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고 숲 가꾸는 건 우리나라가 진짜 잘함. 아래 사진 도로 양쪽으로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음. 농사도 못 짓는 황무지였음. 촌 사람들은 자투리땅 조금만 있어도 뭐라도 심는데, 저 땅에는 아무도, 무엇도 심으려 하지 않았음. 그정도로 척박하고 버려진 땅이었는데, 80년대 초부터 식목일 마다 학생들 동원해서 저기 가서 나무를 심었음. 대략 10년 정도… 지금은 보다시피 저렇게 울창한 숲이 되었음.
기레기들은 죄의식 못 느껴요. Fact(사실)만 썼거든요. 지금 나오는 돌파감염 관련 기사 중에 Fact 아닌 게 없잖아요. 중요한 건 Fact를 통해 얼마나 Truth(진실)에 접근할 수 있느냐인데, 기레기들은 Fact = Truth라고 상각해요. 사실은 Fact를 이용한 Fake인데 말이죠.
할아버지가 손녀 대신 저승 가신 거임. 손녀 데려 가려고 10년 동안 젯상을 갖다 바쳤는데, 2% 부족해서 번번이 실패하다가 마지막에 성공해서 데려 가려던 차에 할아버지가 대신 저승 가신 거임. 손녀 태어날 즈음 부터 할아버지도 비슷한 꿈을 꾸셨을 거임. 그래서 인연 끊고 살던 자식을 급하게 부르셨을테고, 외할머니는 사돈이 너무 미운 나머지 저승 가는 길에 손녀 데려 가려는 건줄로 오해하신 거고… 내가 저런류의 꿈을 가끔 꿈. 내꿈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신상에 문제가 생겼었음. 심지어 이건희랑 이명박이 동시에 등장한 적도 있음. 찾아보니 2020년 6월 15일 꿈임. 넉달 후 이건희 사망(10월 25일) 이명박, 대법원에서 원심 확정 및 전직 대통령 예우 박탈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