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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5 1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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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씨가 말 한 의도는 알겠으나 문장이 적절하지 않네요.
논란이 되는 '나도 잠재적 가해자'는 오해의 소지가 너무 많습니다.
전우용 학자는 이를 차별과 사회적 의미로 받아들인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증오, 혐오와 범죄적 의미로 해석하는 등 접근이 모두 제 각각 다릅니다.
"자신에게 학습된 남녀 차별의식이 없나, 항상 성찰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에 무관심한 남자들은 잠재된 가해자일 뿐입니다.
사회 절반의 구성원으로서 반성합니다."
이 정도 문장의 의미로 전우용 학자는 그 추모글을 이해했다고 보는 게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또, '지나친 말이 아니다'(여기선 '잠재적 가해자를 범죄적 의미로) 의 대상은 앞의 '욕망 성찰 없는 남성(도덕적)'이 아닌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라 칭하는, 역설적 집단 혐오 범죄를 행하는 여성'이 그 대상인 듯합니다. 일본 예를 들면서 강하게 비판한 부분도 일맥상통합니다.
항상 명쾌하게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시다 보니, 발이 좀 꼬여서 넘어지신 듯합니다.
전체적인 글 내용으로 나름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