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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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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하고 왔습니다.
고인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꼬이고 꼬인 실타래가 되어서 결국 안타깝게 돌아가셨네요.
① 여학생들의 어이없는 무고가 없었다면(그들도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겠지만 하나도 불쌍하지 않네요. 마음의 짐을 평생 이고 가야 할 겁니다.)
② 체육교사의 음해가 없었다면(가장 나쁜 놈인 것 같습니다. 반드시 댓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③ 교장의 복지부동이 없었다면(몸 좀 적당히 사려라. 교장까지 승진했으면 갈 때까지 갔구만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④ 학생인권센터의 무책임과 건수주의가 없었다면(상황보면 모르겠냐? 부안여고 성추행 건이랑 상황이 다르잖아. 거기는 캐면캘수록 피해자가 늘어났고 여기는 캐면캘수록 탄원서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무고한 여학생들도 탄원서 서명에 동참하고. 너희들이 소위 말하는 학생인권을 몇년이나 후퇴시킨 건지 알기나 하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반드시 관련자들이 처벌받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