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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14:21
통통볼
[BGM] 오늘도 너는 왜 기다리는지 모르면서 기다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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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3
[BGM] 오늘도 너는 왜 기다리는지 모르면서 기다린다 [1]
[BGM] 저기 아득히 흘러가버린 과거가 있다
[BGM] 유달리 무덥고 긴 여름이었다
[BGM] 누워서 그대를 발명합니다
[BGM] 그렇게 믿고 기다린 것, 패착이었다
[BGM] 결핍도 때로는 눈부시다
[BGM] 추억 한 잔으로 남았다
[BGM] 바람이 그 노래를 불렀다
[BGM] 나는 벌써 죽었거나 망해버렸다
[BGM] 아픔은 천천히 검은빛으로 변해간다
[BGM] 그러나 이제 기억하지 못한다
[BGM] 어느새 거리는 어두워지고 있었다
[BGM] 그날 나는 슬픔도 배불렀다
[BGM] 새는 자기 길을 안다
[BGM] 세상을 벗어 놓는다
[BGM] 내 살아있음이 미안했던 걸까 [1]
[BGM] 길 위에서의 생각
[BGM] 거기 나무가 있었네
[BGM] 추억의 속도보다는 빨리 걸어야 한다
[BGM] 답 없는 밤이었다
[BGM] 호수는 별 하나 안은 채 조용하다
[BGM] 내 손은 네게 닿지 않는다
[BGM] 홀로 반짝이던 그대를 생각한다
[BGM] 그런 저녁이 있다
[BGM]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BGM] 나는 비로소 너를 겪는다
[BGM] 모든 밤은 아침을 밟고 걸어온다
[BGM]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BGM] 봄은 간다
[BGM] 누군가를 애끓게 사랑했던 기억도 없다