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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02: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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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자세히 읽어 보니 기사 개판이네. 지용아! 기사 이 따위로 쓸래?
1. 기사 서두에 6년 전부터 차관의 상환기일이 도래했다고 써 놓고 '2007년 130만 달러, 2008년 110만 달러에 이르는 아연 등 현물로 총 240만 달러(약 27억원)를 상환했을 뿐이며'는 도대체 뭔 소리여. 6년 전이면 2012년인데 그럼 참여정부 때 상환된 것은 무엇이며 MB 때는 뭐 했던것이여.
2. 차관 내역이 식량차관, 자재장비차관과 경공업 원자재 차관인데 자세히 뜯어 보면 현물로 차관 제공한 것 같은데. 현금인지 현물인지는 전혀 언급도 없고 무조건 그 돈으로 핵개발에 유용되지 않았겠냐는 심재철 주장만 실어 놓고. 기사 쓰기 전에 관련 부처에 확인은 미리 해봐야 되는 것 아니냐? 설마 짜맞추기 기사 쓴 것 아니지? 지용아!
3. 그리고 차관 이야기는 그렇게 주구장창하면서 왜 표에는 차관액에 대한 정보는 없고 유상지원액과 무상지원액을 뭉뚱그려서 집어 넣었냐? 우리가 알면 안되는 게 있는거냐? 지용아! 내 생각에는 노무현 정부 때 유상지원액이 7,958억원으로 많이 나온 건 개성공단 조성하는데 드는 경협기반조성비때문에 많이 나온 것 같고 이명박, 박근혜 때는 시설비 같은 고정비를 투입할 일이 없어서 유상지원액이 474억하고 313억 밖에 안 되는 것 같거든. 그런데 이명박 때부터 개성공단이 엄청 잘 돌아가서 차관액만 비교하면 가카가 많이 퍼주는 걸로 나오는 것 아니냐? 그래서 차마 차관액으로만 비교를 못 하고 괜히 무상지원액과 유상지원액으로 비교해서 노무현 정부 때 엄청 많이 지원해 준 것처럼 보이게 한 것 같은데 진짜 그런거니? 지용아! 대답 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