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
2015-06-08 17:12:08
0
박그네 정부의 실정을 저 사람들도 솔직히 느끼고는 있을거예요. 단지 그것을 듣기가 싫고 인정하기 싫을 뿐이지. 그래서 이것저것 어거지로 변명거리를 찾아서 방어를 하는 거구요. 부모나 연장자 같은 경우는 할 말이 없으면 아마 윽박지르고 끝날겁니다.
우리 여왕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극렬 팬의 입장에서 그럴 수 있고, 나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걸 도저히 인정할 수 없어서 아집을 부리는 걸 수도 있구요.
그래도 이런 식의 대화는 참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겠지만 저들의 실정을 논리적으로 꾸준히 가족들에게 얘기하셔야 합니다. 저들의 실정으로 인해 자식이, 동생 자신이 겪게 될 결과를 위주로 얘기해 주세요. 여왕님을 대놓고 공격하는건 다른 가족들에게 반감만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그 부분은 신중히 말씀하시구요. 그럼 건투를 빕니다. 아주 길고 긴 논쟁이 될 지도 모릅니다. 마음을 돌리기까지 몇 년은 걸린다 생각하시고 너무 감정적으로 과하게 에너지를 쏟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