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항 그거여... 2000년대 초에 '노사모'라고 정치인 팬클럽이 거의 최초로 만들어 흥행했거든요.
반대쪽에서는 노가리로 폄하했는데 유행되지 않았고 대신 모든 게 노무현 탓이다라는 유행어가 이슈가 되었었죠.
나중에 일베를 방패 삼아 뇌물현이니 노시계니 하는 조롱조의 신조어를 만들어 재미를 보았고
연초에 상대 후보 지지자를 헐뜯는 신조어가 일각에서 나오기 시작하자
'문빠가 왜 욕이지? 나 문 지지자라는 게 자랑스러운데? 내가 문빠다~'하면서 저런 식으로 대응 했어요.
게다가 작년, 재작년 패미 사태에 오유가 탱킹으로 급유명해지면서 '그래, 탱킹은 우리가 한다! 다 덤벼라!' 하는 식의 반응들이 호응을 얻으면서 궁극적으로 문꿀오소리 이미지가 만들어 졌고요. 뭐, 그랬었죠. 그 때를 기억나게 하는 단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