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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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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2017-06-03 15:27:51 0
이것이 투표지분류기 입니다. [새창]
2017/06/02 21:42:58
이건 반대로 논의와 결부해서 봐야 합니다. 본문의 이유로 인해 전자개표기나 개표과정을 조작할 가능성은 대단히 낮을 수밖에 없다면, 투표함을 조작할 공산이 훨씬 커질터이니 말이죠.

ㄷㅍㄹ의 추가적인 악행이라면, '의도는 좋았다'는 것과 별개로 진짜 중요한 결함과 문제에 대해 연막을 칠 수 있는 빌미를 열어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성동격서의 전술적인 스탠스를 취하기도 편리해지거니와, 장기적으로는 지적사항에 대해 ㄷㅍㄹ의 예를 들어 면피할 근거를 쥐어주게 되지요. 마치 세월호 잠수함설처럼 완벽히 철회하지 않으면 역풍을 제대로 맞을 수 있는 건이라는 거죠.

정작 이런 짓거리를 벌여놓은 사람들은 책임을 지지 않으니, 부끄러움은 또 우리 몫인 건지...
998 2017-06-03 15:03:42 1
이것이 투표지분류기 입니다. [새창]
2017/06/02 21:42:58
여기서 다시 등장하는 어맹뿌 요정설이라니...
사기 좀 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되지, 또는 적폐만 청산하면 되지... 라거나.
997 2017-06-02 20:07:53 0
최전성기 이창호 vs 알파고 [새창]
2017/05/28 06:16:02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이창호가 워낙에 원탑이어서 알파고랑 비벼볼만 했을 겁니다. 현재 커제가 세계랭킹 1위라 해도 이창호 정도로 압도적이진 못하죠. 이건 세계를 호령하는 스타를 원하는 중국 바둑계의 염원이긴 합니다만, 중국은 원체 선수생명이 짧고 굵어서 앞으로도 전성기의 이창호와 비견할
기운을 가진 기사는 앞으로도 등장하긴 힘들겠죠.

절대적으로 보면 뭐... 알파고 입장에선 오랑우탄과 침팬지의 경쟁정도로 하찮게 보일 겁니다;

현대바둑의 정수를 모아와도 안될겁니다. 알파고 대 알파고의 바둑을 보면 인간의 바둑으로는 쫓아가기 글러먹었다는 걸 깨닫게 되죠. 애초에 육신이라는 불결한 덩어리를 가진 인간은 순수한 이성만을 가진 컴퓨터에게 밀릴 수밖에 없을 운명일지도요...
996 2017-06-02 19:55:58 0
[새창]
일반인이랑 두다보면 갑자기 '너님은 이정도면 충분하다'면서 바둑판에 철주를 박아버리겠죠. 그러곤 1.5집 승.
그럴 거면 차라리 대마를 죽여줘...

사실 알파고까지 갈 거도 없이 인터넷 바둑에서도 기력차이 좀 나면 비오는 날 먼지나듯 후드려맞죠; 비슷한 급수끼리 둬서 티가 안날 뿐, 인간과 초파리 수준으로 전략과 전술이 벌어지기 십상입니다. 커제는 이번 대국에서 그런 감정을 역으로 느꼈던 거겠죠.
995 2017-06-02 19:52:20 0
바둑의 미래 서밋 구리 알파고 vs 렌샤오 알파고 [새창]
2017/06/02 00:35:35
페어바둑도 두는 순서에 따라 결과가 많이 바뀔까 궁금하네요. 약한 페어상대에게 추궁하거나 무리수를 먹이거나 반대로 팀원을 위한 수를 둔다거나. 이번 페어대국에서 알파고의 이타적인 수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평가가 궁금하군요.
994 2017-06-02 19:45:21 19
문대통령 "가야사 연구하라..영호남 벽 허물자" [새창]
2017/06/01 11:54:39
김유신을 상대해야했던 백제나 고구려 입장에선 더할나위 없는 악마로 보였겠지요. 장수 단 한명의 활약으로 수세기 이어온 삼국시대(또는 사국시대)가 종결될 거라고는 당대엔 상상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이건 광개토대왕, 장수왕도 못다한 업적이지요.
993 2017-06-02 19:39:52 3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를 부각시키는 이유 [새창]
2017/06/02 04:36:23
역사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건 좀; 성과와 별개로 좋은 의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심하면 동북공정과 동급이 되겠죠.

그냥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그랬다고 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고향이기도 하고 실제로 우리나라 역사 연구 중 미진한 영역입니다. 간접적으로는 소설로 써갈겨놓은 일본의 고대사를 대충 뭉개버릴 근거도 되겠고요.
992 2017-06-02 18:31:54 1
김상조 장인 장모가 위장전입이면 ㅋㅋ [새창]
2017/06/02 16:25:08
저도 위장전입 12년차... 잇힝~
차마 고시원으로 주소 바꾸기가 싫어서 그랬다지만... 야비군이며 세금이며 꼬박꼬박 나오는데 말이죠.
991 2017-06-02 00:53:22 0
중국군이 단 한명도 살아돌아가지 못한 전투 [새창]
2017/05/30 15:54:01
정작 베트남 주력군은 캄보디아에서 깽판치고 있었고 민병대로 중국군 주력을 돈좌시켜버렸다는 게 함정...

중국군이 혁신없이 관료주의에 빠져서 호구가 된 원인이 훨씬 큽니다. 중국군이 제대로 전과를 올렸다면 적어도 베트남군 주력을 회군시키는 정도의 성과는 냈어야 했으니 말이죠.
990 2017-06-02 00:48:39 6
"도종환 후보자 '유사 역사론자' 논란···검증해야"  [새창]
2017/06/01 15:20:26
하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건 흔히 일어나는 상황 같습니다. 비난은 하겠지만 사이비는 정말 독버섯처럼 끊임없이 솟아오르는군요...
제대로 검증했으면 좋겠지만, 이건 야당이나 기독교에서도 좋아하는 프레임... 똥통같은 화합작용을 제대로 보게 생겼네요.
989 2017-06-02 00:41:32 18
문대통령 "가야사 연구하라..영호남 벽 허물자" [새창]
2017/06/01 11:54:39
가야사는 잘 모르겠네요. 연맹왕국이었으니 국가체계나 정체성도 느슨했을 것이며, 백제에 붙었다 신라에 붙었다 고구려에 털렸다 그랬지요. 연구가 이루어지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받겠지만 영호남간의 관계복원까지는 글쎄요. 그래도 가야의 자주성을 발견하여 임나일본부설을 부정의 근거를 마련하는 의미라면 꽤 건설적인 연구가 될 겁니다.

그리고 가야의 최대 유산은 김유신이라는 전쟁기계로 아주 확실한 게 있습니다; 영호남의 벽은 그렇게 무너뜨리는 건 아니다 이 악마야...
988 2017-06-02 00:31:52 0
역사 1도 모르는 사람이 보는 고대사 위치 논쟁 [새창]
2017/06/01 21:34:19
강릉, 양양, 단양, 테헤란로... 끵끵...
987 2017-06-01 22:05:39 0
국정기획위 "신고리 5·6호기 폐쇄"..삼성·두산·한화 패닉 [새창]
2017/06/01 16:09:27
발전의 효율성과 수요관리의 스마트화, 전기료의 합리화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대응은 역시 발전용량을 늘리는 거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게 오랫동안 증명되어왔죠. 환경오염이나 경제구조왜곡 등 기타 제비용이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핵융합 기술이 뙇 등장하면 기존의 핵발전소는 그냥 잉여...
986 2017-06-01 21:50:06 1
[새창]
알파고가 바둑을 침착하게 잘 두죠.

이길만큼만 정확하게 이기고, 상대를 압도하는 기세를 가졌으면서도 상대의 추궁에 대해서는 매너좋게 양보를 해줍니다. 무리하게 몇 집 더 벌어서 이기기보단 적당히 타협하고 일부러 손해도 봐가면서 사이좋게, 알기 쉽게 정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세와 기세의 충돌로 바둑을 보면 알파고는 참 재미없게 바둑두는 절정고수와도 같습니다.

얼마 전 알파고가 은퇴하기 전 인간 최고수인 커제와 마지막 대국을 둔 장면이 떠오르네요. 커제가 마지막에 질 게 확실해지니까 무리수인 걸 알면서도 알파고를 도발합니다. 그러자 알파고가 칼을 꺼내들고는 대마의 허리를 끊어 버립니다. 결과는 대마 압살. 소름이 돋을 정도의 단호함이었습니다.

알파고 또한 도를 넘은 수에 대해선 용서가 없었습니다. 문재인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시에는 낮은 자세로 상대를 윽박지르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바를 이끌어내며, 위기에는 타협의 여지조차 없는 철퇴같은 결단력을 갖는다면 현실세계의 이상적인 지도자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바둑팬이고 하니 무슨 이야기인지는 잘 아실 겁니다.
985 2017-06-01 21:23:53 7
간만의 더플랜 소식 -뉴스타파- [새창]
2017/06/01 17:19:20
보통 현학적인 이야기를 하면 껌뻑 넘어가기 쉽지요. 사실관계를 조사하거나, 하다못해 보류조차 어렵게 만들지요.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귀찮다면 적어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관용을 보이고 자기 주장을 잠시 접는 것도 지혜인 거 같습니다. 이번 건을 봐도 그렇고 여러 사례에서도 자명한 결과입니다. 인터넷의 의견도 일주일 정도만 기다리면 충분한 반론이 나오곤 하는데 그걸 못참아서 편부터 갈라두니, 뭥...

주워담질 못하게 되니까 매도하고 묻어버리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럴수록 더 큰 죄과를 범하는데 말이죠.
이젠 무슨 변명을 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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