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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12: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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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식단을 공개할께요.
아침 : 건포도 호두 각각 한 줌, 슬라이드 치즈 두 장
점심과 저녁 : 순서를 서로 바꿔 먹기도 합니다.
과일식 : 바나나 큰 것 두 개, 사과 작은 것 한 개-또는 큰 것 반 개- , 키위 한 개, 토마토 큰 것 한 개 - 또는 작은 것 두 개-
밥식(?) : 현미밥 한 공기 반 ~ 두 공기, 계란 후라이 두 개, 브로콜리 약 200 g - 일반적인 브로콜리의 반 개 정도 -
느타리 버섯 약 200 g , 김치 - 밥 한 숟갈에 한 조각씩 - 여기에 3일에 한 번씩 노르웨이 고등어 반 마리...
버섯, 브로콜리, 고등어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찜통에 쪄서 먹으며
고등어를 먹지 않을 때에는 고추장과 참기름에 비벼 먹습니다.
회사에서도 이렇게 과일식 또는 밥식으로 싸 갖고 먹는데 이렇게 식단을 조절한지 한 달 되었을까?
무게는 5 kg 줄었고, 한 치수 정도 꽉 껴서 못 입던 바지도 입게 되었습니다 - 대략 허리 1인치 줄은 듯 -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육식을 거의 하지 않아서 고기값이 얼마나 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고기만을 먹는 황제다이어트보다 돈은 훨씬 적게 나가는 것 같고, 저탄수화물 식단이라서 그런지, 효과는 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