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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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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SMYSELF/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020012
동아시아인 전체적으로 DNA에 어느정도의 유사성은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인과 유사한 DNA라고 하셨는데, 중국인과는 그럼 전혀 다른 DNA였을까요? 동아시아인 자체가 동남아시아세서 중국->한반도->일본 의 경로로 움직였는데 유사성이 없을수가 없죠.
그런데 만약 유전자로 선사시대의 종족들을 하나의 무리로 묶어 역사를 서술하려면 동아시아 전체의 역사는 동남아시아에 편입시켜야 하는겁니까? 최초의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왔으니 전세계의 역사는 아프리카의 역사로 편입시켜야 하나요?
그리고 위만이 조선인이라는 주장과 산둥반도와 황하지역에서 건너왔다는 설은 서로 상충되는 주장입니다. 뭘 말씀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고구려가 대륙쪽으로 진출을 시도했고, 또 어느정도 영토를 넓혔었던것은 사실입니다만, 결과적으로 고구려는 나당연합군에 멸망했죠. 한때 우리가 점령했다고 다 우리땅이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일본이 한ㅤㄸㅒㅤ 우리나라를 식민지배했으니, 우리나라는 일본땅인겁니까?
또 중국사세에 백제가 중국 북부의 나라와 전쟁을 했다는건 아마 요서 경락설을 얘기하시는것 같은데, 아직 학계에서도 논의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회의적으로 보는 추세입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실린건 직접 전쟁을 벌였을 북조의 사서엔 전혀 언급이 없고, 거리가 먼 남조의 사서들에만 나오는데, 그것들도 전체적으로 나머지 사서들이 송서를 참고하여 기록한 것이라 사실적으론 송서 외엔 기록이 없는것과 마찬가지거든요. 그렇다고 요서지역을 백제가 영유했다는 유적이나 유물이 나오지도 않구요.
글을 보니 오로지 옛날 고구려나 발해의 넓은 영토를 이상으로 여기시는것 같은데, 현대에 영토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임은 부인할수 없으나, 그렇다고 남의것을 무작정 빼앗을수도 없는것이죠. 고토 회복이라는 명분은 우리가 쓸때는 약이 되는것 같지만, 우리 역사와 관련된 다른 나라가 사용할경우 더 큰 독으로 사용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세요. 우리가 고토회복을 외치며 만주를 바라본다면, 일본은 한반도를 고토회복을 외치며 바라보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