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스투아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11-08
방문횟수 : 1334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849 2017-04-29 20:39:51 3
저는 노사모고 노빠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효표를 행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새창]
2017/04/29 17:32:21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존 스튜어트 밀이라는 학자가 지적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민중들에게 해로운 군주는 민중을 핍박하는 사악한 군주가 아니라 자립할 생각을 뺏어가는 자상한 군주라고 말이죠.

뭐, 페미니즘의 해악을 알리기 위해 등장한 요정이라고 치면 될지도... 이거 완전 어맹뿌...
848 2017-04-29 18:08:29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허탈하기까지 하네요. [새창]
2017/04/29 17:13:30
적폐세력이셨군요! 너님 숙청대상!
이분... 자기 자신을 퇴치하는 국산백신 같은 존재...

아,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고시원 단칸방에서 10여년을 투명인간마냥 버티고 있는데 여기서 더 내려가라니, 끄아아앙...
847 2017-04-29 18:00:52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허탈하기까지 하네요. [새창]
2017/04/29 17:13:30
절망회로라닠ㅋㅋㅋ
846 2017-04-29 17:54:57 0
역사가 반복되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새창]
2017/04/24 20:31:34
반복될 수밖에 없죠. 껍데기가 호모 사피엔스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질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개체로서의 인간은 상상이상으로 개성이나 독창성이 별로 없습니다. 비슷한 고난이 오면, 비슷한 대처를 하게 됩니다.

다만 사회를 구성하는 기술은 좀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 축적된 기술을 두고 우리는 '역사'라고 하죠.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면 조금 나아가는 거고, 아니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뿐입니다. 그래서 달리 본다면 반복하는 역사는 없습니다. 실패한 역사도 쌓여있을터이니 말이죠.
845 2017-04-29 17:27:46 2
저는 탈퇴 안할겁니다 [새창]
2017/04/29 15:52:59
탈퇴해도 부질없지요. 대안이 있으면 또 몰라도...

저도 활동하는 커뮤니티마다 불미스런 사건으로 탈퇴하곤 했는데, 이렇게 사례가 쌓이다보면 제가 공대파괴범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성격이 모나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그런 의미에서 응원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844 2017-04-29 17:23:45 0
과열된 와중에 다시 생각해봅니다. [새창]
2017/04/29 15:14:17
제 생각엔 토론은 별로 영양가가 없을 거 같습니다. 상호간에 공준을 갖고 규칙을 따르면서, 승패가 아닌 합의점과 대안을 찾는 게 토론인데 그런 장이 열릴리 만무합니다. 하다못해 토론의 룰을 어겼다고 군대를 출동시켜 쏴버리는 게 현재의 '광장'인데 말이죠.

협상을 해야죠. 아니면 전쟁을 하든지. 지금 일어나는 상황이 이를 대변하지 않나 싶습니다.
843 2017-04-29 16:31:50 8
정치인은 슈퍼히어로가 아니에요. 맹목적인 신뢰의 대상이 아닙니다. [새창]
2017/04/29 14:58:42
1 페미묻은 공약이 좋다하면 별개겠지요. 2~30대 남성을 묻어버리면 좋은 공약입니다..? 하긴 박사모도 비슷하게 빨갱이 척살을 밀고 있죠.

ㄹ혜도 공약자체는 좋았습니다. 그걸 지키지 않아서 문제였죠. 근데 문재인의 딜레마는 공약 자체가 쓔레기인데 이걸 지켜도 욕먹고 안지켜도 욕먹는 상황입니다. 뭐, 최선이라면 선거 끝나고 제가 실수했습니다 하고 죄다 롤백시켜버리는 거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겠죠.

사태가 이 사단으로 치닫는 것도 눈과 귀를 막는 보좌관들에 있겠지만... 문재인에 대한 전역적이고 높은 지지는 되려 그를 이도저도 아닌 선택만 하게 되는 혼군으로 만들 우려도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842 2017-04-29 16:01:34 1
공무원 늘리면 경제 발전 하는거 아닌가요? [새창]
2017/04/29 00:10:31
공무원은 철밥통이라성... 가급적 민간부문이 자율적으로 시장경제를 주도하는 게 효율적이죠.
여기서 효율=낭비가 없음입니다.

괜히 공산주의가 쇠퇴한 게 아닙니다. 공산주의에선 관료들이 경제들을 운영하게 되는데 이들은 시장수요보다 목표할당 채우는데만 신경을 썼지요. 시장에서 수요도 없는 물품을 찍어낸다거나, 품질관리가 엉망이라거나, 경쟁상대도 없으니 도태될 염려도 없으니 파워 비리... 관료주의의 병폐가 그대로 나타나면서 비효율이 누적되면서 파워 붕괴했죠.

그렇다고 공무원들을 쪼이면 좋게는 강제노역, 나쁘게는 카르텔이 터지겠죠. 이러나 저러나 정도가 중요한 겁니다.
841 2017-04-29 15:48:59 1
가끔 생각해보는 의문입니다. [새창]
2017/04/28 23:45:58
사람 사는 곳이나 생각이 거의 비슷하니까 말이죠. 이슬람도 분파가 매우 다양하고 세속화된 정도도 제각각입니다. 이븐 루슈드처럼 당대에 저 정도로 합리주의적인 사고도 가능한가 싶을 정도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리학도 일단은 종교가 아니라 합리주의 사상입니다. 교조화 되다보면 종교적 색채가 씌워지고 나중에는 아예 종교화, 교조화가 되는 식이죠. 종교권력의 마력이라고 할까요. 이건 아닌데 싶은데 제동을 걸었다간 너 이단하고 죽어나가니까, 뭐... 비판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가 되지요.

여성의 지위는 글쎄요. 이슬람 지역은 전쟁이 잦은 탓에 여초현상이 심해져서 일부다처제가 생겨났고 이로 인해 남성이 우위에 선 것이고, 조선도 양란과 소빙기 이후 경제적인 문제로 장자계승 원칙이 들어서고 따라서 남성이 우위에 섰지요. 양쪽 모두 사회적 요인으로 남녀 지위가 결정되었지 종교탓은 아닌 거 같습니다. 조선시대만 해도 양란 전에는 자손이 남녀 구분없이 동등하게 상속받고 제사도 지냈지요.

사회발전을 바라보는 방식은 별로 닮지 않아서 패스해야할까요. 이슬람은 깡패였죠; 내부단속을 잘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서구에 밀렸을 따름입니다. 반면 조선은 좋은 의미로 양반이었죠. 세력균형, 언론기능, 지방자치 등 되려 현재에도 인상적인 가치관이 많습니다. 현 제국주의가 쇠퇴하고 평화를 지켜가야할 현시대에는 어느쪽이 타당할지 자명한 거 같습니다.
840 2017-04-29 15:23:06 3
역사 공부할수록 신라가 좋습니다 [새창]
2017/04/28 01:22:21
백제멸망은 매국노 때문에 우연히 이루어진 경우고, 고구려 멸망도 정치혼란에 연개소문의 아들들이 개차반. 다만 삼국 중 가장 늦게 출발했으면서도 중앙집권화를 가장 우수하게 이루어낸 신라가 통일한 게 당연한 귀결이었죠.

더불어 신라에는 김유신이라는 불세출의 명장이 있었지요. 같은 민족을 상대로 전설유닛을 꺼내다니 비겁한 놈들...

다만 외세를 빌려 땅을 나눠먹었다는 비난은 요즘와서는 피해야할 사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대국가들은 일단 민족적 동질감이 그리 높지도 않았고, 중앙정부가 예쁘게 땅을 나눠갖는 경우도 많지 않았습니다. 민족정체성도 고수전쟁, 고당전쟁, 나당전쟁을 거치면서 겨우 성립된 거지 그 이전엔 피로 피를 씻는 복수극에 가까웠죠. 이걸 일단락 시킨 게 남북국시대였으니 그 정도면 삼국통일의 의의로 충분할 거 같습니다.
839 2017-04-29 14:40:04 4
정리 [새창]
2017/04/29 14:17:28
사실 지도자에게는 아첨꾼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을 해줄 충신이 필요할텐데 말이죠. 저도 처음에는 문재인 개인에 대한 호감이 있었지만, 지금으로선 많이 회의적으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관리자 차단건을 보면 진정으로 위험한 상황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이전에 댓글로 작성했지만서도, 지지세력이 너무 많은 게 문재인의 약점인 거 같습니다.
838 2017-04-29 14:36:44 0
저도 탈퇴합니다~ [새창]
2017/04/29 14:04:43
영정사진이라닠ㅋㅋ 하긴 저도 딴게 탈퇴하면서 하나 찍어두었다죠. 영정사진 찍어두면 부끄러워서 더는 못돌아오지 않을까해서.
바람처럼 들락날락하면 그걸로 족한 거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말없이 떠나간 사람은 훨씬 많을 거 같네요.
837 2017-04-29 14:30:20 0
오유 내 대형 분쟁의 시스템적 원인을 고찰하는 글 [새창]
2017/04/29 13:56:43
나머지야 이러나 저러나 내부적인 조율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영역인데, 4번은 뭐... 운영자의 사상검증이라도 해야할 노릇이네요. 암만 봐도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836 2017-04-29 14:15:25 0
운영자님 군게 글쓰기 30분제한이면 비공감 하루제한도 만들어주세요 [새창]
2017/04/29 13:43:22
비공감 사유를 없애고 비공감 리스트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이미 결론은 정해져있지 않을까요.
835 2017-04-29 13:45:18 1
[새창]
전 이미 경선국면부터 문재인 자체보다도 포스트 문재인이 더 큰 부담일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저의 1승입니다. 음훼훼훼...
(멘붕)

하긴 히틀러도 경제정책은 획기적이었습니다. 여성들을 해고하고 남성노동자를 강제로 고용해서, 가부장제 가계를 안정시켰다고 하죠; 공공의 적 유태인도 탄압하고 공공산업을 발전시키고... 공약도 지키고 경제도 개발하고 참 좋지요. 다만 그 뿌리가 썩어문드러진 것에 기반했기에 도달하는 결론은 대충 수렴했다고 보입니다.

문재인이 페미니즘을 포용한다... 히틀러가 나중에 패망해서 망정이었다고 깨닫게 되려나요. 그때까지도 '적폐세력'을 외치고 있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186 187 188 189 190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