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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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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2016-01-15 12:11:39 0
남편의 저녁상 [새창]
2016/01/15 10:38:58
저희 와이프는 제가 욕조에 있으면 오골계 백숙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목욕을 안해요.
446 2016-01-15 11:33:33 2
담배피는 이야기 [새창]
2016/01/15 09:59:10
저는 군대에서 작업할 때 흡연자들은 쉬면서 담배 피우고 저 같은 비흡연자는 계속 노동을 강요하길래 그런 부조리에 반항하는 의미로 담배를
피웠습니다.

담배를 피면서 항상 생각하는 건, 군대 가길 잘했구나 입니다. 허허허
445 2016-01-14 00:16:16 15
[새창]

저희 아들은 오늘 제게 이런 사진을 선물했습니다.
444 2016-01-13 21:27:47 4
[새창]
공주님이 둘이라니 정말 부럽슴니다!!
443 2016-01-13 21:16:35 6
[새창]
만일 그랬다가는 딸바보에서 딸람보로 돌변해 삼삼이를 응징
하겠죠..
그런데 여동생 때릴데가 어디있다고... 저는 여동생있으면
엄청 잘해줄 거 같은데...
442 2016-01-12 21:30:49 0
[새창]
ㅠㅜ
436 2016-01-12 20:03:18 4
[새창]

날씨가 춥네요...
삼삼이가 이 글을 보시는 분들 감기 조심 하세요!!!
라고 전해 달라고 제 찌찌를 꼬집네요
435 2016-01-12 08:44:57 107
아르바이트 학생과 밥먹고 커피먹은 이야기 (원작 : 성성2님) [새창]
2016/01/11 18:15:08
머리숱 풍성하게 그리고 미남형으로 그려주셔서 진심으로 김사합니다!!
434 2016-01-11 17:51:44 50
[새창]
3부
우린 분명 다섯 명이 방어회를 먹었다.
하지만 네 명의 아해만이 설사와 식중독을 일으켰고, 한 명의 아해만이 멀쩡했다.
녀석은 복통을 호소하는 네 명의 병간호를 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크림전쟁에서 활약한 나이팅게일 아니 하늘에서 우리를 보살피기 위해 내려온
면목동 백의의 천사 같았다.
물론 그런다고 녀석에게 여성 간호사에게 느끼는 호감이나 사랑의 감정이 싹튼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는 수액을 맞으며 화장실을 쉴새 없이 오갔고 멀쩡히 우리를 지켜보며 음료수를 날름날름 마시고 있는 녀석에게 물었다.

"야.. 우리는 이렇게 죽겠는데, 너는 왜 멀쩡해? 강철 대장을 가졌냐? 영어로... 아이언 ... 야.. 그런데 대장이 영어로 뭐지..?"

"에라이 무식한 놈아 대장도 모르냐 캡틴이잖아... "

"에이 더 무식한 놈아! 캡틴이 무슨 대장이야.. 제너럴이지.."

뱃속에 오장육부 대신 4성 장군님을 넣고 다니는 녀석들이 부끄러워 자는 척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때까지 나도 뱃속에 있는 대장이 영어로
몰랐다. 하지만 난 가만히 있었으니 중간은 되는거야..

그리고 그 날 가장 큰 반전은 우리에게 꽁꽁 언 회를 가장 먼저 먹자고 하고 직접 편의점에서 해동시켜 온 녀석만이 멀쩡했는데...
녀석은 일단 자기가 가장 먹자고 하고, 막상 편의점 전자레인지에서 해동시킬 때 전자파를 맞으며 사고력이 각성했는지 이걸 과연 먹어야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녀석은 우리가 방어회를 신나게 집어 먹고 있을 때 소주 안주로 젓가락에 초고추장만 열심히 찍어 먹었다고 했다.

이런 카이저 소제 같은 새끼를 봤나...
433 2016-01-11 17:35:36 8
[새창]
의사 선생님도 "알 만한 거 다 아시는 분들이 왜 그런 걸 드시냐고.." 하셔서
우리는 아직 배움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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