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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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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2014-10-30 10:09:39 0
집앞 돈까스집에서 치즈돈까스 시켰는데 충격 [새창]
2014/10/29 22:42:22
옆에 있는 중국집의 백짬뽕이 유명하대서 먹으러 갔는데 음... 저는 국물에서 웬지 msg의 기운이 느껴져서.... 해물도 푸짐하고 다 좋았는데 제 입이 이상할 수도 있죠.;;
602 2014-10-30 10:08:09 0
집앞 돈까스집에서 치즈돈까스 시켰는데 충격 [새창]
2014/10/29 22:42:22
헛! 우리동네다. 푸르지오 맞은편 어딘지 알 것 같다. 아아아아...
우리동네 맛집이 올라오다니 아아아아...
최근에 여보님이 퇴근길에 포장해 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가게는 구석지고 쬐그맣지만 맛있어서 입소문이 제법 났던 그 가게!

치즈돈까스는 안먹어봤는데 곧 먹어봐야겠다아아아...
601 2014-10-21 13:21:47 2
한사람이 모두 겪은 죽을뻔한 경험 갑 [새창]
2014/10/20 18:57:25
아아아... 울 아들이 저렇게 개구쟁이짓 하면 어쩌나.... 글쓴 분 글을 보니 갑자기 걱정이 되는 건 왜일까요?
600 2014-10-21 11:25:47 0
휴.. 조카 녀석 엎드려뻗쳐 시켰는데... [새창]
2014/10/20 16:34:14
울 아들 2호 6개월 되기 나흘 전 하룻동안 혼자 잡고 일어서기와 혼자 앉기를 동시에 시전했습니다.
어젯밤에는 혼자 잡고 일어서기에 맛을 들여서 한 시간동안 잠도 안자고 눕혀놓으면 엄마 잡고 일어서기를 반복,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젖 먹자마자 또 누워있는 엄마 얼굴 붙잡고 일어서네요. 무시무시한 놈. 형도 발달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둘째놈은 정말이지 무시무시합니다. 형은 10개월에 걸어다녔는데 이 녀석은 9개월에 걸어다닐 기세..;;;
599 2014-10-20 14:47:52 1
(현황보고) 직접 만든 노란리본팔찌 나눔글 글쓴이입니다. [새창]
2014/10/20 00:51:34
우와 금손님이시다. 어떻게 만드신 건지 재료는 뭔지 궁금합니다.
598 2014-10-19 12:10:47 0
만삭사진 체험기 with 통수잼.txt [새창]
2014/10/16 18:27:47
전 만삭사진 안찍고 첫 애 50일 사진 찍으러 갔는데(공짜라길래 갔음. 원래 스튜디오서 찍을 생각 없었음) 이리저리 찍고 100일 돌 사진 여기서 하라고 부추기길래 우린 그런거 필요없다고 하니 정말 말투부터 싸늘히 식더군요. 원래 공짜로 주는 작은 탁상앨범 두 개랑 또 마음에 드는 사진 두 장은 장당 만 원씩 주고 사왔습니다.
그러고 둘째는 스튜디오 근처에도 안갔죠. 그닥 필요한 것도 아닌데 그런 취급 받으면서 애써 구걸해서 사진 받을 필요가 없어서요.
597 2014-10-14 13:56:02 1
[새창]
그 남편새끼 내가 등짝 스매싱 백만대 해 주고 싶군요.

울 여보님은 큰애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자기가 끼고 먹입니다. 둘째는 아직 젖먹이니까 제가 책임지구요. 음식점 가면 서로 아이 먹여주고 한 사람이 못먹고 있으면 입에 넣어주기도 하고 당연히 그러는거 아닌가요?
596 2014-10-10 13:57:40 0
현직 교사가 말하는 초등학생 학년별 특징 [새창]
2014/10/09 15:51:31
저는 2, 4, 5, 6학년을 맡아봤는데 2학년은 참 귀엽고 예쁘고, 4학년은 좀 더 편하게 가르칠 수 있지만 제일 재미있는 학년은 5학년이었어요. 수업 할 때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 볼수 있구요, 특히 토론훈련 좀 잘 시켜놓고 토론수업 하면 진짜 박진감이 넘치기도 하지요. 물론 6학년도 수업에 있어서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해 볼 수 있는데 애들이 많이 거칠어지고 문제 행동의 스케일이 커져서 감당이 안될 때가 많다는거.
그래서 다른 분들이 2, 3, 4학년을 선호할 때 저는 웬만하면 5학년을 자청해서 했었어요.

제 아이를 키우기 전에는 저학년 아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감당이 안되었는데 어린 아들 둘을 키우다 보니 이제는 1학년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전에는 6학년 맡는 것 보다 1학년을 맡는게 더 무서웠거든요.
복직하면 아마도 6학년을 하게 되겠죠.(모두가 기피하니 새로온 교사들은 무조건 6학년에 꽂힙니다.) 아...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ㅠ.ㅠ
595 2014-10-06 11:51:25 0
부산 국제영화제 영화보러가요! [새창]
2014/10/06 01:34:31
꺄아꺄아~>.< 완전 내취향.
이런 귀여운 동물옷은 어디서 구하나요?
593 2014-09-30 14:55:15 2
아기침대 구매vs대여 [새창]
2014/09/30 11:59:07
아기침대는 대여가 진리. 한 석 달 쓰나? 나중에 처치곤란이 됩니다.
592 2014-09-30 14:52:22 1
[새창]
제가 단유하면(애들 크면) 하고싶은 일
1. 매일매일 각종 맥주 원없이 마시기.
2. 막걸리 한 사발 쭈우욱 들이키기
3. 분위기 잡으며 와인 한 잔 하기.
4. 껌딱지 둘째 녀석 없이 삼겹살집 가서 두툼한 삼겹살에 청하 한 잔.
5. 베낭 하나 카메라 매고 훌쩍 여행 떠나기.
6.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여행.
7. 해외 배낭여행 가기(껌딱지 아들 두 놈 덕에 언제쯤 갈 수 있을까요...ㅠ.ㅠ 흐윽...)
등등등...

임신하고 출산하면 못하는 일들 지금 몸이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때 미리 하세요. 아니면 발목잡혀서 몇 년간 못합니다.
나중에 집에 갇혀서 후회합니다. 크흐흑...ㅠ.ㅠ
아아아... 아이 하나일 때 여행이라도 좀 더 다닐걸...ㅠ.ㅠ
591 2014-09-29 20:04:31 0
3세 여아 옷투정 [새창]
2014/09/29 10:20:13
네살짜리 아들 1호 녀석도 옷투정이 장난 아니라서 좀 힘드네요.
단추가 장식이라도 단 하나라도 있으면 안되고 조금이라도 배기거나 촉감이 안좋은 옷도 안되고 스판끼가 조금 적은 면바지는 기함을 하며 만질것이 없는 티셔츠도 안되고 울소재옷, 가디건이나 남방은 엄두도 못내며 어지간한 점퍼도 다 집어던지고 휴...
새로운 옷 입히려면 몇시간을 설득하고 협상하고.... 지난 추석전에 한복 입고 어린이집 가야해서 두시간을 설득하다가 결국 강제로 입히고 좋아하는 젤리 입에 물리고 억지로 보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어린이집에서는 이런일 없이 잘 입는다며 앞으로는 그냥 옷을 보내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집에서는 안입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난 비옷도 어린이집에 들려보내니 얌전히 입고 집에 오더라구요.
어린이집에 옷을 싸주면서 살짝 부탁하는 것도 방법이지싶어요.
590 2014-09-29 00:16:28 7
영어유치원에 대한 생각 [새창]
2014/09/27 02:06:18
영어유치원에서 3년 배운 것 초등학교 가서 1년도 안되어 다 습득합니다. 유치원 시기에 영어를 시키는 건 정말 쓸데없는 일입니다. 뭐 굳이 시키고 싶으시면 영어로 하는 놀이를 짧게 시키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지금 초등 1학년 아들이 있는데 7살까지 영어 유치원을 다녔다네요. 근데 그 많은 애들이 놀만한 장난감이 블럭 한 박스 밖에 없어서 아이들이 그거 하나 가지고 놀려고 서로 그렇게 쟁탈전이 치열했다네요.(아이들의 발달단계를 전혀 고려치 않았다는 것!) 그 친구 집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영어 숙제 하기 싫어서 도망다니는 아들녀석을 볼 수 있었죠.

캐나다에 계시다는 윗분의 상황은 우리 환경과 다르기 때문에 그냥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2개국어를 어린 시절에 능숙하게 익히려면 처음부터 부모가 2개국어를 하거나 외국으로 이민가서 외국어 환경에 그대로 노출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자 아이들은 두 번째에 해당되겠지요.(이민 간 선배가 3~4년만에 잠시 한국에 왔을 때 보니 큰 아이는 2개 국어를 하지만 초등 저학년인 작은 아이는 이미 한국어를 잊었더군요. 비영어권 이민자 아이들 상당수도 모국어를 잊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모국어만 주로 쓰는 환경에서는 영어 유치원을 다닌다고 해서 그 만큼의 돈과 노력에 비해 얻는 소득은 극히 미미합니다.

1. 모국어가 폭발적으로 느는 시기에는 사고의 폭도 함께 넓어지는데 여기에 외국어를 함께 배우게 되면 그만큼 모국어가 폭발적으로 늘지를 못해요. 그러니 사고력도 저하됩니다. 외국어도 모국어를 배우듯이 하려면 이민을 가거나 부모가 2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그럴 수 없잖아요.(영어 유치원 다닌다고 모국어 환경과 비슷하게는 결코 충족되지 않습니다.)

2. 대부분의 영어유치원은 유치원으로 인가받은 곳이 아닙니다. 원글쓴이께서 말씀하셨듯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가르치기에 발달단계를 전혀 고려치 않은채 주입식으로 가르칠 가능성이 높아요.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은 발달단계상 많이 뛰어놀고 직접 체험하고, 역할놀이를 하면서 세상을 배워나가요. 많이 놀아야 지식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크게 키울 수 있어요. 이 시기에 주입식 교육은 뇌를 위축시켜서 장기적으로 아이 교육에 매우 악영향을 끼칩니다.

3. 초등 저학년부터가 영어교육의 적기라는 이유는 모국어 기반이 어느정도 잡혀 있는 상태인데다 아직 언어 발달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언어를 담을 수 있는 그릇(사고력)도 적당하고 습득력도 빠르기 때문이죠. 많은 엄마들이 영어유치원에서 겨우 3년 배운 내용을 초등 1학년 때 단 몇 개월만에 습득하는 걸 보고 많이들 후회하십니다.
589 2014-09-24 02:34:37 0
공무원 연금 현재 상황... [새창]
2014/09/23 16:44:34
음슴체라 죄송합니다만 요즘 열받아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갑니다.

12년차 부부교사임(나는 육아휴직중이므로 정확히 10년차). 매달 기여금(공무원연금)으로 신랑은 현재 30여만원, 나는 25만원 정도 뗌.
신랑이 호봉이 좀 더 높아서 기여금이 조금 더 많음.

기여금은 휴직중인 교사라도 납부해야 하고 매년 5월 1일에 오르므로 오르기 전에 납부하지 않으면 복직 후 몇년 간 내지 않은 기여금을 오른 돈으로 모두 납부해야 함.(그래서 나는 벌이가 없음에도 기여금을 꼬박꼬박 내는 중임.ㅠ.ㅠ)

재직 공무원의 부담률을 43% 올리고 34% 감소시킨다는데 부담률이 43% 올라가면 신랑은 현재 43만원 정도, 나는 35~6만원 정도 뗌. 둘이 합쳐 한 달에 80만원 떼는 거임. 1년이면 천만원임. 50대 교사들 보면 50만원정도 떼는데 그분들은 앞으로 70만원 이상 내야한다는 거임.

현재 공무원들이 기여금을 이렇게 많이 내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내야 하는거 언론에서 절대 얘기 안해줌. 그래서 진짜진짜 열받음. 이래가지고서는 우리가 낸 돈이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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