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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4 2016-08-18 19:42: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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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글이긴 하지만, 보통은 자기의 주장이 지루하다는 걸 아는 사람은 잘 없어요.
사람마다 상식이란 것 부터가 다르거든요. 어떤 사람은 아직도 신이 창조한 평평한 땅 위에 살고 있으니까요.
6663 2016-08-18 19:38: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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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인간을 만들었으니 인간은 우월하다'라고 믿는 그런 인간들이 다른 인간들을 '인간이 아닌 원숭이'라며 죽이고 노예로 삼아왔던 역사를 알고도 저러는 거겠지.
흑인은 인간이 아니라 원숭이라며 노예로 만들고 죽였던 작자들부터 그 망할 하나님 족인가 뭣인가 하는 것이니 자기들은 원숭이의 후손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
십자군 전쟁을 일으켜 이교도를 죽이고 신대륙으로 건너가 원래 살고 있던 사람들을 죽이고
세계 곳곳으로 가서 반달리즘을 자행하던 인간들이 그 하나님 족이니 스스로 삶의 목적을 결정한다는게 뭔지 이해하는건 영원히 불가능하겠지.

그런식으로 진실은 외면하고 자기 편한대로 생각해 왔으니 현실사회에서 얼마나 해악을 끼치고 있는지는 본인들은 모르겠지.
6662 2016-08-18 19:33: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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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란게 뭐가 더 유리할까 생각해서 고를 수 있는게 아니고
객관 타당한 근거들로 찾아내는 것일 뿐이라는 사실은 차치하고,

어디 누구하나 본 적도 없는 신이라는 작자가 내려 주는 것을 유일한 사람의 가치라고 믿는 사람들이
스스로 주체적으로 삶의 목적을 결정하고 가치를 판단하는 사람들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오만방자함이란.
6661 2016-08-18 19:18:51 0
요 아래 진중권 글의 문제점 [새창]
2016/08/18 17:33:05
PC는 혐오나 편견이 담길수 있는 표현을 배제하자는 것이라서, 자기검열적인 성격이 강하게 있습니다.
PC에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프리스피치를 든 것은 아마도 위의 진중권 교수가
혐오도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즉 혐오는 검열되어야 마땅하다는 주장과, 혐오도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어야한다는 주장의 대립이라고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양심이라는 것이 표현의 자유와 대립하는 것으로 보신 것은,
'혐오표현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당위에 따른 양심'과 '혐오표현이 잘못되었음을 알고도 자유롭게 말할 자유'의 대립이라고 보는
관점이신 것 같은데, 관점에 따라서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혐오표현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것 자체가 위에서 다루고 있는 논점이라,
굳이 양심이라는 개념을 가져오는 것은 현재의 논지에선 좀 벗어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6660 2016-08-18 03:01: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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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후배가 있었는데,
딱히 너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반대할 이유가 뭐가 있냐고 물으니, "결혼이란건 남녀간의 결합인데, 동성애는 그걸 더럽히는 거니까 피해를 주는거죠"라고 하더군요...
6659 2016-08-17 20:18:29 2
질문있어요! [새창]
2016/08/16 18:45:07
실제로 슬램덩크 몇컷은 농구경기 보도사진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져서 저작권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어요
6658 2016-08-17 18:23:06 1
친선퀘 생긴 이 후, 몇 번이나 친선퀘 뜨셨나요? [새창]
2016/08/17 14:45:50
왜들 그렇게 자주 뜨나요...저도 매일 퀘 깨는데 친선퀘 처음한번 떳고 이후로 한번도 안뜨는데요....
일회성 이벤트 퀘스트인줄 알았는데....
6657 2016-08-17 15:40: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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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면 전반적으로 저랑 비슷한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혐오도 표현의 자유라고 한 부분에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원글에선 바로 이어서 여성에 대한 혐오표현은 폭력으로 이어질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혐오표현 자체가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러링의 의도를 인정한다고 해서 지금의 메갈리아가 쏟아내는 혐오표현을 용인해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메갈리아를 향한 비난은 일베 같이 비슷하지만 성별 대칭인 현상을 향한 비난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거세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베의 경우만 해도, 사실 여성혐오보다는 지역차별 고인모독 정치적 편향이 훨씬더 문제시 되고 이슈가 되었으니까요.
여성혐오는 대단히 뿌리깊고 오래된 병폐이고,
여전히 혐오범죄 등의 심각한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는 반면에,
남성혐오는 반사적이고 일시적인 현상이며 실질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극소수임에도 불구하고
남성혐오에 대해서만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여성혐오에 대한 경고조차 남혐으로 몰아붙이는 경우들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까지 타인과 약자에 대해서 몰이해할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
6656 2016-08-17 14:54:20 0
역겨운 패션좌파들 [새창]
2016/08/16 19:47:51
현 시대는 평등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온갖 종류의 차별과 혐오가 존재하고 있죠. 평등은 이상입니다. 이상에 불과한 것이지만, 이상이란 원래부터 도달해야할 정점이 아니라, 추구해야할 방향성을 뜻하는 것입니다. 평등이 현재로써 달성되지 않았고, 앞으로 영원히 완전한 평등이란 달성될수 없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평등하고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게 욕먹을 일은 아닙니다.

탐욕을 인정하라구요, 물론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일이죠.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이 욕구를 가지고, 욕구는 생명과 삶 그 자체나 다름없으니까요. 그것과 평등이 무슨 관계입니까?

아담 스미스가 시장과 보이지 않는 손의 존재를 이타심이 아니라 이기심의 발로라고 설명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동시에 인간 본연의 사회적 욕구(서로 소통하고 공존하려는 욕구)에 기인한 호혜적 관계임을 주장하기도 했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입니다.
이기심은 약육강식의 불평등 사회를 뜻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차별받지 않고 내 가족이 불평등한 상황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타인의 권리를 빼앗고 억압하기 보다는 공존함으로서 더 확실히 보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등이 옳다는 당위를 지키고 타자와 공존한다는 사실 자체에서도 만족을 얻기 때문에, 단순히 타인을 이용하고자하는 악의라고 볼수 없다는 겁니다.

평등의 의미를 저와는 좀 다르게 이해하고 계신거 같은데,
평등이란게 정체성을 붕괴시키고 너랑 나랑 똑같은(문자 그대로 털끝하나 차이없이 똑같은)존재로 만들자는게 아니잖아요. 단순히 너랑 나랑 서로 대등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는 사회가 평등이죠. 업무상 상사는 있을지 몰라도 인격적으로 타인을 자기 잣대로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은 없어야한다는 거죠.
6654 2016-08-17 11:27:11 0
역겨운 패션좌파들 [새창]
2016/08/16 19:47:51
평등이 없는 사회는 생존도 보장되지 않는다는걸 모르는건가요? 공산당독재 중국이나 일인 독재 북한에서 사람이 몇씩 죽어나가는지 모르나요? 평등이란 개념이 없었던 시절 노예와 농노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다뤘던 걸 모릅니까?
총구를 들이대고 평등한 자유를 협박하겠다는 발상이 놀랍네요. 평등을 부정하고 타인을 억압하면서 목숨만 부지하게 해주는걸 당연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평등하지 않은 하류계층이 살려만 달라며 개처럼 기는게 당연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성별 출신 부유함 권력의 여부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대등하다고 믿는 인간이라면 총구를 들이대는 인간을 향해 총을 들고 맞서 싸우겠죠. 그거야 말로 생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사실 패션좌파를 까고 싶은 거라면 평등을 부인할 필요는 없죠. 님 글을 보면 상당히 오른쪽으로 치우친 성향이신데, 좌파를 까려는 것이면 모를까 패션좌파를 까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6653 2016-08-17 10:46:15 1
대통령님의 손가락하트를 받아라~ [새창]
2016/08/17 10:29:05
합성이지만 이쪽이 진심에 가까울듯하다..
6652 2016-08-17 02:37:23 0
[새창]
'순수한 나'와 '휘둘린 나'를 구분짓게 만드는건 뭐죠?
소통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의 입장과 관점을 수용하는 것과, 타인의 의견에 휘둘리는걸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극과 극으로 명확히 나뉘는 경우도 있기야 하겠지만, 더 많은 경우엔 관용과 정신승리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경우조차 일상적인데, 어떻게 하면 순수한 자신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타자와 소통하고, 남을 휘두르지 않으면서 설득할 수 있을까요?
6651 2016-08-17 02:28:41 0
시즌이 끝나가고 신규 모험모드가 열리면서 느낀건데 [새창]
2016/08/17 00:21:43
방밀전사?
6650 2016-08-16 23:07:16 0
[새창]
본문에 김치년 발언은 좀 문제가 있네요..
피해망상증 환자가 개소리를 왈왈한다고해서
김치년 같은 혐오표현을 써도 좋은건 아닌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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