1 제가 그렇습니다.

국민학교 1학년때는 읍니다 였는데 2학년부터 습니다가 되었지요.

국민학교 하니까 생각나는데... 겨울이면 당번이 운동장에서 갈탄을 버킷에 배급받아서 교실로 가져가면 선샌님이 갈탄난로에 갈탄을 집어넣곤 했던 시절이였어요. 갈탄 난로 위에는 물이 찬 주전자를 놓아서 교실이 전조하지 않게 했었고. 그때 난로위에 우유를 놓아서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먹는 재미가 쏠쏠했죠. 계란 후라이가 들어간 양철 도시락도 갈탄난로 위에 뒀다가 점심시간에 비벼먹고... 쫄쫄이 같은것도 구워먹고 그랬어요.
가을에는 운동회 준비를 하는데... 하루 1시간씩 학년별로 운동장에 집합하여 학년별로 주어진 과제를 달성해야 했었어요. 고학년 남학생은 차전놀이. 고학년 여핵생은 부채춤. 저학년 남녀 단체 율동... 뭐 이런식이었는데. 1학년때 처음 하는 단체 율동 연습에 약간 흥분한 저는 율동 연습중에 조금 방정을 떨고 말았거든요. 그날 율동연습이 끝나고 담임선생님이 반 전체 기합을 줬어요. 율동이 너무 엉망이였다는 이유로. 저는 그때 방정을 떨었다는 이유로... 투명의자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종아리를 매질 당했는데. 피멍이 들 정도로 맞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심하게 맞아서 울면서 하교했는데 같은반 여학생들이 종아리를 살펴보고 너무 심하다. 하며 토닥여줬었어요...
그런 국민학교 생활을 보냈던 81년생입니다.

그러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89년에 맞춤법이 개정되어 읍니다 에서 습니다 로 바뀌었지만. 했음 이 했슴 으로 바뀐건 아닙니다.

쉽게 구분하는 법은 미음 받침이면 이응이고 비읍받침이면 시읏입니다.

했습니다. 했음.
813 2020-04-20 14:59:42 4
CDC 자체생산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맹물에도 양성 반응 [새창]
2020/04/20 11:47:16
칸코꾸노 키트와 아메리카 노 기준에 부합한다는 사실은 젠젠 신용 데키마센!!! 제타이 우소 DEATH!!!

막 이랬을거 같내요. ㅋㅋ
812 2020-04-19 14:51:30 11
600만년동안 인류의 얼굴이 진화해온 과정 [새창]
2020/04/18 19:08:41
워날댓짓님.

러시아에서도 특히 추운지역에 사는 사람(극동지역)은 그냥 동양인이에요.

몇해전에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 외발자전거 대회에서 야쿠츠크 출신의 러시아인을 만난적 있었는데...
외모는 완전 한국사람하고 똑같았어요.
한국인인줄 알고 우리말로 인사했는데 러시아인 이더라구요.
811 2020-04-17 10:08:40 1
대동강남구민 전용 혁명적인 련락 프로그람이 나왔습니다 [새창]
2020/04/17 08:15:26
드립인거 알지만..

진지빨고 설명하자면 사람인은 두음법칙의 대상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계집녀 의 경우를 보면. 두음법칙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이 글자가 단어의 앞에 오면 ㄴ 이 ㅇ 으로 바뀝니다. 여성. 여자. 그러나 단어에서 두음이 아닌 경우는 원래대로 표시하는 것이죠. 남녀.
그러나 문화어에서는 두음법칙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계집녀 가 어느 위치에 오든 녀 라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표준어, 문화어
여성:남녀, 녀성:남녀.
노동자:근로자, 로동자:근로자

무조건 ㅇ 을 ㄹ 로 표기하는게 아닙니다...
810 2020-04-17 09:58:09 6
흔한 미국의 원격 재택근무 근황 [새창]
2020/04/17 07:42:54
화성과 지구간의 거리는 빛의속도로 이동할 경우 몇초 정도였죠...?
검색해보니 무려 3분 2초네요.

아무튼 그래서 통신 랙이 발생할 텐데.

이를태면 작업자가 탐사로봇에게 어떤 명령을 입력하면 탐사로봇은 그 명령을 3분2초뒤에 수신하고 그것을 수행한 후 수행에 대한 피드백 역시 3분 2초 뒤에 받게 되는거잖아요.

내가 로봇을 조작하면 잘 움직였는지에 대한 결과를 6분4초 뒤에 알게 된다는 소리죠.

온라인 게임에서 입력 출력 랙이 0.5초만 발생해도 조작감 불편한데....

이점은 어떻게 극복하는 걸까요...
809 2020-04-14 21:17:03 0
투표방법입니다. [새창]
2020/04/14 20:52:50
요즘 “하나도 없다” 를 “1도 없다”로 쓰고 이걸 다시 “일도 없다” 로 읽는 유행이 있는건 알고 있는데요...

“한번만 찍으세요” 라고 표시해야 하는데 그걸 “1번만 찍으세요” 라고 적었네요.
언제 표기법이 바뀌기리라도 한걸까요.
우리는 저 문장을 “한번만 찍으세요” 라고 읽어야 할까요. “일번만 찍으세요” 라고 읽어야 할까요.
808 2020-04-14 14:39:05 0
2010년과 2020년의 대화.jpg [새창]
2020/04/14 10:43:42
지금 0.022 비트코인이 150달러 쯤 하네요.
손세정제 하나를 1비트코인으로 산다는건 좀 과장이 심한느낌입니다.

제가 저 0.024 비트코인을 2014년에 만2천원쯤 주고 샀거든요. 2014년 시세로 계산해도 1비트코인으로 손세정제 하나는 너무 비싸요. ㅎㅎ
807 2020-04-08 10:27:22 6
따릉이 타고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감 [새창]
2020/04/07 22:54:43
후미개고개 어떻게 넘었을지 궁금하네요.
따릉이면 끌바로 넘기도 만만치 않을텐데....
806 2020-04-08 09:17:33 0
선거운동 한답시고 노래 틀고 진짜 맘에 안 듬 [새창]
2020/04/08 07:50:50
핀란드라면 왠지 선거유세에 데스메탈을 틀 거 같아요.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71 172 173 174 17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