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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5 0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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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사매거진 2580 에서 본 것 같은데
하루 두 시간만 자면서 10 가지 가량의 일을 하며 빚을 갚았다던 분.....
결국 빚을 갚고 몇 년 후에 병으로 인해 고인이 되셨다고 하더군요.
빚을 빨리 갚기 위한 대가로 건강을 희생한 셈이죠.
그 분께서 어느 정도 건강을 생각하면서 빚을 갚아 나갔다면,
빚을 늦게 갚았던만큼 좀 더 오래 사셨겠죠.
내게 없는 무언가를 갖기 위해서는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 인과응보죠.
선택은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본인이 판단을 하셔야 해요.
사랑을 최우선으로 중요히 여기고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랑을 최우선으로 결혼했다가 헤어지는 사람들도 있듯이
사랑이 아닌 조건만으로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의 조언대로 했다가 후회하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하여 후회하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