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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2016-08-13 02:04:27 1
내 기억속의 추미애 [새창]
2016/08/12 08:14:37
보니까 그간 오유 시게에서 친노 친문 성향을 보여온 님들은 추미애를 지지하고
비주류 안철수 김종인에 호의적이고 반노 반문 성향을 보여온 님들은 김상곤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 같아요.

근데 한 가지 재미있는 게요.
김상곤 지지하고 추미애 비토하는 분들이 추미애 비토하는 근거가 노통 탄핵 건과 노동법 관련이거든요.

정작 친노 친문 성향인 지지자들은 노통 탄핵 문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지지 표명하는데
반노 반문 성향이었던 사람들이 노통 탄핵을 이유로 추미애를 비토해야 한다고 내리 강조를 하거든요ㅎㅎ

노동법 관련만 해도 비주류 안철수 김종인 지지자 쪽이 친노 친문 지지자 쪽 보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우측 스탠스일텐데 그렇다면 추미애 노동법 관련 부분도
오히려 저 분들 성향에는 흡족한 처사일텐데 계속 문제라고 지적하고 강조를 하네요.

안철수 김종인 비주류로 기운 본인들 스탠스 기준에선 별로 문제되지 않을텐데
당신들 성향 기준으로는 문제는 커녕 도리어 잘한 일들로 분류할 일들일텐데
본인들 임의로 친노 친문 성향의 지지자들이라면 거슬릴 거라며 자꾸 들이대요.

다 알고 이해했고 납득한 문제인데 자꾸 내리 강조하죠.

문재인 대선 가도를 위해서는 추미애보다 김상곤이 낫다는 주장도 하던데
애시당초 문재인이 대선 후보 가고 대통령 되는 자체를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양반들이
언제쩍부터 그랬다고 문재인 되게 생각해주는 척 해요ㅎ

<김상곤은 주변인물과 발언보면 답 나옴>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57498

<김상곤은 아니지 않나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59776
594 2016-08-11 17:39:51 7
뭔가 굉장히 여성문제를 부각시키고 싶어하는 세력이 있는거 같아요. [새창]
2016/08/11 12:22:31
저는 음모른이 일정 부분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사회라는 게 복잡 다단한 이해관계가 이중 삼중으로 합종연횡하는 곳이다 보니
하나의 현상에 작용하는 세력과 영향, 배경 등의 구도가
그저 입체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적의 적은 나의 적이기에
여느 때라면 적이었을 진영에 가세하는 경우도 있고

요것 봐라 이 동네에 이런 움직임이 있네?
요렇게 조렇게 분탕치면 이렇게 우리에게 유리하겠구나! 하여 참전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건 아니다 싶지만 어쨌든 살아 남기 위해
이렇게라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거고요.

현상의 탈을 쓴 기획.

딱히 방아쇠를 내 손으로 당길 필요도 없고
계약서를 써줄 필요도 없고 협상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넛지. nudge 라고 하던가요.
부분적일 지라도 사회 시스템을 여론을 움직일 수 있는 영향력과 네트워크가 있다면
사회 여론의 해묵은 틈과 갈증을 알고 있다면 단지 조금씩만 건드려주면 됩니다.

미디어. SNS 소셜 미디어.
그렇게 주의를 환기시키고 뉘앙스를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작은 날개 짓들을 불러 일으키고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대이거든요.

현상에 기획이 따라 붙은 것인지 기획이 현상을 부추긴 것인지
닭이냐 계란이냐 수준의 상호 작용을 통한 것인지
점점 더 구분하기 힘들어지겠죠.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개인이나 집단이 갑자기 주목 받고 뜨는 경우라면 종종 봐 왔지만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조직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상당 기간에 걸쳐,
예상 외의 각도에서까지 비호를 받는 경우는 딱 두 번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두 번의 사례는 모두
진보 진영을 분열시키는 방향이었습니다.

기획 상품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점 역시 비슷합니다.

첫번째는 안철수였고,
메갈이 두번째입니다.

기존의 여론 지형을 정치 공학적으로 계산하고 기획해서
틈을 파고 드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라든가

최소한의 인풋으로 최대치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구성이라든가
기시감이 느껴지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593 2016-08-11 16:08:35 3
뭔가 굉장히 여성문제를 부각시키고 싶어하는 세력이 있는거 같아요. [새창]
2016/08/11 12:22:31
아, 권미혁 의원을 빼먹었네요.
이미경 김상희와 마찬가지로 민우회 대표로 비례대표 받아 이번에 국회의원 됐죠.
권미혁 의원은 당내 계파로는 친 박원순 계입니다.

여성계 비례 대표 할당에 대해서는 비판적이지만 찬성하는 입장이며
여성민우회가 과거 괄목할 만한 긍정적인 활동과 결과들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만

메갈이라는 괴물과 살 섞고 있는 현재의 민우회는
여성계를 대표할 만한 단체가 아니다 싶습니다.
주화입마도 유분수지 자화자찬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은 줄 모르고
진보 진영 뿌리까지 갉아먹고 있는 줄 모르고.. 생각하니 또 열 받네요.
592 2016-08-11 15:55:44 15
뭔가 굉장히 여성문제를 부각시키고 싶어하는 세력이 있는거 같아요. [새창]
2016/08/11 12:22:31
당 대표가 여성이라고 할 때
자기들 편할대로 가져다 쓰거나 빌 붙는
여성 단체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만

만약 묻는다면 여성 후보에게만 묻기 보다는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모두에게 물어야 할 것 같은 게
박원순 시장의 친 메갈 행보를 보면 남자라고 논외가 아닌 지라...

그나저나
'추미애 여성민우회', '추미애 페미니스트' 로 기사를 검색해보면
각각 10 여개 남짓한 기사가 전부입니다.

심지어 기사를 읽어보면 추미애와 일체의 관련이 없습니다.
기사 중 언급된 다른 이들 때문에 검색에 걸린 경우더라고요.

20년도 넘게 활발하게 활동해온 5선 의원이고
여성 의원, 여성 정치인이라는 상징성으로만도 관련 기사가 많을 줄 알았는데
저 정도라니 메갈 관련으로는 되려 심각하게 안심이 된달까 암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당선을 바라건 바라지 않건
메갈 이슈는 뜨거운 감자 그 이상이라 더민주를 위해서라도
차라리 다루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민주 정치인들에 대한 단도리는 정의당을 시범 케이스로, 그리고 박원순 시장을 요주 대상으로 삼아
메갈 같은 급진 과격 극단적 단체가 사회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는 지 똑똑히 보여주는 편이 현명한 방편이다 싶고요.

민주당 내 민우회 관련 인사는 이미경 전 의원, 김상희 남윤인순 두 현직 의원 정도이고
진선미 의원이 강남역 사건 때 발언으로 비추어 미묘하달까 다소 불안해 보이지만
현재까지 지켜보면 다들 일단 대외적 스탠스만큼은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당 대표 후보들 중 가장 메갈 쪽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인물은 김상곤으로 보입니다.
어제 박원순 시장과 밥 먹은 민평련(돌아가며 대선 주자들과 밥을 먹는다지만 첫번째가 박 시장이네요)이
민주당 내 계파들 중 민우회 쪽과 가장 접점이 많을 겁니다.

박원순 시장의 경우 참여연대 아름다운 재단에서 보낸 세월이 합산 14년인데
두 곳 모두 여성민우회와 접점이 대단히 많죠. 일적으로 사적으로 신뢰 관계 범위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래서 강남역 사건이나 여시 광고 건에 그런 태도를 보였을 것이라 생각되고요.

암튼 이런 민평련이 미는 후보가 김상곤입니다.
개인적인 성향 가치관은 논외로 지지기반 지분 관계상 호의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이고요.
추미애는 당내 계파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미애는 자기가 아니다 싶으면 노인네들한테도 칼 막 들이댑니다. (권노갑에 극딜한 사건)
여성계의 여성 당 대표 운운 친한 척에 휘말려 메갈에 끌려 다니거나 할 사람은 아니라 생각되고요.
페미니스트나 여성 단체들과도 특기할만한 친분 관계 또한 눈에 띄지 않습니다.
590 2016-08-11 05:34:26 0
[새창]
2010년도 기사네요.

청년이라고 해서 진보인 것도 아니고
진보라고 해도 패션 진보일 확률도 높고.
사실상 팩트에 가까운 얘기죠.

짐작이지만 6년전 발언으로 글을 판 작성자 분의 의도는
메갈 이슈 하나로(?) 탈당 등 정의당에 등 돌리는 오유인들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함인 것 같고요.

저 발언에 공감해서 글 댓글 추천 쏜 오유 분들의 생각은
메갈 품은 진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것으로 읽고 추천을 한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지능 운운했던 트윗으로
현 사태에 휘발유 한 바가지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우훈이라는 서울대 미대(조소과) 출신의 웹툰 창작자 겸 만화 비평인이
윤태호 작가가 세운 누룩 미디어 소속이더군요.

강풀 등 많은 이들이 소속된 곳이니
저 사실에 대해 굳이 의미나 연관성을 살필 이유는 없겠고요.

다만 얼마전 김정기 작가, 석정현 작가 거론하며 작화 운운했던
수준 이하의 칼럼인지 일기인지도 그렇고
데미지오버타임인가 도트 웹툰도 그렇고
소속으로 둘만한 인재로는 보이질 않았기에
영입 계기가 무엇이었을 지 앞으로도 계속 품고 갈 지
조금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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