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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2 2017-10-20 03:13:52 55
궁금)영화 아저씨 징역 [새창]
2017/10/18 12:34:03
제 생각엔 무죄(사건 묻어버리기) 받고 국외 추방시키거나 특수요원으로 다시 써먹을 거 같아요.
일단 국내 특수요원이 조폭폭력집단(통나무 패거리)를 몰살 시켰다는 기사가 나오면 사회작으로 혼란이 발생될 것이고
한편으로는 특수요원의 무자비한 살육을 시민들이 알에 되면 큰 혼란을 겪을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원빈이 전당포를 운영한 이유도 은퇴후 신분 숨기려 한 것이니
국가 입장에서는 풀어주고 국가를 위해 싸워달라며 그를 요원으로 다시 불러드릴 듯 하네요.
갖은 회유와 협박을 하겠죠.
국가 입장에서 홀로 조직폭력배 다수를 쓸어버린 유능한 전투요원을 감방에서 썩게 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하거나 영화를 보면 이런 경우가 은근 많이 나옵니다.
6201 2017-10-19 04:40:48 8
[새창]
이건 개인적인 평입니다만..
김훈 작가가 기자 출신이라서 책을 쓰면 고증은 괜찮은 편인데
필체나 이미지, 이야기를 차용하는 방식이 좀 어둡고 지루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또 약간 조용조용하다 할까요?

이게 맞는 표현인진 모르겠지만 기승전결의 구조보다는
육하원칙 구조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에 더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6200 2017-10-19 00:18:44 2
오늘자 강남역 제네시스 사고 CCTV 동영상 [새창]
2017/10/18 17:52:25
아!!! 저렇게 된거구나!!!!

학원 옆이 사고현장입니다.
지금은 유리도 전부 고쳐놓고 해당 상가만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같은 층에 있는 GS편의점은 운영하더라고요.

저기가 어디냐면 영상에도 나오는데
'알라딘 강남점' 근방입니다. 강남 CGV 건물 바로 옆건물이에요.

사고 현장이라 오늘 학원갔다 오면서 자세히 봤는데,
이상하게 알라딘 출입구 앞에 차량 통제용 기둥이 걸레짝처럼 찌그러져 있더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운전을 했길래 저렇게 됐지?'

라고 생각했는데 핸들 돌린채로 엑셀 세게 밟고 있었나보네요.

그나저나 저 아주머니 큰일났네.
가득이나 강남 메인 스트릿에 있는 매장이라 매출 피해 장난 아닐텐데..
사고현장은 보험으로 어찌한다고 해도
사람들 병원비, 합의금, 거기에 혹여나 매장 매출 피해보상액까지 대줘야한다면 답 안나올 거 같은데..;;
6198 2017-10-18 18:19:29 3
[새창]
전에 만나던 친구가 꽃이 좋다 했죠
그런데 못 사줬었죠

왜냐면 우리집은 어린이대공원 근방인데 일주일에 2일 이상 여자친구네 집을 떠나질 못했거든요

그러다 일 때문에 서울에 오게되면, 새벽을 꼬박 보내고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그 친구네 집으로 갔어요.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그러다 서로의 사랑관이 달라 헤어졌는데 참 다행이라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6197 2017-10-16 03:04:00 2
[새창]
그러고보니, 막내 작은 아버지 애기 없이 돌아가셨는데
사촌동생 하나를 막내 작은 아버지 아들로 해서 족보에 올렸네요 ㅎㅎ
6196 2017-10-15 15:11:35 31
프리저님 근황 [새창]
2017/10/15 13:45:02
이름에 “리더”가 들어가는 참리더 프리더님 ㅠㅠb
6195 2017-10-15 03:49:48 61
환장하겠네요 진짜 [새창]
2017/10/14 17:12:27
1. 신고한다.
2. 경찰이든, 아줌마든 아마 별 것도 아닌거라면서 역정낼 것이다.
3-1. 별 거인지 아닌지는 감옥에서 이야기하자고 말하고 턴을 마친다.
3-2. 별 거 아니니 돈으로 주지 말고 똑같은 걸로 사고 똑같은 걸로 만들어오라고 한다음 턴을 마친다.
+ 침 뱉을 지 모르니 사는 거 영상 찍어서 병원 가져오는 거 원샷으로 찍으라 말한다. 안 그럼 합의 없다 말한다.
6194 2017-10-15 01:57:32 1
[새창]
댓글 거의 다 읽고 글 씁니다.

좋은 이야기 너무들 많이 하셨고 제가 결혼한 사람이 아니라 저는 글쓴님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자친구분 보면 똑부러지고 자기 주관도 있고
또 시행력과 뚝심 등등
상당히 좋은 여성인 것 같아 보입니다.

어머니의 경우엔 “가족”이란 테두리가 있는 상황에서 의견과 맞춰나가는 것에 대해 말씀하신 거고요.

그런데 개원, 집, 차를 해야 한다고도 말하고 경제적인 부분의 여유도 말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것들은 상황이 복잡해지기만 하지 답이 딱 나오기는 힘들어지죠.

그럴 땐 본인을 보시는 게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이 엮였는데 그런 일을 겪고 나니, 제 삶에 필요한 가치관들이 보이더라고요.

상황과 조건은 어느 순간 바뀔 수 있어요.
물론 100%는 아니지만 변화의 순간이 생깁니다.
그런데 자신의 삶에 가치관이나 삶의 패턴은 의외로 안 바뀌더라고요.

여자 친구분은 글쓴님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삶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이라 판단해 결혼을 하는 거 같아요.
자신의 삶의 패턴을 크게 건들지 않는 사람이니깐요.
이 패턴은 이해, 사랑, 배려, 존중, 화해 방식 등등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고부간의 문제가 생기려 하니, 글쓴님께 해결을 요청한 겁니다.
물론 미래를 봣을 때 의사라는 직업적인 이유로 고부간의 만남이 적어질 것을 우려하여 미리 선을 그어 달라 말하는 것일 수 있어 보입니다.
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의학 드라마보면 만날 주인공 엄마가 서울로 상경해 온다거나, 전화로 안부를 묻는 장면이 유독 많이 나오는 건 이런 문제 때문이라 봅니다.

그럼 원론적인 부분으로 가서

글쓴님은 어떠세요?
모르겠다는 주체적인 게 아니기에 어느 순간 폭발을 하게 돼 있어요.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 거처럼 상당히 지쳐보입니다.
6년간 해온 일을 60년 동안 해야 해요.

글쓴님의 삶에 중요한 가치는 뭔가요?
저는 그걸 정확하게 알아야 결혼 생활이든, 고부생활이든, 장인 장모님과의 관계든
뭐든 간에 나 자신과 타협할 수도 있다 봐요

그걸 모르면 결국 곪아 터집니다.

저를 예로 들면 전 가족관계를 중시해요.
그래서 낯을 가리지 않고
행여 낯을 가려도 가족들와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월드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예전엔 어머니께 맞춰주길 바랐지만 지금은 제 자신과 타협을 봤고 이런 부분을 대놓고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여자 쪽 장인과 장모님이 금술이 좋고 배우자와 관계가 돈독한 화목한 가정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리고 예의를 아는 사람을 원하고요.
현재로는 큰 집에서 결혼을 시작하는 게 아닌 좀 작은 집에서 시작해도 만족하며 같이 벌어가며 삶을 쾌적하게 만드는 걸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자 합니다.

저는 이런 걸 가장 중시하는데 글쓴님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삶을 살아오면서 삶의 핵심 모토가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걸 찾고 변화 유무를 봤을 때, 여자친구분과의 관계에서 도저히 맞춰줄 수 없다는 판단이 설 수도 있거, 혹은 변화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어요.

사람 개개인이 가지는 삶의 마지노선이 있잖아요.
그걸 냉정히 보시고 마지노선의 변화 유무도 심도있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6193 2017-10-14 05:01:48 0
(강스포주의) 블레이드 러너 2049 보고왔는데, 생뚱맞은(?) 부분 [새창]
2017/10/12 18:29:03
눈물이요
k 과거가 사실이어도 그 장면을 보고 울 게 있을까 싶어요
그냥 목각인형 숨기는 장면인데 슬플리 없죠
그게 어딘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애꾸 여자가 말하죠
네 것이 아니라고
그 말을 듣고 추리해낸 거 같습니다.

그래서 k가 떠올린 거라 전 보았습니다
6192 2017-10-12 13:29:41 13
정준하 깨져버린 각도기?.jpg [새창]
2017/10/12 11:24:52
기사보고 '파도파도 시리즈'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SNS 가서 악플다는 건...;;
차라리 영상을 가지고 뭐라하든가, 대놓고 이유 없이 저렇게 악플다는 건 좀 아닌 듯
6191 2017-10-10 19:26:11 1/81
[새창]
계속보니 이 장면은 골을 먹힐 수 밖에 없는 장면이네요.

김주영선수인가요?
발에 안 맞았어도

침투하는 선수한테 공이 갔을 거고

그걸 골키퍼가 알고 각도를 줄이며 앞으로 나왔어도 패스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이선에서 침투를 준비하는 두 선수 중 한 명이 골을 넣을 거라 보입니다.

왼쪽에 서 있는 한국대표팀 수비수는 마크하는 러시아 선수를 놓쳤습니다.

계속 보시면 러시아 선수가 오프사이드 때문에 라인 위로 올라갔다가 뛰어 들어가려는 제스처를 보입니다.

탄력이 붙으면 수비수는 따라가기가 솔직히 힘듭니다.

행여 그걸 읽었다고 해도 제대로 붙어서 컷트하지 못했다면..

왼쪽 끝에서 달려들어오는 선수에게 골을 먹힐 가능성도 있기에

EPL이나 바셀 경기에서 보던 완벽한 패스와 깔끔한 슛을 먹었을 걸로 사료됩니다.
6190 2017-10-10 14:59:29 3
여친 남친 없는 오유인들.. [새창]
2017/10/10 14:09:34
03년 8월 15일 가입입니다.
솔로는 1년 6개월?? 맞나..;;
학교에서 학생들 방과후로 가르치고 있고..
지금 무슨 프로그램 보라 해서 그거 보는 중에 조용히 줄서봅니다
6189 2017-10-10 02:17:39 4
한글날기념 묵직한 팩트폭력 ㅋㅋㅋ [새창]
2017/10/09 17:18:52
애들은 가라
6188 2017-10-09 11:56:25 1
유민상 인생 최대 난제 .jpg [새창]
2017/10/09 08:35:34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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