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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23: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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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안나영이 캐스팅하고 오대영이 진행했던 문캠프 영입인사 팩트체크도 저런 식이었죠.
'부산시당'에서 '부산시당 공동선대위원장 3인 중 한명'으로 영입한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60인 규모의 위원회 중 말석'인 진익철 서초구청장. 아오...
근데 또 저 둘에게 제기된 문제 혐의들에 대한 사실 관계가 아니라
그에 대한 캠프 해명이 팩트인지 틀렸는지 그걸 팩트체크 하고 앉았더군요. 오늘과 마찬가지로.
캠프 측 해명 과정에서 행정부시장이 영화제 업무에서 제외된 시기를 틀렸고 그 결과 해명이 되지 못했는데
안나경이는 캠프 해명이 틀렸다면 "심각한" 문제라며 방점 팍팍 찍더군요. 레이저 쏘는데 모니터 뚫고 나오는 줄..
매머드급 캠프이고 후보가 직접 나와 발표하는 게 영입이고 저런 경우엔 선거철에 컨트롤 불가능하다는 거 모를 사람들도 아니고 악의적이죠.
게다가 사실관계도 정경진은 서병수가 시킨대로 한 것이라고 봐야지 본인이 지휘-주동한 것도 아닌 거 알만한 사람들이고
진익철은 청원경찰 얼어죽었다는 거 사실 관계 확인해보니 진익철 억울해서 어떻게 사나 싶던데 그거나 밝혀주지 말입니다.
손석희 보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안철수가 1을 잘하면 5에서 10을 보도하고 문재인이 10을 잘하면 5를 보도하거나 보도를 않고
안철수가 10을 잘못하면 5를 보도하고 문재인이 1을 잘못하면 5를 보도하는 등 친안 최소 반문 기조가 읽혔더랬는데요.
메갈 건, 그래프 건, 홍석현 회장 사퇴 직후 손석희의 모냥 빠지던 앵커 브리핑, 안나경 오대영의 문캠 인사 팩트체크,
손석희 최수연이 문재인 측에서 네거티브가 심한 듯 안희정의 정 떨어진다로 마무리한 민주당 경선 동정,
선거법 상 못한 건데 이재명 안희정이 수용 승복 지지 연설한 당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전한 이성대의 비하인드 뉴스,
가짜 뉴스 제작한 전직 국정원 직원 활약은 문재인 관련 가짜 뉴스가 메인인데 본인들 태블릿 PC 가짜 뉴스만 언급하는 등
여기까지 보면 이젠 그냥 과거 조중동의 '중앙' 그 클래스로 보면 될 것 같죠.
생각난 김에 참고로 적어 보자면
JTBC 엉터리 그래프 시리즈의 마수걸이라 할 '김영란법 천하삼분지계 그래프'는 손석희가 진행하던 꼭지였습니다.
다시보기 영상 속 제대로 나오는 그래프는 수정된 거고요.
방송 당시 영상은 2015년 영상이다보니 웹하드나 토렌트에서 쉽게 찾아지지가 않는데요.
방송 당시 삼분지계 그래프였다는 거 확인시켜드릴게요.
http://naver.me/5zc0J1rh ← 요거 클릭
http://archive.is/MXMdJ (위 링크 박제)
위 검색 결과 리스트에서 작은 썸네일 이미지 속의 그래프와 좌측 타이틀 부분을 잘 봐주세요.
고른 삼등분 삼분지계 그래프이고 텍스트 타이틀 부분은 두줄인데 아래 줄에만 띄어쓰기 공백이 있습니다.
맨 위 기사 링크를 클릭하고 들어가 기사에 딸린 동영상을 보면
해당 보도 중에 예의 원형 그래프 형식은 수치를 달리하며 3번 등장합니다.
그중 % 수치가 삼분지계로 비교적 고르게 나뉜 경우는
세번째 '가족 범위 배우자로 한정'이라고 적힌 타이틀과 함께 나오는 그래프 뿐이고요.
당시 타이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영란법
국회 통과
사립학교 교직원과
언론인에 적용
가족 범위
배우자로 한정
타이틀 중 아래 줄에만 띄어쓰기 공백이 있는 건 첫번째 '김영란법 국회 통과' 밖에 없는데
해당 타이틀과 매치되는 그래프의 % 수치는 64% 7.3% 28.7% 라 고르게 삼등분 되기 힘든 수치입니다.
즉, 방송 시에는 엉터리 그래프였고, 그대로 포털 검색 결과 목록 상에 썸네일로 박제된 거죠.
내친 김에 진익철의 억울한 사연도 붙여 보겠습니다.
* 초소 잠긴 건 1월 3일 전후 총 26시간.
평소에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폐쇄.
평소에 비해 예외적으로 폐쇄된 시간은 12시간.
* 평소 근무 형식은 1시간 야외 근무 후
청사 10층 휴게실에서 2시간 휴식 대기.
이런 식으로 1일 총 3회, 1일 총 3시간 야외근무.
* 1월 10일 야간 당직 근무 후 이상 증세 보여 병원 후송.
급성심근경색에 따른 심장성 쇼크로 사망.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지병.
* 당직은 실내 상황실에서 근무.
근무 중 새벽에 5시간 정도 취침하고 당직 당일은 하루 쉼.
<서초구 “돌연사 청원경찰 야외근무 안했다”> 2013-01-25
"사망한날은 야간 당직을 섰기 때문에 야외근무를 하지 않았다며 초소 폐쇄와도 무관"
http://media.daum.net/v/20130125112307890
<청원경찰 돌연사 ‘서초구의 진실게임’> 2013-01-28
http://media.daum.net/v/20130128201009077
<서초구청 청원경찰 돌연사…사인은 부당한 근무 징벌?> 2013-01-28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10
<'청원경찰 돌연사' 주장 허준혁 前시의원 기소> 2013-05-2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3055398
<인터넷 달군 서울 서초구청 청원경찰 사망 사건 헛소문 진상 밝혀졌다> 2013-06-17
"1시간 야외근무 후 2시간은 청사 10층 휴게실에서 쉬면서 대기한다.
하루 근무시간은 총 3시간이다. 야간 당직도 실내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새벽에 5시간 정도 잠을 자며, 그날 하루는 쉰다. 초소를 폐쇄했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초소 문은 26시간 동안 잠겼지만, 평소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초소를 닫는 것을 감안하면 12시간 정도 잠겨 있었던 것."
" 5대 민선자치단체장 선거에서 허 전 시의원이 진 구청장과 함께
한나라당 서초구청장 공천 경쟁을 한 점에 주목한다.
중진 정치인의 보좌관에 시의원 출신의 그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자극적이고 단정적인 내용의 칼럼을 게재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경쟁자 흠집내기’라는 해석이 나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7&aid=0000016135
<'청원경찰 돌연사', 서초구청 해명자료 전문> 2013.01.25
http://www.wikitree.co.kr/main/ann_ring.php?id=103889&alid=136369
<'서초구청장 명예훼손' 혐의 허준혁 前시의원 맞고소> 2013-06-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234785
<“서초구청장 때문에 청원경찰 동사했다” 글은 무죄, 왜> 2013-11-11
"이 글 속에 허위의 사실이 포함돼 있더라도 피고인이 허위성을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209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